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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구리 또 붙었다…추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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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구리 또 붙었다…추첨식 열려
| 사이버오로 2010-06-06 오후 07:2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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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전야제 및 대진 추첨식이 6일, 오후 5시 30분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렸다. 중국 화쉐밍 단장, 일본 고토 순고 단장,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조선일보 승인배 문화사업단장을 비롯 한 중 일 대만의 선수들까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첨식은 중국 한국 일본 대만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32강전에 총 16명이 대국하는 중국은 콩지에 구리 창하오 천야오예 박문요 왕시 저우루이양 후야오위 퉈자시 펑첸 스위에 왕야오 지앙웨이지에 니우위티엔 린샤오 순으로 먼저 한 자리씩 배열됐다. 따라서 중중전은 없다.
이어 한국 기사들이 부채에 적힌 숫자를 차례 차례 펼쳐보여 자신의 상대를 찾아갔다. 한중전은 이창호-왕시, 안조영-펑첸, 백대현-퉈자시, 목진석-니우위티엔, 이세돌-구리, 이희성-후야오위, 최철한-지앙웨이지에, 박영훈-왕야오, 허영호-멍타이링, 김지석-저우루이양, 박정환-천야오예 판이 순서대로 결정됐다.
10번기를 앞두고 있는 이세돌-구리 판이 초미의 관심을 끌며, 김지석-저우루이양, 박정환-천야오예 판이 신세대 주자들의 자존심 대결로 눈길을 끈다. 지난 기 준우승자 이창호 9단이 왕시 9단을 맞아 어떻게 초반 고비를 잘 넘길지도 궁금하다.
일본 팀은 요다-콩지에, 야마다 기미오-박문요, 다카오 신지-창하오, 이야마 유타-리엔샤오 순으로 짜였다. 리엔샤오를 제외하면 중국랭킹1위 콩지에와 창하오 등 난적들과 붙게 돼 처음부터 힘겨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2강전은 6월 7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다.
 ▲ LG배 역대 우승자.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LG가 후원하는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지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점심시간에 대국자 상호간 바둑에 관한 대화를 금지하기 위해 타국 감독관이 입회해 식사를 하는 것은 LG배 세계기왕전만의 독특한 대국규정이다.
매년 열리는 세계대회 중 가장 큰 규모(총규모 13억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를 자랑하는 LG배 세계기왕전은 한·중·일·대만 등 4개국이 골고루 정상을 밟았고, 특정 개인의 연패가 없었던 유일한 국제대회다. 32강전에 앞서 벌어지는 전야제와 대진추첨은 6월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렸다.
제15회 LG배 본선은 LG배 기왕전 홈페이지(http://baduk.lg.co.kr)을 통해 인터넷 중계되며, 오로바둑,파란바둑,야후바둑을 통해서도 관전이 가능하다. 이세돌-구리의 빅매치는 진동규 5단의 생중계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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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srldyd |
｜ 2010-06-07 오후 1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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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 화이또 데스네
-일본에서 일본바둑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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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0-06-07 오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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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아, 그리고 나현 군 많이 가르쳐줘야 한다. 세계대회 우승하면 나현군하고 연습대국 많이 둬 줘라. 부탁하마. 지금 세돌이하고, 너랑, 앞으로 나현군하고 한국바둑 이끌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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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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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2세님의 지극한 사랑이 박사범님께 많은 응원과 힘이 되시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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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0-06-07 오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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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아 이번엔 우승이다. 부담 가지지 말고 차분하게 실력대로만. 이겨야되겠다는 생각보단 너의 수읽기에만 최선을 다하면 우승할 수 있다. 사실 유창혁 사범때부터 바둑에 관심 있었고, 이창호 사범이 세계 최고수 되는 것 보았고, 16대 1을 뚫고 노장 조훈현 사범이 우승하는 것도 보았다. 조치훈 사범이 대삼관 2-4번 하는 거 보았고. 세돌이가 종횡무진 활약하는 것도 보았고. 모두 가슴벅찼자만 너의 우승이 가장 기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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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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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현장에서 직접다보셨나요? 저는 대국현장에서 다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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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6-07 오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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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사들 그래도 중국에겐 좀 강한 편이죠. 콩쥐 창하오도 쉽게 이기진 못할듯. 질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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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6-06 오후 1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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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랭킹이 있는만큼, 32강 전에서 각국 톱 랭커들이 붙는것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흥행면에서도 그렇고...
추첨을 하더래도 상위 랭커 1위 2위는 서로 초반에 싸우지 않도록 추첨 조를 따로 만들면 가능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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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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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제일 좋은 건 세계랭킹제를 도입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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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히,, |
｜ 2010-06-06 오후 1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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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김지석 박정환..... 믿음이 가는 기사들인데..
왠지 이번에 3패 할 것 같다....... 제 예감이 빗나가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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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0-06-06 오후 10: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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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성같은 이제 40-50대 기사들은 다 보이지 않는군요. 하루종일 버티는 체력이 문제인지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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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10-06-06 오후 9: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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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와 콩지에는 이길것 같은데.. 나머지 판은 요새 평준화 되서 좀 예상하기가
그렇지요? 이세돌은 요새 아주 좋은데 구리가 이를 갈고 나올것 같습니다
이번에 세돌이 구리를 꺽는다면 10번기는 물건너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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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10-06-06 오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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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2,3위와 중국 2,3,4위가 붙는...첫판 부터 큰판이 많네요!^^
요즘 지는 날이 더 많은 구리..확실히 슬럼프죠. 이세돌 유리..!
박정환은 작년 삼성배 2연패의 수모(?)를 준 천야오예에 복수의 칼을 갈듯!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아무래도 이세돌, 콩지에!
그나저나..이창호의 메이져우승은 올해는 불가하니 최소한 6년이 되네요...ㅜ.ㅜ
올해 남은 LG,삼성배 중 하나를 접수(내년 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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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현상 |
｜ 2010-06-06 오후 8: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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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저우루이양 판보다 박정환 천야오예 판이 더 관심가는데 기사내용에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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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0-06-06 오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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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 첫판이 승부판이 되겠군...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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