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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아이가 물었다. "코끼리는 어떤가요?" "한마디 말로는 설명할 수 없고.. 코끼리는 기둥처럼 단단하기도 하고 굵은 밧줄 처럼 유연하기도 하지." "아니, 단단하면 단단하지 또 어떻게 유연해요? 단단한 거와 유연한 거는 정반대 잖아요" "너두 직접 보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을텐데.."
그렇다. 말로는 딱 부러지게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직접 보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말로 설명해 놓은 것이 맞는지 알려면 자신의 감각에 비추어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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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그만좀해라
킹포석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