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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잘못생각히신듯 |
| 글쓴이 시큰둥 조회 4117 |
작성일 2002-08-11 오후 1: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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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선 사부님께 몬가 도움이 좀 되었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폐암 3기라면 참 힘든 시기이고 아마도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될듯합니다 오로 운영진을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시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보아주시고 우리 기우분들도 말이나 마음이 아닌 실질작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전영선 사부님께 힘이 될수있도록 하여 주십시요 이글은 요약글입니다 자세한 저의 주장을 보실분은 첨부된 파일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구 바브시겠지만 답변글을 좀 올려주셔서 여러기우분들이 관심을 가질수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님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잘읽어 보았습니다.
저도 평소에 전사범님 건강이 안좋다는걸 몇년전부터 알고 있
었고 요즘엔 더 악화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전영선 사범님은 아시다시피 이창호의 스승이셨고 전투바둑으
로 일가를 이루신 사범님이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술과 담배를 너무 좋아하셔서 지금 건강이
많이 않좋으신대 대해서 저또한 가슴한켠이 먹먹해집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기우님들 생각또한 그럴것입니다.
하지만 님이 펴는 논리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좀 이상한 논리라
는 생각이들어 몇자적어봅니다.
먼저 오로 의 무책임함과 무성의를 지적하셨는데 오로가 거기
에대한 책임이 있다고는 생각지않습니다.
솔직히말해서 전사범님이 아프신거는 한개인의 문제입니다.
오로가 거기에대한 사회적책임이나 의무를 져야 한다는 생각
은 비약이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물론 오로자체에서 인간적으로 모금운동을 할 수 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우리가 비난을 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
는겁니다.
또한 오로도 그러한 어떠한 의무가 없습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니 진심으로 전사범님을 걱정하는 마음 아름
답기 그지없습니다.
저도 그런마음에 머리가 숙연해 지더군요.
그치만 오로에대한 생각은 한번더 생각해주셨으면 하는바램
입니다.
님이 중심이 되어서 모금운동을 하는게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사범님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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