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정말 잘 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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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정말 잘 둬여?”
강경낭의 ‘우당탕쿵탕’ 바둑보급 명랑리포트
| 사이버오로 2010-07-01 오후 04:0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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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기사파견 프로젝트에 참여한 명랑 아가씨 강경낭 아마5단이 자신이 바둑을 보급하는 본거지 네덜란드의 생생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5월, 보급의 길을 떠나 내가 향한 곳은 네덜란드다.
첫날은 지역의 조그마한 바둑대회를 참관해 관계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었다. 네덜란드의 여러 바둑인들도 내게 인사를 건넸고, 나도 간략하게 나의 소개를 했다. 하지만 그들이 나를 바둑 보급 하러 온 사람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분명 나는 자기 소개를 했는데도, 이들은 내가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라고 생각했다.
저녁에, 네덜란드 바둑 클럽 중 한곳에서 연락이 왔다. 수화기 속에서 이런 말이 들려왔다.
"바둑 정말 잘 두나요?"
 강경낭 아마5단
1990년8월1일생
명지대학교 2학년 휴학 중
2009년 전국체전 페어부 준우승
2008년 아마여류국수전 학생부 우승
2007년 여자연구생 1조
질문에 당황해서 바로 대답을 못하고 있었다. 관계자들이 내가 보급을 하러 온 사람이라고 네덜란드 바둑인들에게 말한 모양이다. 아, 바둑클럽이 뭐냐 하면, 한국으로 치면 동호회와 기원을 혼합한 개념 정도라고 보면 된다.
질문은 단순히 말해 이런 의미였다.
‘당신을 믿고 우리가 바둑을 배울 수 있느냐’
약간 기분이 언짢은 질문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어찌 보면 이런 걸 물어볼 권리는 그들에게 당연히 있었다. 아마도 내가 ‘먼 나라에서 온 나이 어린 여성’이기 때문에 생긴 걱정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배우는 데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에요”라고 말해주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참았다. 그걸 입으로 백날 말해 봤자 의미는 없을 것이었다.
어설프게 겸양을 떨며 “실력은 별로에요”라고 하는 건 더욱 안 될 말이었다. 그들도 확신을 하지 못하면 나에게 바둑을 배우려 하지 않을 것이다.
난 우물쭈물 말을 흐렸다.
얼마 후 친구에게 이런 이야기를 꺼냈더니 바둑대회에 출전해 성적을 좀 내면 어떠냐는 권유의 말이 돌아왔다. 무척 좋은 제안으로 들렸다.
'대회엘 출전하자. 거기서 실력을 보여주고 이들을 안심시켜야겠다' 마음속에서 그렇게 이미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바삐 수소문을 해봤다. 친구가 도와주었다. 가장 가까운 시일 내에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바둑 대회를 찾아 보았는데, 마땅히 없었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시일 내에 열리는 대회는 헝가리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들렸다. ‘헝가리 GP2010 국제바둑대회( Hungarian GP 2010 International Go Tournament)라는 대회였다. 가야 했다.
대회장은 부다케시(Budakeszi) 시(市)에 있었다.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차를 타면 30분 거리인데, 나는 트램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며 한 시간을 소요했다. 가는 길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봐도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서 지도도 없이 다녔다. 그나마 호텔에 도착해 교통편을 물어볼 수 있었던 게 다행이었다.
힘겹게 온 게 보람이 있을 정도로 도시는 아름다웠다. 헝가리 작곡가 페렌츠 얼켈(Ferenc Erkel) 의 고향이라는 이곳은 거리 곳곳에 사적이 많았고, 우아한 교회 건물이 있었다. 사람들도 친절했다.
대회의 규모는 한국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았다. 우승 상금은 270유로. 숙박비를 빼고 나면 우승해도 오히려 마이너스다. ‘그런 거 따질 계제는 아니었지만 ㅋㅋ’
어린이 선수들이 어른 선수들보다 더 열기가 뜨거운 듯 보였다. 시합을 끝내고 나서도 또 두고 많이 배우려 했다. 표정들도 자못 진지하다. 시합 중에 한 판은 헝가리 어린이와 두었는데, 그 아이는 한국에 바둑 유학을 다녀왔다고 자랑을 했다.
