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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뎅이 소갈머리 .. 궤변자.. |
| 글쓴이 심마 조회 187 |
작성일 2003-06-14 오전 8: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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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단 정도의 쓴소리가 ..몹시도 거슬렸나 보구나..
그정도의 밴뎅이 속으로 .지느 마치 통달한 사람처럼 인격을 수양하라는둥 , 속을 좁게 쓴다는둥의 성인군자같은 말씀만 어떻게 골라하니..
앞에도 말했지만 자신한테는 관대하고 남한테는 엄격한 그런 인간들이 지 속좁은 줄은 모르고 남 탓을 많이 하지..
꼴에 변명이라고 달아 놨지만 ...너도 알고 다른 사람도 알지만...
니 글에 리플단 수준의 글이 아니라 대국실에서는 얼마나 인격모독하고 자존심 짓밟는 발언들이 난무하는지 아느냐?
본인이 당하지 않으니 ..재미있기도 하고 .인터넷이니깐 편하게 한소리 한것이지 ..당한 사람은 ..기본도 없는 하수들이 떼거지로 들어와서 지껄여대는 소리에 거의 돌아버릴 지경이다.
그걸 묵묵히 참고 견디는게 바로 오로 6,7단들이다.
속에서는 불이나도 바둑한냥 사람 서푼이란 소리 안들을려고 무던히 참고 견딘다.
그 심정은 헤아려 보지 못하고 고고한척하다가 내 글에 발끈하는 꼴이라니....
하옇튼 .남들 말쌈하는데 ..끼여들어서 고고한척 인격이 어떻고 ...교양이 어떻고 공자불알같은 소리하다가 툭 던진 한마디에 뚜껑열려 주먹질하는 사람이 있다더니...바로 너를 두고 하는 말인가 보구나..
진짜로 인격이 된사람은 남 일이라고 함부로 나서지 않는단다.
바둑실력하고 인격하고는 내가 봐도 큰 관련이 없는 듯하니 ..
너나 바둑실력 많이 늘리고 인격수양에도 힘쓰거라..
그리고 너 배팅재미붙였다고 남들 바둑두는 재미뺏을 생각일랑 집어치워라..
너도 보니 대국실에서 말많은 족속중에 하나이겠다만...
웬만하믄 ..남 대국실에 들어서는 말한마디 한마디에 신중을 기하는 매너정도는 배워두는게 좋을꺼다.
너도 나중에 느끼는 날이 있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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