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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가 비난과 욕설로서 지켜질수 있다고 보는가? |
| 글쓴이 바둑사랑 조회 1794 |
작성일 2002-09-17 오전 4: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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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과연 기도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일까?
상대가 장난바둑, 욕설, 괴롭히기.. 등을 했을 때,
묵연히 참아내고, 정중하게 자신의 태도를 잃지 않는
사람들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기도를 부르짖고, 비난을 하고, 응징과 제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바로, 문제아들일수가 있다.
그들의 문제는 무엇일까?
참을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통신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통신바둑을 다년간 둬본 사람이라면, 그렇게 까지
야단을 떨지는 않는다.
나는 모 사이트에서, 야단 법석들을 떨며
사용자 제재를 부르짖던 사람들을 많이 봤다.
그 사이트를 잘돼갔을까?
아니었다.
그 야단 법석을 떨던 사람들이 바로 문제아들이었다.
접속끊고 나가는 사람들을 응징해야 한다고, 난리들을
떨고, 게시판은 비난 비방의 글로 가득 찼었다.
그럴게 아니었다.
프로그램상으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였다.
지금은 퇴장한후 5분이 지나면, 시간승하는 제도가 있다.
고의 도망자는 그리 흔하지 않다.
어떤 사정들 때문인 것이 대부분이다.
장난바둑도, 악당등록제도가 있지 않은가?
프로그램상으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를 왜
게시판에 올려서, 더럽히는가 말이다.
누가 게시판에 들어와 보면, 문제 투성이 인줄만
알 것이 아닌가?
프로그램 사용법을 숙지하고, 통신바둑을 좀 익혀보길
바란다.
통신바둑은 여러사람들이 들어온다.
참을성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기우를 비난하는데 힘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무슨 기도 운운 할 자격이 있겠는가?
바둑을 배우는 것은 참는 것도 배우는 것이다.
지더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이기더라도
상대를 이해하는 자세를 갖잔 말이다.
남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 치고,
기도를 진정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은 거의 보지 못했다.
그냥 편협한, 이기주의자들인 것이다.
나의 다년간의 통신바둑 경험을 통해서 본 견해이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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