나는 승승장구 해 결승까지 올랐다. 대회장에 있던 사람들은 무척 놀라는 얼굴들이었다. 내가 결승에서 꺾은 사람은 팔 발로흐 6단이었는데, 헝가리 최강자라고 했다. 일본에서 연구생 생활을 한 적이 있단다. 유럽 전체로도 5위권 안을 맴돈다고 했다. 유럽에서 팔 발로흐 6단을 모르는 바둑인은 거의 없을 정도였다. 그는 헝가리에서는 바둑을 가르치면서 살고 있다. 올 여름에 바둑 트레이닝을 한다며 홍보지도 들고 왔다.
우승한 다음날 바로 네덜란드의 여러 클럽에서 전화가 빗발 쳤다. "우리 클럽 챔피언과 바둑 한판 두어주세요", "강의 부탁합니다", “우리 클럽에 와 주셔야 합니다”
다행스럽고 즐거운 반응이었다. 무엇보다도 소식이 이렇게 빠른 데 놀랐다. 많은 대회 중 하나였지만 그들에게는 의미 있고 무게감 있는 대회였나 보다.
휴~. 이렇게 나의 바둑 보급 여정은 무사히 시작됐다. 현재 4군데 클럽에서 다니고 있다. 강의도 하고 지도기도 한다. 처음엔 물량공세를 펴서 가급적이면 많은 곳에서 열심히 뛰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몸이 버텨내질 못할 것 같다^^
네덜란드 바둑인들과 의기투합해서 단기계획을 하나 세웠다. 한달 안에 바둑클럽들 간 교류전을 열기로 했다. 지역이 멀면 인터넷으로라도 하자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보급할지는 좀더 지내면서 지역의 상황과 맞춰보아야 할 것 같다.
아참, 헝가리에 파견된 3명의 프로사범님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물가가 싸서 거처도 궁궐 같은 곳이라고 한다. 헝가리에 바둑도장을 개원하는 것도 잘 되었다고 한다. 디아나 초단의 아버님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한다. 그쪽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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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김 |
｜ 2010-08-27 오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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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통은 락엔락 인가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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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_Sun |
｜ 2010-07-15 오후 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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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경낭아 타지에서 고생이 많구나 열심히 하는거같아 뿌듯하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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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
｜ 2010-07-12 오후 1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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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성실한 자세로 보급하는 노력이 참으로 아릅답네요. 생생하고 재밌는 소식 자주 자주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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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댕기 |
｜ 2010-07-02 오후 3: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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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duk 가볼려니 다시 가입 해야 되네요 걍 한국기원 사이트랑 같이 쓰면 안될려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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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沙里 |
｜ 2010-07-02 오후 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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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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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쿠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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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데 용케도 보시내여^ ^ 관심이 많나봐요?..아님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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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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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의 첫 댓글에 지적했는데 저보다 빠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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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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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체계화 한 후, 전략을 세련되게 세운 후 실행하라. 가서 부딛혀 본다는 주먹구구식보다 수 배는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할 것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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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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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러시아,헝가리,루마니아는 잠재적인 어린 기사들을 강자로 키워내어 주면 프로바둑화가 가능할 수도 있는 잠재력 있는 활성국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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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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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 수차례 차지한 러시아 한기기사인 알렉산더디더스타인과 일본면장 가진 카탈린타라누의 루마니아는 유럽의 바둑강국이라 볼 수 있다는 것에 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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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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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하려는 국가의 기재있는 어린 기사들을 소개받아 제자로 키워내어 그들이 씨앗이 되게 해야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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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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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유럽대회는 상금이라봐야 참가비와 교통비 빼면 남는 것도 없을 만큼 열악한데, 대회에 참여하는 것보다 보급하려는 국가의 유력인사와 친분을 맺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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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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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교수님이 왠간한 유럽,미주대륙의 바둑인사와 교분이 있으니, 보급하려면 정보DB구축이 선행되야 한다. 네덜란드라면 롭반제이스트,프랑크얀센,얀반론젠과 협의하면 보급에 수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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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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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클래스A급 대회. 참여하는 순간 강사범의 DB구축됨 (http://www.europeangodatabase.eu/EGD/Player_Card.php?&key=1473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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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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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가장큰 바둑콩그레스부터 수많은 대회에 참여한 조석빈,홍슬기,황인성,장비,이혁,오은근 등과 정보구축을 먼저한 후, 한기는 보급작업을 체계화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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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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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이 얼마나 사전정보를 강사범에게 제공했는지 몰라도, 친구에게 알음알음으로 대회를 찾았다니 전무한 정보로 출발했달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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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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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범이 둔 팔발로흐와 챠바메로는 헝가리 대표강자로 좁은 유럽바둑계의 대표적인 강자의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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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10-07-02 오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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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하려면 유럽처럼 일반 바둑팬들에게 접근성 높은 데이타베이스 & 활발한 포럼활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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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정 |
｜ 2010-07-02 오전 9: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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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갑자기 생각이 났는데...이렇게 해외에서 열심히 바둑 보급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아마 최고인 7단 면장을 주고 격려를 해 주심이...사기도 올리고...외국에서도 그 울타리에서는 라이센스도 필요할텐데...그 정도 실력이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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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정 |
｜ 2010-07-02 오전 8: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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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바둑을 즐기는 사람으로 아닌 ...일상의 지나가는 사람으로...이런 글을 접하면 사람 사는 맛이 즐겁다...절로 웃음이 나오고 흐뭇하다...알게 모르게 어느 울타리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다...아무쪼록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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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7-02 오전 2: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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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명지대 바둑학과 학생들이 대단한것 같아요...
