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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려서 부터 장기를 좋아해서 좀 두는 편이 었다
군대 가서도 장기 바둑은 당하는 사람이 없었다
공부를 마치고 직장에서 일하면서 장기 바둑을 더 잘하고 싶어서 장기책 바둑책은 당시
있는 책은 모두 사서 공부했다 노력한 결과 장기 바둑 모두 1급이 되었다
어느날 S대 졸업한 장기1급 바둑 1급의 고수가 상사로 왔다
이게 기쁜 일인지 안 기쁜 일인지 몰랐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어느날 장기2인자와 고수가 장기를 한판 붙는다
나는 옆에서 입다물고 보기만 했다
고수왈, 장군 한번만 부르면 내 졌다하겠소
나는 속으로 이 사람이 프로 실력인가? 2인자도 상당한 실력인데, 말 실수 아닌가
얼마 안가 2인자가 장군 하니, 이판 내졌소. 그러나 계속 두어 봅시다
그리하여 계속 두어 그 고수가 이겼다 상당한 실력이었다
어느날 나와 한 판 붙자고 한다 당시 나는 힘껏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힘 껏 두어 그 고수를 제압했다
그는 다른 사람과 바둑을 두어 상대가 없었다
결국 나와 붙게 되었다 나는 최선을 다해 이겼다
이때부터 나의 가시밭 길은 시작 됐다 절친이 장기 바둑 져주라고 말했다
힘든 직장생활로 전직을 고민 할 때, 남과 어울리지 못하던 그는 사직하고 떠났다
후배 여러분 직장에서 상사와 장기 바둑 둘때는 좀 져주세요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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