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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본좌' 지연, 이제는 여성최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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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본좌' 지연, 이제는 여성최강인가?
초속기 서능욱, 총감독 양재호, 김혜민 본선진출
| 최병준 2010-08-07 오후 08:3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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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배 본선무대를 밟은 박지연 2단, 최근 9연승中 |
제15회 삼성화재배 여성대표 2명과 시니어대표(만45세이상) 2명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8월 7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여성부 예선결승 2판과 시니어부 예선결승 2판이 열렸다. 7일은 8월 2일부터 한,중,일,대만과 아마추어기사 12명이 함께모여 시작된 통합예선이 모두 끝나는 날이기도 하다.
시니어조의 한판과 여성조의 한판은 오전11시부터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일찍 시작됐다. 스튜디오 대국의 첫 승리자이자 본선진출자는 초속기의 달인인 서능욱 9단이었다. 오후 1시 조금 넘어 끝난 대국에서, 서능욱 9단이 김동엽 9단을 상대로 쓴 시간은 불과 20분 남짓했다.
서능욱 9단은 "내친김에 우승이다"며 주위의 기자들과 기쁨을 함께 누렸다. 또한 "본선에서는 강자들이 나오니까 20분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2시간을 전부 사용해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며 기분좋은 넉살을 선보여 '독한 멘트'에 목매는 기자들을 기쁘게 했다.
○●... 박'본좌' 박지연 진정한 여성최강 되나?
박지연의 승리였다. 한국여성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박지은'을 상대로 한 승리여서 박지연에게 더욱 의미가 있었다.
 내용에 있어서도 7일 예선결승을 완벽히 자기의 판으로 만든 박지연은 "아시안게임 선발전과 농심예선에서 떨어진 게 너무 큰 아픔이라 그 이후부턴 모든 판을 부담없이 두고 있다. 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다. 그래서 판이 더 잘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요즘 한국 바둑계의 신데렐라다. 상비군 효과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박지연.
잘 웃는 겉모습과는 달리 굉장히 예민하다는 박지연은 "잘 두어 나가다가도 막상 중요한 승부가 되면 굉장히 긴장하고 떤다. 너무 속상해서 산에 가서 혼자 울기도 하고 그랬다"며 평소 보이던 모습 그대로 잘 웃었다.
최근의 연승이나 박지은에 대한 승리에 대해선 "어쩌다 보니 이기게 됐다. 나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상비군 훈련을 하면서 60판 정도의 혹독한 실전훈련을 했는데 "다른 건 몰라도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제 박지은도 이기고 삼성화재배 본선도 진출했으니 스스로 여성최강이라고 생각지 않느냐? 계속해서 연승을 해나가는 것 아니냐?"는 다소 과격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자 박지연은 "아니다.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어떻게 이긴 건지 나도 잘 모른다. 지지옥션배도 그렇고 삼성화재배 예선도 그렇고 참여자가 제한돼 있는 것 아닌가. 항상 이길 수는 없는 거고, 언제가는 지는 건 분명한데 얼마나 좋게 끝내느냐, 좋게 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진지하게 답변.
9월에 열리는 삼성화재배 본선에선 중국기사들을 상대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이번 통합예선에서 씨에이민, 무카이 치아키, 황염, 김혜림, 박지은을 차례로 꺾었다.
 ○●... 김혜민, 99년 입단 후 삼성화재배 첫 본선무대.
조혜연과 일본의 스즈키 아유미를 꺾었던 김혜민이 삼성화재배 본 무대를 밟게 됐다.
김혜민의 상대는 전날인 6일 오후 11시반까지 파란만장한 재대국을 펼쳤던 김은선 3단이었다. 김은선 3단은 전날의 피로 때문인지 114수만의 단명국으로 김혜민에게 본선무대의 길을 열어줬다.
▶김혜민 6단, 아직도 어려만 보이는데 입단한 지 벌써 만10년이 넘었다.
