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막내 최정 거함 조혜연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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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막내 최정 거함 조혜연 격파
4강 '박지은 박지연 최정 김수진' 결정
| 김수광 2011-06-25 오전 02:4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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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 초단(오른쪽)이 예상을 깨고 조혜연 9단에게 승리했다. |
여자기사 중 막내 96년생 최정 초단이 거함 조혜연 9단을 침몰시키며 여류명인전에서 순항하고 있다.
24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3기 여류명인전 본선에서 최정 초단이 149수 만에 조혜연 9단에게 시간승하며 4강에 진출했다.
백을 든 최정 초단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중반이 무르익을 시점, 조 9단이 착수한 후 초시계 버튼을 눌렀으나 기계 결함으로 시간이 초과됐다.
최근 지지옥션배 여류팀 첫 주자로 나와 ‘아저씨’ 두 명을 연거푸 짐싸 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 초단은 15승 8패로 컨디션이 좋다. 여류명인전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올라 꿈을 부풀리고 있다.
이 대국까지 4강이 모두 결정됐다. 최 초단은 김수진 3단과, 박지은 9단이 박지연 2단과 격돌할 예정이다. 패한 조 9단은 패자조로 내려가 이다혜 4단과 겨뤄 부활을 노린다.
현 여류명인은 루이나이웨이 9단이다. 패자조와 승자조 수위는 도전자결정전을 벌여 루이 9단의 권좌를 위협할 도전자를 가린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STX가 후원하는 여류명인전의 대회 총 규모는 4,65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제한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도전기는 3번기로 치른다.
 ▲ 막내 파워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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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1205 |
｜ 2011-06-26 오후 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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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바둑 사이트에서 알아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기보가 있으니 한 번 놓아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바둑은 그 당시 이미 기울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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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골저격수 |
｜ 2011-06-26 오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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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기사가 아쉽고...... 전후 정황을 유추해볼 때 라마승님 말씀이 가장 설득력있다고 생각됨 그러나 새강자가 나타난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는 제 생각......여류기사 리그전에서 두번이나 우승했다는 데 박지은, 조혜연, 루이나이도 리그전에 참석했는지 궁금함 한국 여류기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두번 우승이라고 한다면 무서운 신예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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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SAI |
｜ 2011-06-25 오후 8: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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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전때도 20초 초읽기로 치열하게 하는데 저 시계가 눌러도 동작을 안해서 대학간 말이 많았던 떄가 많은데... 정말 크게 작용한 한 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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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스 |
｜ 2011-06-25 오후 8: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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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결함보단 늦게 누른게 문제겠죠.. 149수까지 잘되던것이 갑자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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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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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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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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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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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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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결함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눌렀는데 시간이 계속 가버린 거죠. 아마 급하게 누르는 과정에서 기계에 갑작스럽게 어떤 무리가 가서 고장이 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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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11-06-25 오후 4: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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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결함이라면서 어째서 시간패로 처리된 건지? 위의 분들 말씀대로 조9단이 대국을 이어갈 수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그 까닭은 무엇인지? 기사가 읽는 사람을 더 혼란하게 만드는군요. 댓글에 의지해서 전후사정을 유추해야할 지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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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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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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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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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9단이 당시 형세 판단할 때 자신의 형세가 불리했기 때문에 굳이 문제를 크게 일으키지 않고 그냥 싹싹하게 돌을 거둔 것으로 압니다. 선배로서 어린 후배를 위하여 통큰 모습을 보여준 거라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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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1-06-25 오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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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패라기 보다는 불계패로 봐야 합니다. 조9단이 착수후 초시계를 눌렀으나, 단지 초시계 결함으로 시간이 멈추지 않았으므로, 시간패는 아닙니다. 조9단이 더이상 바둑을 두지 않겠다고 의사표시한 결과 대국종료(조9단 패배)되었으므로, 불계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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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시50분 |
｜ 2011-06-25 오전 10: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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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계는 정상이고 조9단이 동작하지 않았다는 뜻인거 같은데... 중국기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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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롱이 |
｜ 2011-06-25 오전 9: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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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을 잡은 최정은 마지막 초읽기에 몰린 조혜연이 초시계를 누르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해 시간승을 거뒀다. 그러나 좌변 흑집에 한 수 늘어진 패맛이 남아 최정이 나쁘다고 할 수 없는 대국이었다. ===> 좀 이렇게...안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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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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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9단이 착수한 후 초시계를 눌렀으나 기계에 결함이 있어 시간이 초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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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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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조 9단은 확인과정을 통해 대국을 이어갈 수 있었으나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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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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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판정이 난 시점에 형세는 최정 초단이 다소 우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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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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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 두 기사간 정적이 흘렀고 조 9단은 그냥 패배를 인정했으며 이후 "사실, 끝내기까지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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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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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그렇게 명확하게 썼다면 알기쉬웠을텐데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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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롱이 |
｜ 2011-06-25 오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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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계가 조혜연을 격파했다는 얘기인것 같은데...ㅎㅎ
초시계의 문제면 재대국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조혜연이 버튼을 잘 못 눌렀다던지...내용이 좀 어설픈것 같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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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이2 |
｜ 2011-06-25 오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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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것뿐이 쓸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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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낭^^ |
｜ 2011-06-25 오전 3: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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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계가 문제라는 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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