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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은 뭔가 오해를 하고 있군요. |
| 글쓴이 걱정맨 조회 1206 |
작성일 2002-09-30 오전 1: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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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많은 오해와 불신이 끼어 있군요.
갈등하지 마세요. 님에게 권고합니다.
인터넷 오로엔 수많은 바둑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유료화된 현 시점에서 여러면에서 우린 많은 불이익도 당하고 제대로 된 우리의 권익을 찾지 못하고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것 또한 현실입니다. 또한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홈페이지 운영 또한 그렇습니다. 많은 개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각동호회간의 친선, 유대강화 등 앞으로 서로 작은 힘이라도 모아야 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져 바둑이 좋아 바둑만 두면 그만이지 자기가 뭐 잘났다고 나서서 독주하느냐, 이렇게 쳐다 볼 필요는 없는 것 같군요. 뭔가 동호회의 단합된 힘을 모으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은 주지 못할 지언정 기를 꺾지는 마세요. 그들이 무얼 먹고 할게 없다고 남한테 욕들어가면서 앞에 나서서 동호회의 권익과 친선을 위해 일하겠습니까/ 부를 ,아니면 권력인가요. 무슨 큰 명예를 위해서 일까요/ 아마도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바둑 잘 두며 동호회 또한 잘 이끌어 가고들 있는데, 왜들 나서서 되지도 않은 일들을 꾸미느냐, 이렇게는 보지 맙시다.
연합이란 말을 쓰면 안 되나요. 몇개동호회가 첫 대회를 친목으로 가지면 안 되나요. 제2회 대회가 서울서 더 많은 회장단을 모시고 가까운 시일에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기서 많은 의견이 새롭게 수렴될것으로 보입니다만, 반대를 위한 반대는 금물입니다.
설사 형편상 제갈길로 가는 동호회가 있다 하더라도 그기엔 어떤 구속력이 작용하는건 아닙니다. 혼자서 그대로 가면서 즐기면 됩니다. 혼자서 가세요.
비록 첫모임이 지역적인, 그리고 일정상의 무리는 있었으나, 힘을 실어 줍시다.
우리의 미래의 보다 나은 바둑환경 개선을 위해서...권익을 찾아 봅시다.
연합 대항전, 상품이 불만인가요. 우선 작은곳에서 불씨를 지펴 좋은 모임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격려해 줍시다. 우리는 오로당국과 힘을 합쳐 협조할 일은 하고 또 힘을 합쳐 대항할 일은 싸워나가야만 합니다.
지엽적인것에 매달리지 말고 큰틀을 짜 맞출수 있게 용기를 줍시다. 비록 적은 수의 화장단이 모여 어려운 첫출발 모임을 만들었으니, 이제 서울모임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도와 줍시다. 항상 어떤 모임이든지, 비판세력은 있을 수 있습니다. 건전한 비판은 가능한 수용하며 추진하시는 분들은 다음 모임에서 더 많은 동호회장님들이 회를 대표해 모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시길 바랍니다. 몇개의 동호회가 연합회 이름을 빌려 연합대항전을 한다고 비난하지 말고, 그렇게 작은것부터 실천해 나갈 수 밖에 없겠구나하는 이쁜 생각을 해 줍시다. 처음부터 배 부를수 없는 것 처럼, 첨에 어떻게 전국동호회 회장단이 일사분란하게 한자리에 다 모여 동시에 회를 발족시킬수가 있겠습니까? 부산에서 또 모이면 어떻습니까? 4 사람이면 어떻고...적으면 안 되나요. 그렇게 해서 모임이 진행되 갈수록 장차 제대로된 모양을 갖추어 나갈수 있겠지요.
일하고 추진해 나가는 분들을 위해서 김을 빼는 행동은 하지 맙시다. 사정상 참여가 어려웠으면 다음 서울 2차 모임때 참석해 좋은 말씀 많이 개진하세요.
개인적인 감정은 자제하고 개인적인 비방의 글은 여기에 감정적으로 올리지 맙시다. 늦은 시간 두서가 없군요
(걱정맨의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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