김혜민의 집은 용인에 있어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까지 오는데 1시간반~2시간이 소요된다. 중간에 버스에서 전철로 갈아 타는 거리도 걸어가기는 제법 길다. 7일은 중간에 장대같은 소나기가 내렸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었던 셈이다.
김혜민 5단은 "상비군 과정을 통해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 훈련과정에서 체력도 많이 필요했다. "고 말했다.
김혜민의 한가지 소망은 "독립"이다.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따로 나와 살고 싶은데 부모님이 절대 허락을 안해주신다고.
 ○●... 양재호 감독 대미 장식
제15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의 대미는 2010 아시안게임 한국바둑 총감독인 양재호 9단이 장식했다. 양재호 9단은 장주주 9단을 상대로 마지막에 끝내기까지 슬슬 양보해가며 6집반차의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 양재호 9단, 승부감각이 살아 있다.
양재호 감독의 본선진출로 '여성한국대표는 삼성화재배 예선과정에서 떨어졌는데 감독은 본선에 진출한 약간 묘한 상황'이 연출됐다.(중국 여성 대표도 모두 떨어졌다) 이에 주변의 기자들이 '본선에 나가 중국대표들의 전력을 직접 탐색하면 된다'고 축하인사를 했다.
양재호 감독은 "삼성화재배에 시니어조가 있어서 덕분에 본선무대를 다시 밟아볼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어린 후배들에게 이런 기회가 더 많아야 할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세계대회 본선무대는 기억이 정확친 않은데 6년만인 것 같다. 16강 진출을 목표로 해보겠다'고 밝혔다.
양재호 9단의 본선진출확정과 함께 8월 2일부터 시작된 제15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의 전과정이 비로소 마감됐다.
○●... 8월 7일 통합예선 결과
●서능욱 9단 ○김동엽 9단 201수 흑불계승
●양재호 9단 ○장주주 9단 206수 흑6.5집승
●박지연 2단 ○박지은 9단 247수 흑불계승
●김은선 2단 ○김혜민 6단 114수 백불계승
 ▲ '어쩌다 보니 이기게 됐어요, 저도 왜 이기는 지 잘 몰라요. 지은 언니는 바빠서 같이 지내는 시간은 많이 없었어요. 여류기사끼린 다 친하게 지내요.' 박지연 2단의 인터뷰.
 ▲ 대국이 안 풀리는 걸까? 박지은 9단이 대국도중 어깨가 결리는지 고통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 아오~ 목 땡겨, 목이 뻣뻣해졌는지 박지연 2단이 대국도중 목을 잡고 있다.
 ▲ 양재호 9단(우)의 복기 장면. 통합예선의 대장정이 모두 파하는 순간이다.
 ▲ 루이-장주주 부부가 복기에 같이 참여했다. 부부의 복기가 보기 좋다. 루이 9단은 중국의 송용혜에게 패해 탈락했다. 루이 9단도 통과를 장담하기 절대 어려울 만큼 여성기사들의 실력이 높아지고 있다. 혹시 내년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 시니어조로 나오는 것은 아닐까?
