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 킬러의 심장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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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킬러의 심장은 뜨거웠다!
이창호, 중반 이유모를 난조보이며 3국도 역전패
| 김상우 2009-03-07 오후 05:2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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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은 이창호의 확실한 천적?!
3월 7일 싱가폴 바둑협회에서 벌어진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5번기 3국에서 최철한 9단이 이창호 9단을 191수만에 흑불계로 제압하며 2:1로 앞서나갔다.
3국은 이창호 9단의 난조가 상당히 눈에 띄었다. 돌을 바꿔 백을 잡은 이창호 9단은 예의 7집반의 큰 덤을 의식해 판을 실리적으로 짜나갔다. 어쩔 수 없이 두터움을 택한 최철한 9단은 우변 백대마를 사납게 몰아붙이며 국면의 주도권을 움켜쥐려 했으나 이창호 9단의 날렵한 풋워크에 막혀 이렇다할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오전대국까지 경과상황을 지켜본 국내 프로기사들 역시 이런 흐름이라면 이창호 9단의 승리가 유력하다 입을 모으기도 했다.
허나 철벽 방어를 자랑하던 이창호표 자물쇠는 중반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어이없는 무장해제로 종말을 고했다. 그답지 않게 좌중앙에서 연달은 손찌검을 하다 최철한 9단의 카운터 펀치에 걸려들며 역전을 허용하고 만 것이다.
자신의 큰 실수를 깨달은 이창호 9단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엄청난 흔들기를 동원하며 재역전을 모색했지만 제한시간 1시간 가까이 남은 최철한 9단에겐 냉정함만이 도사릴 뿐이었다.
최철한 9단이 3국을 가져가며 싱가폴에서 열린 결승시리즈 1차전은 마침표를 찍었다. 최철한 9단은 4월 말 대만에서 열릴 결승4, 5국에서 1승만 더 추가하게 된다면 5회 대회 준우승의 한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올 초부터 응씨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던 최철한 9단은 3월에 열렸던 맥심커피배 결승에서 박영훈 9단을 2:0으로 일축하고 4년 만에 무관에서 탈출했다. 응씨배 결승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그의 쾌속 행마가 앞으로 반상을 어떻게 호령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은다. 2승을 추가한 최철한 9단은 이창호 9단과의 역대전적도 22승 22패 동률로 끌어올렸다.
결승3국은 단장으로 동행한 김수장 9단이 공개해설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중국어에 능숙한 김수장 9단은 싱가폴 현지팬들에게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곁들이는 등 확실한 팬서비스를 해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국선수단과 기자단들은 8일 오후 비행기로 출국해 밤늦게나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각자 제한시간 3시간 30분이 주어지며 시간초과시 35분당 2점의 벌점제를 적용하고 있다(벌점제는 최대 3번까지 쓸 수 있음). 돌가리기는 홀짝을 맞힌 사람이 흑백의 선택권을 가지며 흑을 선택한 사람은 덤8점(7집반)을 내준다. 지금까지 8강 진출자에 주어지던 차기대회 본선 시드는 이번 대회부터 우승, 준우승자에게만 배정하게 된다. 우승상금은 미화 40만 달러, 준우승 상금은 미화 10만 달러다(세금 20%).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5번기 일정
1국 - 3월 3일(화) 이창호 9단 261수 끝 백3점승!
2국 - 3월 5일(목) 최철한 9단 300수 끝 백7점승!
3국 - 3월 7일(토) 최철한 9단 191수 흑불계승!
