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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동윤,영훈,지은"이 '강릉'으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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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동윤,영훈,지은"이 '강릉'으로 간 까닭은?
최명희 강릉시장 '반응 좋으면 내년에 또 한다!' 9일부터 강릉 바둑축제
| 최병준 2009-08-04 오후 05:2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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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인의 정상급기사 강릉바둑축제 홍보대사로, 최명희 강릉시장과 함께 |
"최철한, 박영훈, 강동윤, 박지은"! 그들이 강릉으로 향한 까닭은?
- 강릉에서 청소년 바둑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여름하면 동해안, 축제장소는 강릉이다.
8월 3일 서울 프레스센타 19층 매화홀에서 "2009 웅진씽크빅 강릉 세계청소년 바둑축제" 기자회견과 최철한 9단을 비롯한 유명 프로기사들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동시에 열렸다. 회견장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상철 광운대총장, 최명희 강릉시장, 박치문 중앙일보 전문위원, 유창혁 9단, 현인숙 강릉 영동대학교 이사장, 대한바둑협회 양성모 부회장이 배석했다.
대회의 성격을 묻는 질문, 기자회견에 꼭 필요한 '바로 그' 질문은 바둑신문 유경춘 국장이 던졌다. 유 국장은 "강릉에서 이런 대규모 바둑축제를 기획하고 유치한 이유가 무엇인가"-'왜 강릉인가' 라는 존재론적인 질문을 던졌다.
 답변에 나선 최명희 시장은 "강릉을 대외에 홍보할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여길 수 있다. 또 이 기회에 바둑과 관련해 기반을 확보한다는 차원이다. 바둑을 유치함으로서 여러가지 긍정적인 것들을 거둘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
▶최명희 강릉시장 "내년도 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마이크를 유창혁 9단이 받았다. 유 9단은 "요즘 바둑이 침체되는 것 같다. 특히 어린이 바둑을 살려보고자 하는 취지로 먼저 기획을 시작했다. (유럽이나 미국의)바둑축제처럼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여 축제 형식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강릉과 제주도였다. 아름다운 자연과 비용 등, 여러 이유에서 강릉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명희 시장과 유창혁 9단의 보충답변까지 이끌어낸 유경춘 국장은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을 질문하여 말하게 하는 기술)이것이 바로 기자회견장의 밥값이다"라며 웃음.
한편 '원하는 것을 말하게 하는 기술'의 달인, 유경춘 국장은 이튿날인 4일, 월간바둑 9월호 기자방담에 참여해 "'바둑팬들이 원하는 흥미진진한 사건과 실화'를 잔뜩 풀어 놓고 갔다. 유국장의 뭉특하고도 예민한 시선은 월간바둑 9월호 기자방담에서 확인가능하다.
최명희 시장은 "이번 회에 반응이 좋으면 다음해도 다시 열겠다"고 말했으며,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강동윤 9단, 박지은 9단에게 강릉 청소년 바둑축제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상철 조직위원장은 회견장 첫 인사에서 "바둑은 마치 '브레인요가'와도 같다."며 찬사를 보냈고 "강동윤 9단과도 기회가 되면 둬보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 이상철 조직위원장 "바둑은 브레인 요가" 매력적!
강릉시 홍제동에 위치한 영동대학 캠퍼스에서 열리게 될 ‘웅진씽크빅 2009 강릉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에는 한국을 중심으로 한 40여개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8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까지 4박 5일간의 축제로 열리며, 8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들이면 기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20여 개의 바둑도장과 1,000여개에 달하는 바둑교실, 각급 학교에서 바둑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강릉 바둑축제기간동안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4인의 프로기사들은 물론, 휴직중인 이세돌 9단까지도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많은 프로기사들이 발 벗고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다.
사이버오로와 월간바둑에서는 '강릉청소년바둑축제'와 '한국리그 강릉투어'를 현지 취재한다.
 ▲기자회견에 나선 대회 조직위원회, 좌로부터 유창혁 9단, 양성모 대바협 부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이상철 광운대총장, 현인숙 강릉영동대 이사장
 ▲좌로부터 박치문 중앙일보 전문위원, 박지은 9단, 정수현 바둑학과 교수, 유창혁 9단
 ▲강동윤,최철한,박영훈, 이들의 웃음은? 이들의 대화에 끼고 싶다면, 강릉으로 Go!
청소년바둑대축제는 스위스리그 7회전으로 벌어지는 메인 대회와 더불어 각종 부대행사 및 이벤트 대회를 함께 마련했다. 9줄 바둑대회와 팀 대항 릴레이 바둑대회, 속기왕 선발대회가 열리며 한국리그 지방투어(티브로드 vs 바투), 9줄바둑 프로를 이겨라!, 프로기사 릴레이 다면기, 도전! 바둑골든벨, 경포대 해변 다면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바둑쇼핑몰과 바둑용품 전시장, 한국바둑60년사 사진전 등의 상설 부스를 설치해 바둑의 관심도를 끌어 모은다.
강릉 바둑축제는 예산만 해도 7억원이 넘어 웬만한 국내 대회의 규모를 넘어서 세계대회에 준하는 매머드급 바둑 행사로 펼쳐지게 된다. ‘웅진씽크빅 2009 강릉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에 대한 문의사항은 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 조직위원회(☎02-2296-4871)와 (사)대한바둑협회(☎02-2282-5616)로 문의가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는 www.ibadu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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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딩 |
｜ 2009-08-05 오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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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은 강릉에안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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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8-04 오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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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2009 강릉 세계 청소년 바둑 대축제.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잘 되어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면 참 좋겠어요.
수고하신 모든 님들께 박수를 ~
바둑..브레인요가..말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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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iper27 |
｜ 2009-08-04 오후 7: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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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스포츠가 약한곳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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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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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를 모르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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