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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창호, 대마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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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창호, 대마 잡혔다
13일 결승1국 내줘, 15일 결승2국
| 최병준 2012-02-13 오전 10:2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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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호 9단이 착수하고 있다 |
"깜빡하신 것 같아요"
이창호 9단이 대마를 잡히고 결승1국을 내줬다. 2월 13일 서울 한국기원서 열린 제16회 LG배 결승1국에서 중국 장웨이지에 5단이 145수만에 흑불계로 3번기 제1국을 승리했다. 신중함의 대명사인 이창호 9단의 대마가 잡힌 판이라 나름 충격을 줬다.
이창호 9단의 마지막 실수가 치명적이었다. 조한승 9단은 "일류기사라도 수가 잠깐 안 보이는 수가 있다. 마지막 실수는 깜빡한 것이라고 본다." 말했다. 이어 "김지석 7단이 마지막에 강하게 대마가 버티는 수를 찾기도 했는데, 초읽기라서 거기까지 읽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 이전 대마가 사는 수가 있었는데, 살았으면 유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승을 거둔 장웨이지에는 "이창호 9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너무 기쁘다, 너무 어려운 한 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세계대회 첫 결승진출이지만 심리적인 부담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창호 9단이 1패를 먼저 안았지만 아직 3번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2국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김지석 7단이 인터넷 해설을 맡는다.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
 ▲ 방송해설을 맡은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의 대마공방전 부문에서 속사포처럼 많은 참고도를 화면에 그려내며 몹시도 아쉬워했다.
 ▲ 사는 수가 진짜 없어? 이창호 9단의 대마가 몰리자 김지석, 최철한 등 많은 프로들이 수를 찾았다.
-----------------13일 시간별 속보----------------
- 오전10시 25분 이창호 백번 택했다
이창호 9단은 백을 골랐다. 흑이 아닌 '백'이다.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 제1국이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내 바둑TV 스튜디오에서 10시부터 시작됐다. 10분전쯤 도착한 이창호 9단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무표정이었지만 평온한 분위기였다. 상대 선수인 중국 장웨이지에 5단은 중국 대표팀 위빈 감독과 티탄의 씨에루이 기자와 함께 대국실에 도착했다.
입회인 고재희 8단의 선언으로 돌을 가린 결과 흑백 선택권을 가진 이창호 9단이 백을 가져갔다. 장웨지에는 돌가리기에서 흑돌을 2개 올려놨지만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이창호 9단이 선택권을 가졌다.
'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조한승 9단은 "어차피, 흑백 교대로 잡게 되니까 큰 불만은 없다. 또 흑을 선택하면 방송 관계상 서로자리를 바꿔야 하는데 좀 번거로우니까 그냥 백을 선택할 수도 있다.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해석.
10시 25분 현재 18수를 지나고 있다. 좌하귀에서 이창호 9단이 두칸 높은 협공을 오랜만에 택했다. 조한승 9단은 '장웨이지에는 한마디로 끈끈한 기풍'이지만, 이창호 9단은 '손해를 보는 듯 해도, 실제로는 거의 균형에 가까운 형세를 유지한다'며 두 결승 대국자의 기풍을 소개했다.
결승1국은 '황금을 돌같이 보는 남자' 조한승 9단의 해설로 LG배 홈페이지(http://baduk.lg.co.kr)와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 흑1로 먼저 걸었다. 2는 강경하다. 3은 처음보는 이창호의 수법
- 오전11시, 이창호, 첫 번째 승부처 시동
이창호 '신수'작렬! 승부 건다
백을 잡았지만 이창호의 행마는 무난한 듯 하면서도 적극적이다. 30여수까지의 초반 포석이 끝나고 이창호 9단이 첫번째 승부처에 손을 댔다, 우상귀에 걸친 수를 본 장웨이지에는 매우 강경하게도 철주를 내렸다. 전장은 상변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수인가'라는 질문에 조한승 9단은 '독특하다. 신수라기보단 신기한 수법이다'라고 해설. 조한승 9단은 '처음본다. 약간 느슨해보이지만 좌우동형의 급소다' 라고 말하고 있다. 장웨이지에도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 이창호 9단은 2006년부터 10번 세계대회 결승에 올라 1번 우승하고 9번 준우승했다. 그러나 현재는 국내,세계대회 모두 무관이다.