최철한 9단 2:1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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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9-03-10 오후 11:1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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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생활님...제 고향은 충xx 본적이 그렇고 살기는 서x 살다가 외국에 살죠. 제일 친한 친구가 전xx, 지역감정 같은건 없죠. 아니, 모릅니다. 그리고 최9단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이9단님과의 상대전적에서 좋은걸로 우승하려하니, 이9단의 입장에서 볼때 아쉽다는거죠. 이9단은 차라리 구리나 창하오가 더 편했을거고, 최9단은 이9단이 더 편하겠죠.(이게 국내용 아닌가요?) 그리고 이9단도 최9단에게 지면 할말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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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09-03-09 오후 9: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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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는 전성기가 지난 지금도 세돌,구리등과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으니 참으로 대단한 국보급 기사다. 다만 전성기 시절에 비해서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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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 |
｜ 2009-03-09 오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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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최철한 9단의 2009년도 성적이 현재 10승 1패입니다 후지쓰배 국내선발전 2판이 빠저있네요, 정신차리시오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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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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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ㅋㅋㅋ 후지쯔배 국내선발전은 공식기록에서 제외되는 기록입니다요~ 정신차리시오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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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vel |
｜ 2009-03-09 오후 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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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바둑 팬들이 이 형제대국에 바라는 것은 둘 다 멋지게 두어서 흥미진진한 기보를 보고싶은 것일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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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vel |
｜ 2009-03-09 오후 1: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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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몸치님이나 까다로님은 정말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을 마치 현재사실인양 너무 강조하시네요... 현재 이9단이 국내 2위이고, 최9단은 한참 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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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vel |
｜ 2009-03-09 오후 1: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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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바둑을 좋아하면 그런 바둑을 좋아한다고 하면되지 5판 3선승제에서 2승을 한 것을 가지고 이미 바둑이 끝난 것처럼 이야기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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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림의미학 |
｜ 2009-03-09 오후 1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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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해를 누가 막으랴
흐르는물을 멈추려 들지말라
자연의 순리를 역행 할수는 없는법
바둑사도 어쩔수없이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는
순리이고 자연스런 흐름이며 밤이깊으면 세벽이 열린다는 이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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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다방 |
｜ 2009-03-09 오후 12: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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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래도 이창호가 응씨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끝까지 두고보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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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다로 |
｜ 2009-03-08 오후 10: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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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이창호와 둘 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딱 한집만 이기는 집바둑으로 가겠다는 생각으로 두어야 승률이 회복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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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다로 |
｜ 2009-03-08 오후 10: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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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읽기로 따지면 뤄시허가 이들에게 떨어질 이유가 없지만 승률이 좋지않은 것을 이창호식 대세관으로 극복해야한다고 생각된다. 킬러들이지만 한 두집 이기는 것이 가장 고수의 단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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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다로 |
｜ 2009-03-08 오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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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최철한과 구리가 똑같이 수읽기 킬러바둑인데 세돌의 검은 빠르지만 가벼워 본인의 스텝이 꼬이면 쓰러지고 최철한과 구리의 검은 좀 느려보이지만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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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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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가막힌 비교입니다..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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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다로 |
｜ 2009-03-08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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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이 강동윤에게 이겨본 적이 없다는 것도 기억해야한다.아직 약점이 있다는 뜻이다. 수읽기가 깊다지만 부분 수읽기는 이제 고수가 따로 없다. 강동윤에게도 이겨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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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선도 |