중앙일보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주최하고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6억 6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억원, 준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다. 본선 개막식과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펼쳐지는 32강전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15회 대회 본선 32강
대회시드 : 전기4강 + 주최사 지명 와일드카드 1
국가시드 : 한국4, 중국2, 일본2 (타이틀 보유자 우선)
한국 :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김지석, 박정환
중국 : 콩지에, 치우쥔, 구리, 창하오, 천야오예
일본 : 야마시타 게이고, 하네나오키
통합예선 진출자, A는 아마추어
한국 : 한상훈, 허영호, 박진솔, 민상연(A), 강유택, 원성진, 박영훈
여성,시니어 : 모두 한국임, 양재호,서능욱,김혜민, 박지연
중국 : 펑첸, 탄샤오, 리캉, 퉈지아시, 왕레이, 저우루이양, 왕타오
일본 : 무라카와 다이스케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즈 예선 대진표[다운로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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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8-09 오후 3: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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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박-잘 두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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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0-08-08 오후 5: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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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됐네. 나도예전에 복싱했는데 복싱은 내가 좀 낫겠지.ㅎ 라마승은 왜 횡설수설 하는가. 찍히긴 뭐가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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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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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가 없으신가 보군요. 웃자고 하는 농담에 욱~ 하시니.. 기분 나빴다면 용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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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0-08-08 오후 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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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만 믿는다. 이제 너의 자질을 폭발시켜보자. 입단때부터 세계대회 우승 기원하느라 손가락 닳는다. 힘내라. 향후 한국바둑의 10년을 책임져다오. 20년이면 더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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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0-08-08 오후 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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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진은 아니고 이슬아와 박지연이 양김을 따라가는 시대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제예언이 맞는지 지켜봐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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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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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진 권투 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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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8-08 오후 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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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아줌마좀 봐봐요. 남편이 지니까 옆에 와서 멋적게 웃자나. 궁합은 좋아보여.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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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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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어께를 주무르고, 지연이는 목 땡기고... 두사람 이번판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증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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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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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들이대는데, 그럼~ 웃어야지. 집에 가면 장주주 이제 죽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이는 장주주하고 복기하면서 자주 싸운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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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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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제 저녁은 굶지 않았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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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0-08-08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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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올해로 루리,혜연,지은의 시대는 가고 김윤영, 김혜민,박지연의 시대가 온다.한명이 생각안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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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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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의 눈에 지금 이슬이 맺히고 있어요....... 이슬아한테 찍혀서 님의 삶에 무슨 득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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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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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슬아? 아닌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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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폰사랑 |
｜ 2010-08-08 오후 1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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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사범님 지금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즐거울 때 이실겁니다...
즐거움도 나중에 아쉬움이 될 수 있으니 지금을 충분히 즐기세요...^^
너무나도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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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8-08 오전 9: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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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관심유발을 위해 여성부와 시니어부의 쿼터를 배정한 주최측의 아이디어에 감탄이 나오네요. 물론 엄격하고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흥행을 위해서는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양재호구단이 약간의 미안함과 겸손함에서 하신 얘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안되겠지요.
박지연2단, 대단합니다. 부디 승승장구를 계속해서 다른 여류기사들에게도 분발의 촉매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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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sun |
｜ 2010-08-08 오전 8: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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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부,여성부,아마추어 통합해서 4명 뽑으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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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과필연 |
｜ 2010-08-08 오전 5: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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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의 샛별,,,박지연2단,,,
한국바둑의 동량이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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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8-08 오전 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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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김혜민 두분을 칭찬 안할 수가 없네. 대단들 하세요. 하하.
박지연양 잘 잡수시고, 찜질방가서 뒷목 안마좀 받고 푹좀 쉬세요.
