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2008 별 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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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2008 별 중의 별!
3년 연속 MVP 선정!
| 김상우 2009-01-08 오후 07:3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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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사는 최고의 성적으로 말한다!
1월 8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8바둑대상에서 이세돌 9단이 최우수기사에 선정됐다. 일간지와 잡지, 방송, 인터넷 기자, 관전필자로 구성된 40명의 선정위원단은 90%가 넘는 압도적인 몰표를 던지며 이세돌 9단을 2008년 최고의 기사로 추대했다.
연초 삼성화재배와 LG배를 양 손에 쥐고 무풍질주의 한 해를 예고한 이세돌 9단은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 우승과 하이원배 명인전 우승,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 진출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6관왕에 올라있는 와중에도 2년 연속 삼성화재배, LG배 결승에 올라 2009년 역시 거침없는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세돌 9단과 최우수기사상 경합을 벌인 유일한 맞수였던 이창호 9단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우수상에 머물렀다. 전자랜드배 왕중왕전과 원익배 십단전, KBS바둑왕전을 우승하며 이세돌 독주체제에 강력한 제동을 걸었으나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이 2% 부족했다.
목진석 9단은 2년 연속 감투상을 받았다. 박영훈 9단과 뜨거운 경쟁을 벌였던 목진석 9단은 원익배 십단전과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국수전 도전권을 따 이세돌 9단과 도전기를 치르고 있다. 번번이 우승을 놓쳤지만 꾸준히 결승에 올라가는 탁월함에 선정위원단들은 주저없이 목진석 9단을 지명했다.
신예기사상은 김기용 4단에게 돌아갔다.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과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을 우승한 김기용 4단은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최강전 우승,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GS칼텍스배 본선 등 각종 기전에서 맹활약한 김승재 2단을 간발의 차이로 제쳤다.
여자기사상은 박지은 9단이 2년 연속 수상했다. 여류국수전 우승과 원양부동산배 우승을 차지한 박지은 9단은 국내 여자기사 최초로 입신의 반열에 올라 한국여자바둑의 한 획을 그었다.
사이버오로와 한국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남녀인기기사상은 이창호 9단과 박지은 9단이 6년 연속 뽑혔다. 이창호 9단과 박지은 9단의 변함없는 인기를 바라본 모 바둑관계자는 “이 커플들은 10년이 넘어도 안 깨질 커플이야. 이 커플들 헤어지게 할 방법 좀 연구해야겠어.”라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애정 어린 질투심을 보내기도 했다.
아마기사상은 하성봉 아마7단이 수상했다. 세계아마바둑선수권전을 우승한 하성봉 아마7단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 연속 아마기사상을 받은데 이어 6년 만에 다시 이 상을 수상해 아마기사상 최다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 부문은 동아일보 사업국의 이민희 부국장과 법무법인 율곡의 고광록 변호사에게 돌아갔다. 이민희 부국장은 국내 최고 전통을 자랑하는 국수전의 총 실무를 30여 년간 맡아오면서 ‘국수전 50주년 기념행사’, ‘역대 국수토너먼트전 개최’, ‘국수의 손 제작’ 등 국수전을 국내 최고 전통에 걸 맞는 대회로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고광록 변호사는 한-중-일-대만 신예교류전을 적극 후원했으며 2005년부터 매년 고향 강릉과 중국 후베이(湖北)성 기업가 바둑협회와 교류전을 치러 한중 오피니언 리더간의 우호증진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기록 부문은 이세돌 9단이 74승 26패의 성적으로 다승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철한 9단이 76.12%의 승률로 승률상에, 18연승을 기록한 이창호 9단은 연승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우수기사상(MVP)
이세돌 9단
우수기사상
이창호 9단
감투상
목진석 9단
신예기사상
김기용 4단
여자기사상
박지은 9단
인기기사상
이창호 9단(남자), 박지은 9단(여자)
아마기사상
하성봉 아마7단
공로상
이민희(동아일보 사업국 문화사업팀 부국장), 고광록 (법무법인 율곡 변호사)
다승상
이세돌 9단(74승 26패)
승률상
최철한 9단(76.12%, 51승 16패)
연승상
이창호 9단(18연승, 07. 12. 3~08. 2. 12)
☞인기기사상 이창호·박지은 9단 인터뷰 보러가기
☞2008바둑대상 포토 구경하러 가기
☞'베스트 스마일 상'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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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09-01-10 오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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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박영훈사범이 감투상 받을 시기인가? 당연히 이세돌사범을 위협할 위치에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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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유운 |
｜ 2009-01-09 오후 1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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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받으신 모든 기사분들 축하드립니다. 특히나, 이세돌님의 활약이 대단했죠. 또한, 아쉽게 최우수상을 놓친 이창호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작년에 이세돌님을 거의 무섭게 해주셨죠. 올해는 더 많이 무섭게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 항상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이 많은 목진석사범님! 올해는 더 크게 웅비하실거죠? 우승은 못했어도 목사범의 활약상은 바둑팬들에겐 우승이나 다름없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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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꽃향기 |
｜ 2009-01-09 오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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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 축하한다. 그리고 점점 인간이 되어가는 너의 모습을 보며 사람은 결혼을 하고 자식을 가지면 나이값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연구생시절 그리고 저단시절 너의 싸가지없는 모습을 보고 바둑은 잘둬도 인간미는 느껴지지 않았는데...요즘 너를 보면 참 훌륭하게 컸다는 생각이 든다..앞으로 세계인의 존경받는 기사가 될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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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미학 |
｜ 2009-01-09 오후 9: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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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s !
top of the top, king of the k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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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l존백룡 |
