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연, 373수 난타전 끝에 국수전 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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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373수 난타전 끝에 국수전 본선진출
1984년 박카스배 본선 383수 이어 두번째 기록
| 김경동 2009-06-19 오후 02:5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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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수전 본선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6월 18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벌어진 제53기 국수전 예선결승전에서 유창혁 9단, 조한승 9단, 조혜연 8단 등 11명이 최종 예선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예선결승전에서 가장 관심을 모든 대국은 조혜연 8단과 루이나이웨이 9단의 대국. 이들은 최종 373수까지 가는 난타전끝에 조혜연 8단이 생애 첫 국수전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여자기사가 국수전 본선에 올라간 것은 루이나이웨이 9단 이후 두 번째.
흑을 쥔 조혜연 8단이 6집반승을 거둔 이 대국은 373수에 끝이나 한국 바둑사상 기보로 남겨진 대국 중 두 번째로 긴 수순의 기록을 갖게 됐다(일반적으로 한국기원 공식대국은 예선결승전 이상의 대국을 기보로 남기며, 그 아래의 예선전은 기록을 하지않는다). 역대 최장 수순은 1984년 12월 27일 제2기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에서 장수영 7단(당시,흑2집반승)과 서능욱 7단(당시)이 벌인 대국으로 383수에 종료.
이 대국은 저녁 6시 50분이 되어서야 끝이 났는데 복기를 좋아하는 두사람은 저녁 8시쯤까지 복기 수담을 나눴다. 승리를 거둔 조혜연 8단은 "예선결승전을 둘 때 주위에서 여류국수전 두는 것 아니냐는 등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는데 이긴 뒤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어렵게 올라갔으니 기회를 잘 살려서 견뎌내야겠죠. 최선을 다해서 좋은 바둑을 두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유창혁 9단도 신예 박정근 3단에게 승리를 거둬 제49기에 이어 4년만에 본선에 오르면서 국수 사냥에 나섰다.
또한 신예기사 가운데 지난 4월초 연구생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김정현 초단이 조경호 2단을 누르고 입단 2개월여만에 본선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다. 최근 한국물가정보배 결선에 오른 안형준 2단도 예선4회전에서 동생 안성준 초단을 꺾은 데 이어 결승전에서 온소진 5단에게 승리,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외에도 최원용 6단, 김형우 3단, 홍기표 4단, 이정우 6단, 백대현 7단, 주형욱 4단, 조한승 9단 등이 본선무대에 올랐다. 예선결승전 통과자는 본선시드자 5명과 16강전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본선시드 배정자는 김성룡 9단, 목진석 9단, 박정상 9단, 강유택 3단이며 이번 대회부터 새롭게 적용된 주최사 추천시드로 전기 대회에 불참했던 이창호 9단이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본선으로 직행했다.
현재 타이틀 보유자는 제51기와 제52기를 연속제패한 이세돌 9단인데 최근 이세돌 9단이 1년 반 휴직을 선언하면서 도전자 결정전 3번기과 도전5번기를 어떻게 치르게 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관해서는 아직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기사라면 누구나 듣고 싶어 하는 선망의 대상인 ‘國手’라는 칭호를 부여받을 수 있는 본 대회는 지난 53년 동안 단 11명만이 국수 타이틀을 쟁취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협찬하는 제53기 국수전은 우승상금 4,500만원, 준우승 상금 1,500만원이며 제한시간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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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뇌피질 |
｜ 2009-06-22 오후 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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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은 오로를 더럽히지 말고 떠나라... 이 수.구.꼴.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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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꾸미밥알 |
｜ 2009-06-22 오전 7: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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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휴직중이면 그 사이에 벌어지는 타이틀전도 전부 포기 아닌가요 무슨 협의가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본인도 감수 하고 휴직을 선언 했을터 개인의 의사가 정당하건 아니건 새로운 국수를 뽑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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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와미 |
｜ 2009-06-21 오후 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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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콘은분명 운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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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랑초롱 |
｜ 2009-06-20 오후 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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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 하심이 어떨른지요, 공부는 각자가 알아서 하는거고, 대국은 그간 공부한것에 대한 평가식으로 이루어 져야지,헌데 제한시간이 3 시간이면 대국하면서 연구하면서 둬야 하나요,본인들이야 무아지경에 빠져서 모르겟지만 , 팬들은 너무너무 지루하답니다,바둑이 발전을 못하는 요인중 첫번째가 제한시간 일 것입니다,여태까지는 기사위주로 모든것이 이루어 졋잖아요? 착각과 망상 이었죠, 그런데도 여지껏 잘 버틴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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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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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오묘한 맛을 내자면 일본처럼 2일간 이상 두는 바둑이라야만 할 것입니다. 오늘날 모든 스포츠는 1시간 2시간에서 흥행가치가 있으니, 이랑초롱님 말씀도 옳습니다. 한가지 방법은 2일 바둑을 tv용으로 해설을 곁들여서 편집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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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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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생중계를 보면 기사들이 생각하는 시간은 우리같은 아마추어에게는 너무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2시간 번개손 바둑은 일류푸로기사들의 참된 오묘한 바둑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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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랑초롱 |
｜ 2009-06-20 오후 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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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시간 3 시간이라 ~~~ ㅎㅎㅎㅎㅎ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화로 뻗어 나갈려면 티비 아세아 선수권전처럼 룰이 바뀌지 안으면 어려울것같아서 한마디 해보네요, 스포츠라 칭하면서 둘이서 한경기를 6 시간 이상을하니 서양인들이 받이들이려 할까요? 우리가 진학할때 한과목을 몇년간 공부는해도 시험은 한시간 정도로 종결짓잖아요,세계시장을 우리가 주도해 나갈려면 국내 룰 부터 바꿔서 세계시장이 먹힐수 있는 규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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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06-20 오전 9: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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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은 윤준상국수과 구링이를 이겼더라! 구렁이 다음은 용-현 국수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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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83 |
｜ 2009-06-20 오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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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s! 조 혜연 사범님을 응원합니다. Way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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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동주 |
｜ 2009-06-19 오후 1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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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사범님하고 악수라도 하고싶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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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zart７ |
