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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나 탁구 복식하려 네명이 조를 짜는 경우, 대개는 손바닥 내밀어 정하지만, 한 번에 안되어 계속 손 바닥 뒤집기를 하게 됩니다.
좀 원시적이고 단조로운 방법이다 싶어서 지가 고안해 낸게.가위 바위보로 조를 정하는 것입니다.
4 명이 가위 바위보를 하되, 2 명이 같은 것을 내면 그 둘을 한 조로 하고, 나머지 둘이 한 조를 구성하는 것이지요.
손바닥으로 하는 방식과 가위 바위 보로 하는 방식 각각이, 한 번에 조가 성립될 가능성은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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