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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질없는 때바구... |
| 글쓴이 때바구 조회 3832 |
작성일 2002-08-19 오전 1: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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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면,
가끔씩 우리는...
한계를 초월하며 무었인가 느끼며 살아 가는 가보다...
일상의 혼돈에서...구비구비를 돌다가 생각하다보면...
옛 사람들이 말하기를
"사람은 원래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데
괜시리 인연따라 길흉화복을 부른다"고 말하였다.
어진이를 가까이하면 의리가 높아지고,
모진놈 옆에 있으면 벼락을 맞는다 했다.
짧은생 살다보니 문득문득 맞는 말 같기도하다.
아무리...
세상을 제잘난 멋에 산다지만,
까놓고 보면 그나 나나 보따리 안에는 어리석음 뿐이여서
모두가 재앙과 죄밖에 부를께 없다.
그래서 만물은 신앞에 동등하다 했던가?...
오늘날 우리는...
갖가지의 지식을 갖고 있다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그것으로 부족할때가 있기에
가끔씩 피곤한 심신의 안식처와 지혜를 밝히기 위하여
자연을 찾고, 진리의 문을 두드리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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