｜ 2009-03-08 오후 7: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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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 상위 10명과 한국기사 상위 10명이 방내기 편바둑으로 붙으면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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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3-08 오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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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 매너승부님이 올리신 이창호의 상대전적을 보세요 설령 이9단이라고해도 저렇게 자세하게 기억하진 못할겁니다 이런팬들.. 저같은 팬도 있지만.. 때문에 우리나라 바둑이 셰계정상에 섯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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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3-08 오후 7: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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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리고 승부는 도박사 들이 제일 정확하다고 합니다.. 바둑팬들이 평가를 내리는것은 그만큼 관심있게 그들의 대국과 대국보를 감상했다는 얘기지요..나름 종합해서 판단을 내리는거지만.. 그만큼의 실력이 되서는 아닙니다.. 바둑팬들이 하는 베팅을 보면 역시 거의 정확합니다.. 어쨋든 이9단은 신화입니다..앞으로도 그렇게 오랜세월 바둑계를 주름잡았던 기사가 나타나기 힘들듯 합니다.. 하지만 .. 영원하진 못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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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3-08 오후 6: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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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정상급 기사와는 차이가 있읍니다.. 바둑이 지금은 더발전했죠 연구도 더 됬구요 그때는 인터넷도 없었구..지금 기사들은 정보력이 있어서 공부할수 있는 여건이 더 좋지요..이창호도 이제 조금씩 치고 올라오는 기사들한테 밀린다는거죠. 역시2년정도면 정상도전은 힘들지 않을까 제 의견입니다..바둑계의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요? 1인자는 계속 바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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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3-08 오후 6: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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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말했듯이 전성기가 지난게 아닙니다.젊은기사들이 치고 올라온거죠..조훈현 사범이 전성기가 지나서 이창호 한테 진게 아니죠.. 이창호가 치고 올라온거죠 바둑도 모든분야도 점점더 발전한다고 봅니다. 제가 정상급 기사만큼 실력은 아니지만 서능욱이 연구생이었을때 저도 그때연구생으로 들어가기 직전 포기한적이 있었읍니다.. 바둑계 주변에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글을 쓴겁니다 전성기때의 조국수 유왕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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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09-03-08 오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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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창호 바둑이 시대에뒤떨어진다.예전엔 공격력이 강한기사가없었다 이 무슨궤변인가,그럼 전성기때조국수님나, 유왕위.가 요즘 한펀치한다는.젊은기사들보다 ,당시 못했다고 보시요 ,바둑은 지극히 상대적인 승부요,,최강 이세돌이,이창호에게 요즘자주 지는데
,그게 실력이 모자라서 지는것같소이까.,심리적으로 흔들리기때문이요.아마 이창호 입장에서도 최철한이나 강동윤이는 그런상대일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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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09-03-08 오후 4: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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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라는분.대단하십니다.이창호 바둑을 과감하게 한수아래로 평가해버리시니.기력이 어느정도이신지는 모르나.몸치님은구리나 이세돌쯤 두시나보지요.끝내기솜씨하나로 이창호가10년간 천하를호령했다 보시요.전투를 할줄몰라 공격을 할줄몰라 안한다보시요.병법에도 싸우지 않고 이기는자가 최고라했소이다.원래 하수들눈에는 피터지게 잘싸우고 대마잘잡으면 강해보이는법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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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09-03-08 오후 4: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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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티비 진행자 김지명씨. . 난 이창호가 중국이나 일본기사인줄알았소.3국 티비로보다가. 얼마나 낯뜨겁던지.물론 개인적으로 누굴좋아할수는있지만,방송진행자 신분으로
그렇게 편파방송해도되는거요,,마지막에 최철한 구단 흑불계로 이길때 야호까지 부르까봐 얼마나 움찔하던지.다음부터 국내기사끼리 대결에선, 웬만하면, 그렇게 까지 티는내지마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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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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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부 팬들이 김지명씨의 편파성을 이따금 지적하는 글을 무심히 흘려버렸는데, 토요일 방송 진행은 느끼기에 중립성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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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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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기본이 안 된 진행자로 보일 뿐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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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포수 |
｜ 2009-03-08 오후 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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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이창호)-신석기시대(이세돌)-청동기시대(구리)-철기시대(최철한) 다음엔 무슨 시대가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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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과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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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과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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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과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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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나라들이 생기고 사라졌다 삼국시대가 되었다가 한 나라가 통일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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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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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 이후에는 바로 삼국시대(이-이-구)입니다. 삼국을 통일할 기사도 분명 삼국시대(이-이-구)안에서 나오겠지요. 기타 가능성이 있는 곳은 영훈,철한,창하오,장쉬,씨에허,콩지에,박문요...너무 많군요^^ 그중에 제일은 영훈,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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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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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시대 다음엔-산업혁명시대-정보화시대-우주시대 순으로 진화 하지요. 바둑도 21줄로 진화하여 모든 행마와 정석 전술,전략이 바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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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소 |
｜ 2009-03-08 오후 12: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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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승부호흡은 1국 처럼 유장하게 끌고가야 승산이 있는데 2.3국은 무언가
쫓기는 듯한 심리 상태로 서두르다. 국면을 그르친다.