｜ 2009-06-19 오후 1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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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공부하랴 바둑두랴 훔 그래도 당신은 다 해낼수있음....왜냐구요? 당신은 특별하니까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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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06-19 오후 10: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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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이 종교상 대회에 불참했을땐 마녀사냥을 해대던 홍위병들이 세돌에겐 이중 잣대....세돌은 이창동과 달리 조선일보 바둑행사에 참석...그도 홍위병 좌파편은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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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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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이 사람 탈퇴시키지 않는 이유를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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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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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이칸 이분은 정신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는 분이니깐...그냥 그런가 보다 해 주세요...제가 주치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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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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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광신개독교 미친개는 틈만나면 야수 어쩌구 하면서 지랄발광하면서 짖어대냐. 네들 개독교 원조에서는 바둑도 없는 나라였다. 바둑에 와서 광신개독교 개들은 짖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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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choi59 |
｜ 2009-06-19 오후 10: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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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사범님, 승리를 축하합니다.요즘 중국 여자들 기세가 워낙 쎄거든요..
다음 정관장배에는 조혜연 기사도 꼭 참가해 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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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hae |
｜ 2009-06-19 오후 7: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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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비판 하드라도 좀 점잔케하세요 그런 막말과 욕하면 님은 더 못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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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돌 |
｜ 2009-06-19 오후 6: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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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 휴직한 틈을 타 거저 줍는 국수겠구먼. 꼴 조오타! 명색이 한국 최고 전통의 타이틀을 땅바닥에서 줍고 말이지. 이런 꼴을 만든 한국기원의 꼴통들, 특히 씹쌍롈이와 후년이 두 늘거빠지고 망령든 떨거지 두 화상들, 먹고살만할 것 같은데 이제 그만 은퇴해서 발닦고 뒤집어 잠이나 퍼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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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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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봤으면 좋은가 보구나.. 무슨 원한 맺힌게 있니? 그럼 이나라서 살지마..보기 싫음.. 이런데서 화풀지 말고...하긴 갈데나 있냐? 실력이 되냐? 밥은 먹고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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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구난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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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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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구난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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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해라,세돌이엄으면 다른 기사나온다...글쿠 조훈현욕하지마라...재수엄는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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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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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받고파 몸살난 불우이웃에게....관심하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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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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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힘들어도 인터넷에서 찌질대면서 스트레스 푸는 건 추한 짓이에요...적당히 찌질대고 사회생활 열심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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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6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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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리는 축하해줘야할 자리야..똥인지 오줌인지 분간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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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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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간이 속이 상하신가 보군요, 이해는 감니다만 표현이 좀 과격한것같아 보기가 민망하네요,우리나라 국민성이 그런것 같아요 정치판도 그렇구요,옛날부터 어떤 사물에대한 욕심보다 자리,위치,나이값, 이러한것들에 동조하는 그런 부류들 이러한 병폐를 뿌리채 뽑아야제대로 이루어 질텐데 어떻게 이룬자린데요 행여 물거품이라도 될라 노심초사,,,,실력만있으면 모두 해결이되는데. 실력없는 무리들이 문제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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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사랑 |
｜ 2009-06-19 오후 6: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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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사범..진심으로 축하합니다..본선에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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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비 |
｜ 2009-06-19 오후 4: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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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청 가슴 벌렁벌렁하면서 봤네요. 조사범님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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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ㆅㅏㅎㅏ |
｜ 2009-06-19 오후 4: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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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한판이었습니다.조혜연8段,승리를 祝賀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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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리 |
｜ 2009-06-19 오후 3: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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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중계 보면서 내내 가슴 졸였는데...본선 진출을 축하합니다.잘 견뎌서 살아 남기를 기원합니다.조혜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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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집에 |
｜ 2009-06-19 오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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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사범님 6단 인데요.. 수정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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