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만에 쓴 글에 와서 소판 군은 “하 이것들끼리 자알 논다”는 상스러운 말로 비아냥거리며 시비를 걸어왔다. 한강 인도교 폭파로 수천 명이 한강물에 빠져 죽었다는 ‘구라’를 바로잡기 위한 다음 글에서는 “저 색힌 변한 게 없어. 소판돈이 네가 주댕이에 걸치는 것만으로도 재수 없다. 더러번 색히”라고 욕설을 날렸다. 이게 팩트다. 맞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판 군은 “너희 놈들이 던진 공의 반동”이라고 주장했다. 마치 자신의 욕설은 정당바위이고 정의의 칼인 양 얄팍한 꼼수를 쓴 이 주장이 성립하려면 내가 소판 군에게 먼저 선제적인 욕설을 했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저 글에서 욕을 한 적이 없다. 있으면 당장 가져와서 증명하면 된다.

한강 인도교 폭파로 수천 명이 한강물에 빠져 죽었다. ☞ 거짓말

욕설 한마디 하지 않고도 검은놈을 요리했다. ☞ 거짓말

수많은 욕설의 화살세례 속에서 나는 한마디도 욕설을 하지 않았다. ☞ 거짓말

나는 욕다운 욕을 별로 하지 않았다. ☞ 거짓말

웬만하면 욕설과 비어를 자제함은 게시판가족님들이 잘 아시리라 믿는다. ☞ 거짓말

너희 놈들이 던진 공에 대한 반동의 욕설이다. ☞ 거짓말

대체 넌 누구냐?

사기꾼이냐?

모사꾼이냐?

협잡꾼이냐?

모리배냐?

야바위꾼이냐?

사기·모사·협잡·모리·야바위가 통할 것으로 믿는 어리석은 똥멍충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