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
|
|
| 고고한 인격을 갖춘 명언입니다. |
| 글쓴이 모나리자 조회 786 |
작성일 2002-10-12 오전 6:03:00 |
|
> 때때로 예기치 않은 언쟁과 시비에 휘말리는 대기실 이지만 그래도 전 흉터로 남은 저의 상처 위로 알게 모르게 돋아오른 새살을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
> 여성이라는 어느 특정인을 향해서 던져지는 낮 부끄러운 언어폭력 또는 희롱과 특별대우 처럼 보이는 차별 역시도 보기좋은 광경은 아니죠.
>
> 하지만 그 특정인에게 날아든 독화살의 뒷배경 또한 차분히 되짚어 보고 싶습니다.
>
> 여성이기 때문에 혹은 이미 쌓아온 친분이 있기 때문에 너그럽게 애교로 넘어가는 몇몇 특별한 경우를 일반적인 아량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과 또 그렇게 믿고 보는것은 너무 위험하지 않은가요?
>
> 즉, 여성이기 때문에 내가 하는 행동과 말 모두 용서될 수 있다는 생각.. 상대방이 땡긴 활시위를 떠난 독화살보다 더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이 말더듬이 아다다의 생각 입니다.
>
> 어느 운영자님 매일 말씀하십니다. 보이지 않는 상대라 해도 더욱더 자신의 고매한 인격을 보여주자구요....전 그 말씀이 절대 실천 불가능한 일 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자신의 인품과 격을 어디쯤에 놓아둘 것 인지는 오직 그 자신에게만 결정권이 있겠죠.
>
> 아다다의 어버버 으어으어 더듬더듬 이만 멈춥니다.
님의 말씀은 모두가 고고한 인격을 갖춘 명언입니다.
님의 말씀에 동감하며...
모나리자 드림
|
|
|
|
|
|
.pn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