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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는 길따라 가다가 들렀어요. |
| 글쓴이 겨울태생 조회 4175 |
작성일 2002-08-11 오후 2: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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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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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도 가끔은...작두날위에 올라선것처럼
> 현실은 우리를 우울하고 힘들게하곤한다
>
>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세상과 타협하고 가끔은 자신을
> 감추거나 스스로의 모습에서 멀어지기도하며..
> 미처 갈수없던 길에대한 미련을 가슴에 묻기도하고
> 언젠간 돌아가 본래의 자신의 모습을 찾고싶다는 희망도...
>
>
> **************
>
>
> 시간이 나면 (가끔은 무리하게 시간을 내기도해가며)
> 한두판의 대국을 위해 사이트를 드나들기도하면서
> 나름대로 스스로에게 타당한 변명도하고 ...
>
> 그리고 또 가끔은 게시판을 들러 횡성수설..
> 미처 다듬어지지않은 유치한 감상을 풀어놓기도하며 ...
>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고....^^
>
> 행여 어느님이라도..무슨소리인가 증명을 해봐라하면
> 붉어진 얼굴로 뒷머리를 긁으며 머쓱해할것이며
>
> 지나가는 당나귀를 보고 임금님인줄알고 행여 어느님이
> 절이라도할라치면 두손을 저으며 달려가 쩔쩔매며 황송하고
> 미안해할 참인데...
>
> 그래두...갑자기 어디선가 주르르 곁으로 다가와서는
> 잉...나두 이발사 할겨 ~하실 어느님 한분땜에
>
> 난 오늘두 바둑사이트를
> 못 벗어나는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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