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
|
|
| 소망이 깊으면 이루어진다... |
| 글쓴이 한솔초롱 조회 930 |
작성일 2002-10-04 오전 11:20:00 |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 이야기를 아십니까?
피그말리온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키프로스의 왕으로 아프로디테(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와 사랑의 여신. :제우스(zeus)와 디오네dione)의 딸. 로마 신화의 베누스에 해당함)여신상을 사랑했다고 한다. 이이야기는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가 <변형담>에서 좀더 세련되게 만들었다.
지중해에 피그말리온이란 젊은 조각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조각가는 여자들의 결점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에 여성을 혐오하게 되어, 한평생을 혼자 지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스스로 아름다운 여인을 상아로 조각했는데, 겉모양이 마치 살아있는 처녀의 모습인양 자연스러웠다. 그는 조각을 어루만지고 부듬으면서 사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 여인상에 대해 연민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사랑의 감정으로 싹터갔습니다. 그래서 매일 꽃을 꺾어 여인상 앞에 바쳤습니다. 또 조각에다 옷을 입히고 손가락에는 보석을 끼우고 목에는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
그녀를 튀루스 지방에서 난염로로 물들인 천을 깐 쇼파에 뉘이고 자신의 아내라 하며 상아로 된 처녀에게 온갖 정성을 다 바쳐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섬에서 자신의 소원을 비는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피그말리온은 신께 그 여인상을 사랑하게 되었노라며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피그말리온은 여인상의 손등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손에서 온기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피그말리온이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자 조각상에서 점점 따스한 체온이 느껴지며 사람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피그말리온의 순수한 사랑을 받아들인 신이 그 조각을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주었던 것입니다. 조각상이 살아 있는 여인으로 변하자 피그말리온은 결혼을 하고 이후 그들은 파포스라는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
이이야기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만 자신의 마음에 늘 정념(正念: 자신이 하고자하는 것에 대해 늘 원하는 마음의 상태 )의 상태로 가면 불가능한 일 도 가능하게 이루 질 수 있다는 가르침을 줍니다.
교육학 용어 중에도 이 신화에서 따온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교사가 어떤 학생을 '우수할 것이다'라는 기대로 가르치면 그 기대를 받은 학생은 다른 학생보다 더 우수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이론으로, 자성적 예언이라고도 불립니다.
무슨 일이든 기대한 만큼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언어를 언어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의 부정과 긍정적 측면을 보면 70%의 부정적언어와 30%의 긍정적언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은 늘 자신에 대한 기대수준을 저평가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 이제 주문을 걸어 보세요..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