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3월 랭킹에서도 1위!
|
이세돌, 3월 랭킹에서도 1위!
한국바둑리그 팀수에 따라 본선시드 배정 인원 달라져
| 김경동 2008-03-03 오전 10:14 [프린트｜스크랩] |
|
|
|
|
3월 3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국내 랭킹에서 이세돌 9단이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세돌 9단은 16244점을 획득하면서 14216점을 획득한 이창호 9단과의 격차를 2028점으로 더 벌리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세돌 9단은 지난 달 2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LG배 우승 등에 힘입어 605점이 상승하면서 무난히 1위 자리를 수성했으며, 이창호 9단 역시 지난 달 보다 285점이 상승하면서 1위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한국기원이 발표하는 랭킹중 3월 랭킹은 프로기사들에게 아주 중요하다. 3월 랭킹이 프로기사의 한국바둑리그 진출의 향방을 가리는 랭킹 순위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모든 기사들이 숨죽여 이 순위를 기다렸다.
이번 순위에서 1위~10위까지 인원의 변화는 없었으나 약간의 순위 변화가 있었는데 한상훈 3단이 전자랜드배 청룡왕전 우승, LG배 준우승 등을 차지하면서 지난 달 9위에서 7위로 뛰어 올랐다. 특히 한상훈 3단은 지난 달 말에 벌어진 LG배 결승 3번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면 5위로 뛰어 오를 수 있었으나 준우승에 머무르면서 2단계 뛰어 올라 7위를 차지했다.
한국바둑리그 본선시드권을 둘러싼 순위 경쟁은 역시 28위를 전후해 운명을 가르게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변수가 있다. 현재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팀이 총 8개팀이 될 것인가 총 10개팀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이 그것. 만약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총 8개팀으로 리그전을 치를다면 28위까지 시드가 배정되고, 총 10개팀으로 리그전을 치를 경우 35위까지 시드를 배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김주호 7단, 이정우 6단이 각각 27,28위로 본선시드 배정을 보장받은 가운데 배준희 2단, 송태곤 8단, 최원용 5단, 최명훈 9단, 박승화 2단, 윤성현 9단, 윤찬희 2단 등이 각각 29~35위에 올라있다. 아직까지 최종 팀수가 결정되지않은 상황에서 이들의 모습을 한국바둑리그에서 볼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한국바둑리그가 총 몇개팀으로 구성되느냐에 달렸다. 본선시드를 배정받지못한 이들은 예선전을 통해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지난 해에는 총 8개팀으로 리그전을 벌인 한국바둑리그에서는 28위를 차지한 최원용 5단까지 한국바둑리그 본선 시드를 확보했으며, 29,30위를 차지한 서봉수 9단, 김성룡 9단이 최대의 불운을 맞았다. 하지만 당시 김성룡 9단은 한게임의 지명을 받아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행운을 잡은 바 있다.
한편, 여류기사 가운데 조혜연 7단이 지난 달 36위에서 37위로 주춤했으며, 지난 달 3승 1패를 거둔 박지은 9단이 다시 50위 이내로 진입하면서 48위에 올랐다.
한국랭킹보기
|
|
|
|
|
|
|
|
|
|
|
|
|
|
 휘어지기 |
｜ 2008-03-05 오후 2:24:00 [동감0] 
|
|
괴물스탯이네요..기본이 만점인듯한데.2등과 2천점 차이면 거의 2등이 무의미하네요.
