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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겹게 전라도 운운한 지역감정 발언에 내가 개 무시하기 시작하자 헤까닥 돌아서 온갖 욕설세례를 퍼부은 경상도 김천 욕쟁이를 소판이는 엄청 신뢰하는 모양이야. 게다가 김천 욕쟁이가 했다는 간신***는 그가 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그건 팔공**의 전매특허 욕설이라고 했더니 양쪽에서 그 욕설을 들었으니 거기에 정답이 있다고 헛소리나 하고 자빠졌으니 등신이 따로 없다. 그냥 등신도 아니고 상등신이다. 다시 말해줄까? 기억하고 싶지 않은 너절한 김천 사건으로 인해 내가 김천 욕쟁이와 3쿠션을 조지기 시작하자 그들에게 바짝 붙어서 알랑방귀 질을 한 게 소판이지. 그전까지는 서로 못 잡아먹어서 지랄·발광들을 하다가 슬쩍 돌변해서 김천 욕쟁이와 옹졸한 3쿠션 편을 든 게 소판이잖아. 간신***의 전형을 시전한 인물이 소판이잖아? 아휴, 이 찌질한 ‘간신 얍사구리’를 그냥 콱! 2. 방언은 지역적으로 독특하게 쓰는 말이야. 예컨대 ‘새치’라는 생선 알아? 임연수어를 강원도에선 새치라고 하지. 그래서 사전은 새치를 강원도 방언이라고 기록하고 있어. 나도 가끔 쓰는 ‘얼라’는 경상도·평안도·함경도에서 쓰는 어린아이의 방언이지. 반면에 ‘희안하다’는 방언이 아니라 특정지역 구분 없이 소판이 같은 똥멍충이·무식쟁이들이 잘못 쓰는 말이야. ‘희안하다’로 쓸 수 없고 잘못 써서도 안 되는 말이라니까? 맞춤법에 어긋나는 말이어서 비표준어로 규정한 것이라니까? 방언을 문제 삼는 게 아니라니까? 아래는 ‘희한하다’와 ‘희안하다’에 대한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의 답이다. 『'희한하다'의 '희한'은 '드물 희(稀), 드물 한(罕)' 자를 쓰므로 ‘희한하다’가 맞는 표기이며 ‘희안하다(X)’는 틀린 표기입니다. 따라서 ‘희한한 이야기’, ‘희한하군요’와 같이 써야 합니다. 이제 ‘희한하다’로 맞게 표기하세요.』 (소판이는 지난 글에서도 “슬쩍 훝어보았다”고 썼는데 “슬쩍 훑어보았다”의 잘못이다. 이건 초등학교 수준의 ‘받아쓰기’ 문제다. 과대망상에 빠져서 자기 글 자화자찬하기 전에 우리말 공부부터 새로 시작하는 일이 시급하다.) 3. 소판이가 본론에 대한 답을 피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조질 수밖에 없다. 예비비는 예측이 불가능한 예산 외의 지출에 쓰기 위한 돈이다. ‘청와대 이전’은 예측하지 못한 비용의 발생이므로 얼마든지 쓸 수 있는 돈인 거다. 소판이는 예비비가 사용처가 분명히 기재된 돈이고 항목에 이사비용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아직도 그리 생각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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