｜ 2009-01-09 오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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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문제:이세돌을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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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09-01-09 오후 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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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알) 주인이 2004년 평생공로상을 받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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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09-01-09 오전 10: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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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는 누구나 된 것이 아니지요. 실력과 인품이 어우러져야만 되는거 아니겠어요. 소띠해인 올해도 묵묵히 팬들을 즐겁게 해주세요 세돌님 엔돌핀 돌게 한 세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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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1-09 오전 7: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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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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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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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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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나라 |
｜ 2009-01-09 오전 4:4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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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창호의 해가 될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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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stone |
｜ 2009-01-09 오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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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다, 후지쓰에서는 지면서 국내에서 별중의 별이면 뭘하누. 프로는 오직 상금. 4억5천만원 도요다배 우승자가 세계별중의 별이지. LG배 삼성배 합쳐도 도요다배 하나만 못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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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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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면 조용히 하셈...우선 도요다배가 아니고 도요타배임...그리고 도요타배는 격년제이고, 삼성화재배나 LG배임ㅡㅡ만약 삼성화재바나 LG배도 격년제로 한다면 도요타배보다 상금 더 많거든요...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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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청산 |
｜ 2009-01-09 오전 1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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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하성봉 7단이나 김남훈 7단은 이강욱, 서중희 사범처럼 충분히 프로가 되실 수 있을텐데요. 프로의 길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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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선공팔 |
｜ 2009-01-09 오전 1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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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은 없나봐요? 상금두 잇엇으문 좀 더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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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09-01-08 오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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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도 없고 다 예상됐다..흥미도 없는 바둑대상시상식...형식적이다..세돌이가 만장일치아닌것도 이상하고..이창호 박지은이..인기상안타는것도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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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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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말씀인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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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09-01-08 오후 8: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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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아깝다. 그 한 판만 이겼어도 최우수 기사상 충분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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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솔 |
｜ 2009-01-08 오후 8: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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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후보상, 사기꾼상, 능구렁이상, 쓰레기양심상, 철면피상, 핫바지상도 선정해서 발표하시지. 90%가 아니라 투표단 만장일치로 Y모와 H모가 수상의 똥바가지를 뒤집어 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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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암대연구 |
｜ 2009-01-08 오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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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인기상에서 남녀가 다 박지은으로 되어있네요... 수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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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han12 |
｜ 2009-01-08 오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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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수상표에서 2008년 남자 인기상이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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