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그런 사람은 있습니다] 1. 버스 지나간 뒤에 손 드는 사람 2. 등에 업고 있는 아이를 우리 아이 어디 갔나 3년 동안이나 찾는 사람 3. 뱃속의 아이를 위해 돌잔치를 준비하는 사람 4. 나는 바담 풍(風)해도 느그들은 바담 풍(風)해라 하는 선생님 같은 사람 5. 한 시간동안이나 전화를 하다가도 그럼 내일 만나서 다시 이야기 하자는 사람 6. 해는 가만히 있는데도 해는 동에서 떠서 서로 진다 거짓말하는 사람 7. 죽 쒀서 개 주는 사람 8. 국민 알기를 개, 돼지로 아는 사람 9. 남을 어떻게 해서라도 죽기살기로 기어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 10.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 실수로 부정선거를 획책하는 사람 11. 밤을 낮삼아 오로바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는 사람 12. 남들이 애써 써 올린 글에 삼베바지 무슨 터럭 삐지듯 댓글을 다는 사람 13. 누가 누구를 욕하고 있는데도 재미있게 잘 보았다 댓글을 남기는 사람 14.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사람 15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고, 국자로 귓밥을 파내려는 사람 16. 여자 고무신에 좌우가 없다고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 17. 무슨 이상한 말을 마구 지껄이고서는 자기 말에 동의하시느냐 묻는 사람 18. 보행로를 두고 자전거길로 걸어다니는 사람 19. 애국가를 부를 때면 동해안 해물잡탕이 생각난다는 사람 20. 국을 좋아하고 즐겨 먹으면 그 사람이 애국자라 말하는 사람 . . . 21. 피할 수 없는 100% 정권교체를 외치는 사람 [총총]
|
.gif){kind=logo}
검은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