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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지금은 모르겠으나, 전에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지 무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 제일 꺼리는 물품이 배추 절임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해서 제가 사장이라면, 철저히 무게로 하면 그런 절임은 가격 올라가니, 제 회사는 매출이 줄겠지만 비용을 더 줄겠지요. 가령 배달 기사의 만족도도 올라가고.
연일 이이지는 택배 대란이 쉽게 해결되지 않아,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형태로 몇 번이고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때, 미국에서는 우편도 사기업화한다고 했을 때, 그러면 벽지의 우편 요금이 오르게 될 거라고 반대 의견도 있었지요.
페덱스를 비롯한 택배회사들은 철저히 집 위치에 따라, 먼 지역은 요금 차등을 둡니다. 한 오륙전 전에서부터는 무게 뿐만 아니라 크기도 요금에 반영됩니다.
허면, 우편 요금의 경우, 도시에 사는 사람이 벽지로의 우편까지 요금을 지불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게 평등입니까 ? 차등 요금입니까 아니며 균등 요금입니까?
아파트 출입을 금지하면, 그 아파트는 배달 요금 올립니다. 그러면 그 아파트는 다른 택배회사 택하겠지요. 해서 그 회사는 일감은 늘어나나 배달 비용이 늘어나게 됩니다.
대한민국은 시장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데도 자본주의니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면서, 모든 것을 아직도 나랏님이 정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삿갓에 양복에 나막신 신은 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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