전성기때의 강한 집중력을 4.5국에서 보여준다면 승부는 왕의 귀환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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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유운 |
｜ 2009-03-08 오전 8: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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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창호님 예전의 돌부처처럼 평정심을 되찾고 상대에 대한 부담감도 잊고 그저 바둑에 최선을 다하고 바둑을 즐기려고 하신다면 꼭 우승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창호님의 왕의귀환을 바랍니다. 최철한님은 이제 확실한 상승세이고 아직 젊으니 다음 기회도 있겠지만, 이창호님은 올해 응씨배와 춘란배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면 심리적으로 굉장히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창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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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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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창호9단 왕팬인데, 님 말처럼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즐기는 바둑을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창호9단에게 진 기사들의 아픔을 생각하면 창호9단이 패배에 너무 상심한다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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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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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최 모두에게 이번 응씨배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4회연속 메이져 준우승의 이창호와, 2회 연속 응씨배 도전의 최철한. 둘다 절실할 것입니다. 객관적으로는 두 기사 모두 한구기사이고 누가 우승해도 괜찮지만, 저는 이창호의 팬이기에 4,5국 역전우승을 기원합니다.^^ 아직은 구리를 견제할 기사는 양이 밖에 없습니다. 이창호는 최소 몇년간 더 최상위 클래스에 있어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 응씨,춘란배는 그 기세를 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창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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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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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오랜 세월 이창호를 지켜보며 바둑을 보아온 사람이라 이창호의 승리를 바라는 마음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 바둑의미학님 말씀처럼 이창호에게 진 수많은 기사들의 아픔은 더욱 크겠지요. 참 어려운 것이 인생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승부사같은 직업은 체질상 맞질 않아요. 져도 이겨도 마음이 편칠 않으니...ㅡ.ㅡ 그저 제가 좋아하는 이창호님이 이기기만을 바라는 소심한 팬으로서가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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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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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9단이 그동안 이룬 업적만으로도 바둑종가의 일대종사요, 바둑교의 성인이고 바둑계의 불멸신화로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 위대함만큼이나 항상 의연하게 처신했으면 하는 것이 팬으로서 저의 마지막 바람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기세를 고려할 때 철한9단도 초일류의 반열에 들어야 한다는 심정에서 이번에는 최독9단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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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유운 |
｜ 2009-03-08 오전 8:0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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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님 축하드립니다. 이창호님 아쉽지만 수고하셨습니다.
최철한도 이번에 한을 푸는 것이 좋겠지만 이창호도 오랫동안 세계기전 준우승만 계속 해왔는데 아마도 그것때문에 평정심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절대 일인자였다가 준우승만 계속 해오는 고통이 최철한의 지난번 응씨배 준우승의 한보다 어쩌면 더 클지도 모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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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t7 |
｜ 2009-03-08 오전 7: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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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최철환9단이 우승해서 최철환9단이 세계최고 프로기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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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대박 |
｜ 2009-03-08 오전 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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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c700님, 님이야말로 참 안타깝네요. 우레가 맞는 표현이고 우뢰가 틀린 거랍니다. 누가 누구보고 무식하다고 하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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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빼기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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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우뢰 같은 뜻이라고 사전에 나와있네요.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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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c700 |
｜ 2009-03-08 오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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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씨 기자 맞아요
안타깝네요 어떠케 기자가 됬나요
이 무식한양반아 우레가 뭐유 차라리 부레가 낫겠다
우뢰(0) 우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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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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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안티라고 얘기하쇼 그냥~ 현행 표준법에선 우레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말과 한자어의 차이인데 어떤말이 표준어인지 확인도 하지 않고 누가 누굴보고 무식하다 하는지 웃기지도 않네요 ㅋㅋ 정말 자기 머리에 깡통밖에 든 게 없다는 걸 자신있게 표현하고 있으니 대단합니다~ 김기자님이 걍 썩소 한번 날려주시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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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c700 |
｜ 2009-03-08 오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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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씨 기자 맞아요
안타깝네요 어떠케 기자가 됬나요
이 무식한양반아 우레가 뭐유 차라리 부레가 낫겠다
우뢰(0) 우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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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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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이 잘못 알고 계시네... 참,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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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뇌피질 |
｜ 2009-03-07 오후 11: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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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랭킹 1위인 이세돌 9단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대지요. 이창호 9단에게 지는해라는둥 시대가 뒤떨어진다는 둥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랭킹 2위가 지는 해라면 이하 랭킹 기사분들은 뭐가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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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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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하지만 이창호가 앞으로 세계1위에 도전하기에는 조금 상대기사에 비해서 연령 체력 또 바둑 스타일상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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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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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창호의 수비에 비해서 공격력이 센기사가 없었지만 지금은 바둑이 또 공격형으로 변하고 있지 않나요? 이창호는 결정적인 묵직한 펀치가 없읍니다.. 그래서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표현을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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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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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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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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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참 이창호 이세돌 같은기사들을 ,일개 바둑팬이 평가를내려버리네/대한민국 바둑기우님들의기력이.세계정상급인갑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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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뇌피질 |
｜ 2009-03-07 오후 11: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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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니;;; 최근 세계대회 우승을 못해서 그렇지;; 세계기전 준우승도 많이 했고 국내기전 우승, 준우승도 많이 했는데 지는해라니요~!!! 응씨배 말고 춘란배 결승에도 올라가 있고 무엇보다 한국랭킹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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