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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천한 제 경험을... |
| 글쓴이 오로1단 조회 1871 |
작성일 2002-09-11 오후 4: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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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둑을 배운지 17여년 가량 되었고
최근 10여년은 열심히 두었습니다.(겨우 오로1단)
집에 책도 20여권가량있고
잡지종류도 상당히 있읍니다만 잘 안읽어 지더군요.
제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상수랑 많이 대국하시는게 큰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4점정도 상수랑 자주대국 하시고
무었보다 복기가 아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빨리느는데는 복기이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수가 좀더 좋은자리를 지적해주고
어려운 모양에서의 타개책.전체적인 반상의 운영등를
지적해주는건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하수랑 지도대국을 해주고 친절히 복기까지
해주는 상수는 찿기 힘듭니다.
그래서 동호회 가입을 추천합니다.
저역시 동호회 가입하여 많은 상수님이랑
(그중에는 연구생과 아마강자급도 있었음)
대국과 복기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읍니다.
또한 금전적인 혜택(라이트회비루 정회원 이용가능)도
있어니까요..ㅎㅎ
그리고 책은 기초를 보시기를 권합니다.
무엇이든 기초가 튼튼해야 하지 않을까요?
구러시다보면 반점씩(한점이 아니구)느는
자신을 발견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에구. 이렇게해서 님께서 저처럼 오로1단밖에
못두시면 어떻하져..ㅎㅎ
미천한 제경험이 조금이라도 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역시 바둑을 미워하며 한편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추신: 저도 바둑 안 늘어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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