세계로 향한 한국 젊은이들의 도전 !
멋있습니다...
(요전에 미국 바둑 콩그래스에도 명지대 학생들이 많이 와서 바둑보급을 위해 수고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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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전문 |
｜ 2010-07-01 오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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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헤어진거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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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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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으로 맺어진 커플들은 잘 안 깨지는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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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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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보는 것이라는데.....아마 그래서 그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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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전문 |
｜ 2010-07-01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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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사범이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군.
누구냐 하면 백홍석사범 여친이랍니다.
바둑팬이라면 이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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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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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계시원 생활도 했었다는... 바로 그..... 아.. 백홍석 여친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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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07-01 오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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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당.. 이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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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7-01 오후 8: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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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기사 좋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아자아자화이팅~
(덧붙임: 넘 귀여우세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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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1 오후 7: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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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더욱 재미있는 장소를 마련해 줘야합니다. 바둑사이트들끼리
너무 경쟁만 하지말고,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전략들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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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1 오후 7: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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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님의 글에 이어서,
블리자드의 베틀넷 2.0 이 블리자드의 게임들 간에 상호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바둑 역시, 이러한 커뮤니티가 필요 합니다. 애플은 우리의 일상생활
에서 애플로드를 구축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온라인 바둑 사이트들 역시, 서로 경쟁만 하지말고,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바둑로드 구축이 필요합니다.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대화창이나 단일 대국실을 운영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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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천신수 |
｜ 2010-07-01 오후 6: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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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신기하고요 ㅎㅎ 계속해서 올려주세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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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녀보살 |
｜ 2010-07-01 오후 6: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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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서 전에 다이아나(입단전)와 바둑을 뒀을때 부모님도 같이 왔었는데 아버지는 영화배우 오머샤리프같이 콧수염이 멋진 분이였다고 기억 되는데...
딸걱정을 많이했는데 이제 프로 초단이 됐으니 다행 .
다이아나는 기린과 축구를 좋아했습니다. 영어도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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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1 오후 6: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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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나온 김에, 요새 연구생제도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한국기원이 연구생제도를 하든, 민간이 하든, 그게 무슨차이가 있나요?
보다 중요한 것은, 입단자 확대, 종신제문제, 아마추어 교류 확대, 등이 훨신 더
중요한 사항인데,
연구생제도 문제로 너무 힘을 소비하는것 같습니다.
바꿔 말하면,
연구생제도 문제를 확대해서, 다른 문제들을 조용히 지나가보려는 의도가 있자않나...
어째든, 물타기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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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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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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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1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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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반대의 제국시대 영토 확장방식도 가능합니다.
한국리그 같은, 지방리그를 만들고,
해당지역 연고의 프로와 아마추어로 팀을 구성하고,
차후에, 러시아 극동지방같은곳을 합류 시킨다면,
영토 확장 방식이 되겠죠.
중국과 일본은 마찬가지로, 인접국에 그런방식으로 확장하고.....
바둑 해외보급 사업에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들을 생각해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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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1 오후 6: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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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목에 방울달기 같지만,
만화 톰과 제리에서도, 늘 영리한 생쥐 제리가 이기는걸 보면,
우리가 좀더 현명하게 준비한다면....
얼마던지 고양이목에 방울달기를 성공할수 있을 겁니다.
생쥐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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