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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가을하늘과 맞닿은 천제단
푸른 가을하늘과 맞닿은 천제단
천제대국 포토 에세이
[제8회 배달바둑한마당] 이도윤  2009-10-10 오후 11:57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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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오후 1시 30분 경 강원도 태백산도립공원에서 송태곤 9단과 김지석 6단의 산상대국이 열렸다. 푸른 가을하늘과 맞닿은 천제단에서 갓과 도포를 갖춰 입고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대국에 임하는 모습은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진풍경이었다. 대국은 약 한시간 반 가량 두어졌으며 그 결과 송태곤 9단이 승리했다.

천제대국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제8회 배달바둑한마당과 천제단 신상대국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11일 보도합니다)

▲"천제단 정기 받으러 갑니다."


▲오색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 한 태백산 중턱.


▲기념촬영 한 컷.


▲"공기가 좋으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네요." (송태곤 9단)


▲유난히 맑은 10월의 하늘.


▲태백산 정상에 오르니 천제대국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너무나도 다정한(?) 그들.


▲천제대국을 위해 도포로 갈아입기 시작한 송태곤 9단.


▲"전 혼자서도 입을 수 있어요." (김지석 6단)


▲짜잔~


▲하늘을 향해 아홉 번 절을 올리고~


▲천제대국에 앞서 포즈를 취해 보이는 김지석 6단과 송태곤 9단.


▲"대국을 시작하겠습니다."


▲수려한 이목구비의 송태곤 9단.


▲미소년의 느낌이 가득한 김지석 6단.


▲한 폭의 그림 같은 천제단 산상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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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강시콩시 ｜  2009-10-16 오전 12:23:00  [동감0]    
작년에 은박돚자리에서 한단계발전한 모습이군요 ㅎㅎㅎ
여현 ｜  2009-10-13 오전 7:55:00  [동감0]    
김지석 사범한테 감히 <응씨배 별 거 없잖아요. 다음에는 김사범이 우승해봐요>라고 응원해주었는데...물론 기억하고 있겠죠?
솔이농산 ｜  2009-10-12 오전 5:22:00  [동감0]    
천제단에 올라갔어야 하는데..
그넘의 술이 문제얌~~
여현 마운틴 알레르기 신드롬이 있다고 하신 분이 누구시더라?  
하나둘삼넷 ｜  2009-10-12 오전 1:06:00  [동감0]    
한국바둑 화이팅!!!!!!!
AKARI ｜  2009-10-11 오후 1:20:00  [동감0]    
심했(?)다...송태곤사범님, 김지석사범님...이건..뭐...찍기만 하면 인생이 화보라니...
(넘 이기적(?)이셔욤.ㅋㅋ)
AKARI ｜  2009-10-11 오후 1:20:00  [동감0]    
울예쁜도윤기자님^^* ~젊은 감성만(?)이 쓸수 있는 느낌이 조금씩 묻어나는
사진과 글들이 있네요..호호

좋은 사진..한없이..예쁘고 아름다운 사진들..잘 보았습니다.

예쁜도윤기자님도..태백에서 좋은 기운 많이 받고...좋은 일
많이 있기를..

그리고...글로 아픈 상처는 글로 치유받을수 있기를
치유할수 있는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아자아자아자^^/
AKARI 넘 예쁜 하늘~ 날씨까지 태백의 대국을 축복하는 날이였군요..(하늘도 우리를 축복하는 날이야)  
삼태극 ｜  2009-10-11 오전 9:11:00  [동감0]    
저 옷은 도포가 아닙니다. 도포는 도교 도사들의 복장입니다. 전진교나 아미파 무당파에서 입는 복장을 도포라 하죠.
아리아리수 글쓴이 삭제
오리와춤을 일반적으로 도인들이 입는 옷을 도포라 부릅니다. 여기서도 그들과 비슷한 옷이니 도포라는 대명사를 쓴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대명사로 사용한것이니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ㅎㅎ  
오리와춤을 글쓴이 삭제
오리와춤을 아래 댓글을 쓰고 난다음 혹시나해서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도포의 사전적의미는 -예복으로 입던 남자의 겉옷-으로 되어있기에 저의 판단이 맞습니다. 험험-  
AKARI 네..감사합니다..^^*  
황소걸음마 ｜  2009-10-11 오전 12:36:00  [동감0]    
송태곤사범 김지석사범 수고많았습니다
도윤낭자도 수고 하셨고요
덕분에 즐거운 산행에 태백산 정기듬북 받고 왕별 가고싶은데
잘 될련지...?? ^^*
AKARI 글쓴이 삭제
AKARI 황소걸음 뚜벅뚜벅...아기송아지 또박또박...남들보다 걸음은 느릴수 있지만..자신이 가고 싶고 가야하는 곳에 소신있고 엣지(^^)있게 가시는 황소걸음마님^^ 왕별 분명히 가실수있으실거예요 아자아자아자^^/  
날애 ｜  2009-10-11 오전 12:17:00  [동감0]    
한글날 한국기원이 한글로 표기를 한다고 하더니 송태곤과 김지석이라고 하면 될 걸 뭔 VS라고 쓰는 건 뭐여? 다 말 장난이군. 도루묵이여.
아리아리수 실수라면, 지적으로 충분, 귀하의 그같은 과격표현이 사회갈등의 씨앗이되고,,전쟁이일어나면 동족학살의 단초가 된다는 걸...잊지마셈  
서민생활 "널야" 말쌈이 맞는데 "아리아리수"란 분은 무슨 말쌈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자들의 기본 마음가짐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서민생활 한자는 한글로 쓰고, 영어는 써도 된다는 고런 기본 생각들이 만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허기야 공문서를 영어로 쓰자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궁민들이니 더 떠드는 것이 웃기는 햇소리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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