이세돌과 200의 기사들이라고 하면 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진짜남자 |
｜ 2008-03-05 오전 9:52:00 [동감0]
|
|
|
그걸 이세돌 구단도 바라고있을거구요 바둑은 혼자서 두는게 아니니깐 전 누가 일인자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멋진승부를 보고싶을뿐입니다 ^^
|
|
|
| 진짜남자 |
｜ 2008-03-05 오전 9:49:00 [동감0]
|
|
세월의 흐름을 막을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당연히 일인자로 계속 있기는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몇년간은 다시한번 세계최강의 기사로 올라올수있다고 봅니다
|
|
|
| 진짜남자 |
｜ 2008-03-05 오전 9:47:00 [동감0]
|
|
하지만 이창호 구단의 실력이 다시돌아와 예전처럼 십관왕이상의 성적을 거둔다해도
그건 그리 오래가지 못할것입니다 이창호 구단 자신도 인정한 일이고요
|
|
|
| 진짜남자 |
｜ 2008-03-05 오전 9:45:00 [동감0]
|
|
그런점에서 이창호구단의 자기관리와 꾸준한 노력은 정말 본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다시 컨디션이 돌아오고있다는것이 놀라울뿐입니다
|
|
|
| 진짜남자 |
｜ 2008-03-05 오전 9:43:00 [동감0]
|
|
|
그런의미에서 삼십대 중반의 나이로 지금같은 성적을내는 이창호구단의 실력이 대단한것입니다 전무후무한기사는 이창호구단이나 조훈현 구단에게 어울리는 말이고요
|
|
|
| 진짜남자 |
｜ 2008-03-05 오전 9:41:00 [동감0]
|
|
|
지금 추세를 보십시오 속기전이 대부분이고 이십대 후반만 되도 기사들이 퇴보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성적을 내는 기사들은 대부분이 이십대 초중반 기사들이고요
|
|
|
| 진짜남자 |
｜ 2008-03-05 오전 9:40:00 [동감0]
|
|
|
지금같은 춘추전국시대에 삼십중반의 나이로 지금같은 성적을 내는 이창호구단과 오십의나이에 젊은 기사와 대등한 승부를 벌이는 조훈현 구단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수있죠
|
|
|
| 아들셋엄마 |
｜ 2008-03-04 오전 11:30:00 [동감0]
|
|
|
프로기사 층이 얕던 과거처럼 장기독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저는 이세돌 열혈팬입니다만.. 세돌이의 현재의 성적이 앞으로 5년이상 갈 수 있을 지는 장담 못할 것 같습니다. 지금 세돌이가 아니면 누가 일인자입니까? 무한도전 찍는 것도 아니고 일인자 논쟁도 그만 접을 때가 된 듯...
|
|
|
| wjdqnd |
｜ 2008-03-04 오전 10:04:00 [동감0]
|
|
|
내가 보기에는이세돌은 전무 후무 한 최고 일인자 인거 같다 지금 같은 춘추전국 시대에 이정도 성적은 가히 불가사의한 이다.. 한마디로 진짜 대단 하단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
|
|
 별그림자 |
｜ 2008-03-04 오전 1:47:00 [동감0]
|
|
한상훈3단의 랭킹 7위를 보면서 입단자 수를 늘리는데 전 바둑계가
동참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입단자수를 늘리지 못하게 가로막는 세력이
있다면 대오각성을 해야 됩니다.
|
|
|
| 이유성 |
｜ 2008-03-03 오후 9:00:00 [동감0]
|
|
|
이세돌 9단이 우리나라의 진정한 일인자가 확실... 한상훈도 3단되고 7위로 상승 정말 축하드립니다.
|
 saucebox
|
현재 최강은 누가 뭐래도 확실히 이세돌이죠. 그러나 진정한 일인자란 말은 조훈현과 이창호만이 어울리는 칭호같군요. 조훈현-이창호사제 이외의 기사에게 진정한 일인자란 표현은 너무 과한 표현같아요. 물론 2018년에도 여전히 이세돌이 최강자라면 이세돌도 진정한 1인자라 할수 있겠지요.
|
|
|
| herb |
｜ 2008-03-03 오후 3:48:00 [동감0]
|
|
|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없다.....송태곤30위,최철한 14위...그들의 새로운 비상은 정녕 없을것인가?? ...안타까울 따름
|
|
노깽이
|
ㅋㅋ 글쎄요 최철한9단은 몰라도 송태곤8단은 추락이라구 할것도 없는데 송8단이 바둑을 잘둔기간은 채2년도 되지낳습니다.나머지시간은 거의20위권정도인데 1,2년도 아니구 지금이 본실력아라는생각
|
|
별그림자
|
최독사 송타이슨의 추락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웅비 할 그날을 기다리며 아자 아자~
|
|
|
| bonan |
｜ 2008-03-03 오후 1:36:00 [동감0]
|
|
시드로 총 선수중 몇 퍼센트를 선발하나요? 8팀이면 80%, 10팀이면 70% 인가요?
아직까지 최종 팀수가 결정되지않은 상황에서 이들의 모습을 한국바둑리그에서 볼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 => 선발전에서 선발 될 수 도 있는데 이런 표현은 잘못 된듯
한국바둑리그에 직행할 수 있느냐 없느냐 로 표현해야할듯.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