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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사들, LG컵을 향해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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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사들, LG컵을 향해 돌격!
오는 11월 3, 5일 제주도에서 8강, 준결승 열려
| 이도윤 2008-10-30 오후 05:4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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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 5일 제주도 그랜드호텔에서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 및 준결승이 열린다. 한국은 랭킹 1,2위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을 비롯해 박영훈 9단(6위), 김형우 3단(21위)이 LG컵 정벌에 나선다. 중국은 구 리(古力) 9단과 창 하오(常昊) 9단이, 일본은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9단, 고노 린(河野臨) 9단이 출격한다.
◇한국기사들의 안방 잔치 될 가능성 농후
제13회 세계기왕전 8강전 대진표를 보면 이세돌vs고노린, 이창호vs야마시타, 박영훈vs창하오, 김형우vs구리의 대결 구도로 한국 기사들이 모두 승리할 경우에는 자국 기사들의 LG컵 다툼이 벌어진다.
LG배는 8강전이 끝나면 재추첨을 통해 준결승 대국자를 다시 선별한다.
 ◇이세돌 9단vs고노린 9단
이세돌 9단과 고노 린 9단의 역대전적은 1승 1패로 막상막하의 전력이다. 이세돌 9단은 지난 2007년 8월 12일 제3회 중환배 본선 16강에서 고노 린 9단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아 8강 진출이 좌절 됐던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설욕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창호 9단vs야마시타 게이고 9단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은 일본 공식 1인자인 동시에 2관왕(기성, 왕좌)에 올라 있으나 이창호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는 4전 전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대결은 상대전적에서 기선제압 하고 있는 이창호 9단이 심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창호 9단은 금년 제6회 응씨배 결승, 제7회 춘란배 8강, 제13회 삼성화재배 8강 진출 등 세계대회에서 최고조의 상승세를 보이며 전성기 모습을 되찾았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일본 기사와의 대국에서 각각 승리를 거둔다면 또 한 번의 '창-세기(昌-世期) 대결'을 기대해 볼만도 하다.
 ◇박영훈 9단vs창 하오 9단
박영훈 9단은 창 하오 9단과의 대결에서 초반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다 3연패를 당한 기록이 있다. 역대전적 3승 3패로 8강 대진 중 가장 박빙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 된다.
◇김형우 3단vs구 리 9단
금년 43전 30승 13패. 70%의 승률을 기록하며 한국랭킹 22(10월 30일 기준)위에 랭크 돼 있는 김형우 3단이 중국 랭킹 1위 구 리 9단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전력상으로는 구 리 9단의 우위가 점쳐 지지만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형우 3단의 도발적인(?) 행마를 기대해 볼만도 하다.
11월 3일 벌어지는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 중 빅매치 대국으로 선정 된 박영훈 9단vs창 하오 9단의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허영호 6단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은 제한시간 3시간에 초읽기 1분 5회이며 돌을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결승전까지 매 회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대진 추첨을 다시 하며 결승전은 3번기로 치러진다.
우승상금은 2억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8000만원이며 한국은 지난 대회 8회 이후 3년 동안 일본, 중국, 대만에 차례로 내줬던 우승컵을 이세돌 9단이 되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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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08-11-03 오전 7: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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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에 한다는 얘기인지? 시간이 빠진 기사....10시? 13시? 밤 8시? 기사의 기본인 육하원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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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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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로 확인했습니다. 기사 작성시 시간도 함께 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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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졸리 |
｜ 2008-10-31 오후 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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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들의 안방 잔치 될 가능성 농후-
아전인수 란 말은 이럴때 쓰는 말이 아닐지...
도요다덴소배 8강 전원 탈락의 맛 본지 불과 몇달도 채 안됐고,
농심배에서도 퉈지아시라는 신예에게 한.일이 맥을 못췄지 않은가...
옆구리에 테클 들어올 줄은 뻔히 보이지만,
미리 김칫국 부터 마시는 기사는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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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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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씀이기는 하나 바둑은 질수도있고 이길수도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한국기사들을 믿고 지켜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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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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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 안 들어갈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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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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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심한 제목이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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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의바둑 |
｜ 2008-10-31 오후 1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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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승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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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유운 |
｜ 2008-10-31 오후 1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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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와 이세돌 사범님이 응씨배 이후 잠시 주춤했는데 두 사범님 모두 컨디션이 회복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박사범님도 요즘 좀 그다지 컨디션이 좋지않았는데 창하오와의 대결이 조금은 걱정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김형우사범님은 전적으로는 구리에게 밀리지만 진시영사범님처럼 패기로서 구리를 제압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네 사범님들 모두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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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08-10-31 오전 1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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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가 기대되는 이유는 세계 5강(이-이-구-박-창)이 모두 살아있는 유일한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이-구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며 박-창은 박빙이네요. 4강전은 빅4의 대결이 될거 같은데, 양이의 세계대회 결승 대결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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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석 |
｜ 2008-10-31 오전 10: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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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 단님 당연히 이기리라 생각 됨니다만 무리하게 저돌적으로 는 도저히 불안해서 귀경을 몬하겠읍니다 침착하게 뒤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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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0718 |
｜ 2008-10-30 오후 5: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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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박영훈9단이 랭킹13위라고라? 11월달 랭킹인가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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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의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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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네요. 13회를 잘못본건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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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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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13위로 적었던 것은 프로기사랭킹이었습니다. 기사 정정하였습니다. 6위가 맞습니다. 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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