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여!오로여! 언제부터 인가요! 내가 오로에 접속하던날이 그날이 까막득하기만 한데.... 벌써! 몇년이 흘렀나 봅니다 * * 봄.여름,그리고 가을,겨울이 지나기를 몇번인가 아마! 몇번의 계절의 변화가 있었겠지요 그동안 오로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얼굴도,이름도.나이도.성별도 모른체 그렇게 情이 들었는데.... 그 정다운 얼굴(아이디)들 지금은 다 무얼하고 있는지.... 그래도 가끔은 낯익은 얼굴이 있어주어서 무척이나 위안이 된다. * 때론, 바둑보다도 수담이 좋아서 그렇게 하얀창을(채팅창) 보면서 저 얼굴은 어떤 사람일까? 아마! 성질이 좀 급한것 같기도 하고.... 아니, 활달하다고 해야겠지 참으로 지나고 나면 다 좋은 추억으로 남는데.... 난, 그동안 무얼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것도 ..... * 비록, 무료에서 유료로 바뀌었지만 비록, 情다운 얼굴이 많이 바뀌었지만 언젠가 그얼굴이 다시 돌아올날이 올것이라는 믿음으로 난, 오늘도 이곳 "오로"에서 추억의 이름을 불러본다 서봉술님,또지또님.제로존님,털보친구님,털보꼬봉님,힌암거사님,임동균님 영고수님,노인77님 그리고 오로회원님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2002.9.10(화)천.년.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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