지연양이 잘 나가서 좋긴한데, 몸이 축나면 곤란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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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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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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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아줌마가 송용혜한테 진걸 복기해 봤습니다. 루이 아줌마 얼굴이 날카롭게 생겨서 그렇지, 버거운 상대가 아니여요. 이민진, 박지연, 김혜민 이런분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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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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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란게 이긴걸 보는 팬들은 즐겁지만, 매일 몇시간씩 쭈구리고 앉아서 집중을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박지은, 박지연프로는 여자프로의 대들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안쓰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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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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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사범님...얼굴에 환한 광채가 나네요.....사랑 받는것은 정말 좋은(?) 일같습니다요..ㅋㅋ 김혜민사범님..지금까지는 기다렸던 시간들...김사범님의 계절은지금부터 시작이지요? !~ ㅎㅎ 한국여자바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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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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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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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박본좌?라는 별명은 박지연사범님을 인터넷세대에게 쉽고 친근감있게 다가가게하는 좋은(?) 별명이 될것 같습니다.ㅎㅎ 박지연사범님 훨훨 날길..그리고..김혜민사범님도 멋진..아름다운..그리고 쎈? 별명도 있어야 할때가 된듯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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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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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본좌라... AKARI님 요즘 세대가 쓰기에는 좀 복잡하고 무거워 보이지 않습니까? 쉽고 상큼한걸로 새로 지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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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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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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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님 말씀도 맞는데요....본좌라는 말은..아무에게나 붙이는 단어가 아니어요...조금은 장난(?)스럽던(허경영씨=허본좌) 진지하던...인터넷상에서나 현실에서나...암튼...암묵적(?)인 그 사람에 대한 인정과 합의가 되어야 쓸수 있는...(에: 연기본좌,코믹본좌,인간본좌 등등) 단어이기때문에...박본좌라는 말에 많이 반가웠다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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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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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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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햐~ 지연이 얼굴이 달덩이 같네. ㅎ 신들린 지연이가 지금 9연승 이라는데, 랭킹 많이 올라 왔겠는데요. 몇위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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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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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니엉 |
｜ 2010-08-08 오전 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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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가 여성부,시니어부를 따로 만들어 놓은건 통합예선전의 허점을 최소화 하기위해 고심끝에 내놓은 것입니다. 통합예선전에 이들을 넣어버리면 통합예선전이 대진운빨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져버립니다. 통합예선전은 어느조, 몇번째 순번으로 들어가더라도 다른조, 순번과 큰 차이가 나지 않게 하기위해 아예 이들을 통합예선에서 제거해버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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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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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시니어부에게 4장의 티켓을 주는 보완책으로 본선32강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역시 32강에서 운빨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겁니다. 삼성화재배가 확실히 변화를 위해 고심을 많이 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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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0-08-08 오전 1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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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는 일본이나 대만에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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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8-07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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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성부, 노장부 좋게 봅니다. 다양성으로 흥미를 배가시킵니다. 꼭 실력만이 중요한 건 아니죠. 바둑 축게라는 붐 조성이 더 중요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설정은 참 좋습니다. 아이디어의 승리라 봅니다.
그 덕에 서능욱 사범님도 오랜만에 본선에 나가고 박지연 본좌도 본선에 진출하잖아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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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담노 |
｜ 2010-08-07 오후 1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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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호 9단의 말에 동의합니다,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데.,,바둑이 스포츠이고,입단인원도 제한하는데 여성부나시니어부를 만들어 다른이들의 가능성을 줄이는데는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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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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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오히려 바둑이 스포츠이기 때문에 다양성이 더 받아들여져야 된다고 보는데요.. 스포츠는 실력만의 세계가 아니라 재미의 세계이기도 하잖아요. 흥미가 있으려면 여성, 시니어 모두 필요한 요소들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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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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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의 경우, 어떤 바둑팬은 바둑계에서 여성(여자 프로 기사)은 일당백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고, 또 어떤 분은 여자 바둑 기사의 인기가 이세돌, 이창호 못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죠. 그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 바둑이 실력만의 세계라면 그런 말들이 나올 수가 없죠. 여러 흥행 요소들을 찾아내고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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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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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방 타이틀을 9년이나 연속 제패했던 일본의 다카가와 가쿠(高川格) 9단이 "여성 1명에게 바둑을 보급하는 일은 남성 10명에게 보급하는 것보다 더 낫다"라고 말씀하신적이 있다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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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08-07 오후 10: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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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본좌란 타이틀이 붙은 두 개의 記事에서 하필 본좌란 별명이 붙은 이유가 뭔지 설명을 본 기억이 없다는...
담에는 볼 수 있었으면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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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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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져 아무거나 되는대로 마구 가져다 붙이는 정체불명의 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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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08-07 오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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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해서 다 해묵구, 선수로 나가서 더 해묵구,..
梁감독 너무해여~
양재호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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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0-08-07 오후 9: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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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강동윤은 어디 있나? 안타깝다. 한국바둑리그가 망친 바둑영재들. 40초대국에서 잘하고 세계대회만 나가면 죽고. 강동윤 살아나라. 속기에서 벗어나야. 한국바둑리그 장고 바둑늘여라. 3시간 짜리 3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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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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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ㄲㄲ 까려면 뭘 알고 까라 김지석 사범은 시드 멤버여... 뭣도 모르고 한국리그가 망친 영재들이래..ㄲㄲㄲㄲㄲㄲ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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