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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드립니다.... |
| 글쓴이 허접1단 조회 621 |
작성일 2002-11-17 오후 11: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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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행히(?) 토욜날 몇국 두고 포기했슴돠...ㅡ,.ㅡ;;;
님의 허탈한 심정,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1~32위에 오르신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진정한 본선진출 자격이 있는 분들은 별로 없는듯 하더군요.
저도 큰 기대를 하고 몇판 참여하였지만, 바둑이 영 아니더라구요... 이기기 위한, 혹은 이기든 지든 빨리 전적이나 쌓고자 하는 몸사리기 바둑을 두는 상대하고의 바둑은 바둑이 아니었습니다.
또 한가지, 지나친 억측일지는 모르지만 본선진출자중에 승률 좋은 사람들은 아마도 사기 급수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단 3수만에 천원에 두던 상대가 있었음. 황당~~~ ㅡ,.ㅡ;;) 이틀간 30여국 이상을 두면서 좋은 승률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참 신기했습니다.
운영진의 각성을 촉구하며 님께 다시한번 위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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