- 오전12시 30분, 이창호, 초반 우세 잡은 듯 했으나
이창호 실리에 장웨이지에 두터움으로
이창호 9단이 초반 우세를 잡은 모양이었으나 장웨이지에 또한 만만치 않다. 조한승 9단은 '상변전투에서 장웨이지에가 별 득을 못봤다. 장 5단이 우변에서 이창호의 약점을 건드릴 것 같다.' 라고 진단.
장웨이지에 5단이 역시 우변의 전투를 통해 국면을 두터게 이끌고 있다. 이창호 9단도 실리로 앞서면서 두터움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68수가 진행중이다. 점심시간은 1시부터며 2시부터 재개한다.
- 오전12시 55분, 이창호, 두터움으로 선회
이창호 9단이 두터움으로 선회비행하고 있다. 장웨이지에의 급소를 은근히 노리며, 실리와 두터움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다. 조한승 9단을 비롯한 현장의 검토진들은 '장기전'을 예상하고 있다. 현장의 검토실에는 최철한 9단, 원성진 9단, 허영호 9단, 김지석 7단, 이영구 9단, 박승화 5단, 한웅규 3단, 최정 초단이 나와 검토하고 있다. 75수를 지나고 있다.
이창호 9단이 76수를 두고 오전 대국이 종료됐다. 오후2시부터 오후대국이 시작된다.
 ▲오후대국 개시장면, 이창호 9단(왼쪽)과 장웨이지에 5단이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 오후 2시 30분, 이창호의 실리, 장웨이지에의 중앙
이창호 9단은 실리를, 장웨이지에는 중앙을 노리는 형세다.
오후 2시, 오후대국이 시작되자 두 기사는 미리 구상한 듯한 수를 던지기 시작했다. 이창호 9단은 탄탄한 실리를 장웨이지에는 이창호를 압박하며 중앙을 깊게 만들고 있다. 조한승9단은 "누가 유리하다고 할 순 없을 것 같다. 어울리는 형세다."라고 유불리를 판정하지 않고 있다.
- 오후 3시 15분, 이창호 최강수
- 장웨이지에의 중앙 두고 볼 수 없다
이창호의 102수, 최강수다.
흑의 중앙이 계속해서 깊어지자 이창호 9단이 더이상 두고볼수는 없다고 본 듯 최강수를 내질렀다. 조한승 9단은 '서로 끊고 뻗고 한바탕 싸우는 것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길 같다'고 진단. 장 5단이 다시 장고에 들어갔다. 시간은 이창호 9단이 더 많이 남아 있다.
** 장웨이지에가 10분여 정도를 착각으로 소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오에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줄 알고 있던 장5단이 정오가 되어서 착수를 하지않고 멍하니 10분여를 기다린 것, 대국장 내외로 계속 고요함이 지속되자, 장5단은 뒤늦게 계시원과의 눈치 코치 대화를 통해, 점심시작이 오후 1시임을 알아채고 대국에 집중했다.
 ▲계시를 맡은 이정빈 초단(대만기원 소속)
- 오후 4시 10분, 이창호, 기분좋은 흐름이다
 ▲ 황금을 돌로 보는 남자, 조한승 9단(중앙)이 사이버오로 인터넷 해설을 맡았다
전체적으로 팽팽한 형세지만 이창호 9단의 흐름이 좋다. 최강수를 던지자 장웨이지에가 믈러났다. 최강수에 최강수로 받지 못한 자체가 이창호에게 좋다. 조한승 9단은 "장웨이지에가 중앙을 최대한 키우려고 조금 욕심을 부렸다. 중앙집을 어느정도는 마련했지만 이창호 9단이 흐름을 잡았다."고 진단. 끝내기에서 승부가 결판날 흐름이다. 112수를 넘어가고 있다.
- 오후 4시 45분, 이창호, 대마사활이 승부
중앙에서 대마의 사활이 승부다. 물론 이창호의 대마가 죽을 모양은 아니다. 조한승 9단은 '손해를 보지말고 살아야 한다'고 전한다. 바둑TV에 나온 이세돌 9단은 "이창호 9단이 형세를 아주 좋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죽을 돌은 아닌 것 같지만 대마사활이 승부가 될 것 같다. 중앙으로 대마가 나오며 살면 흑은 바로 집부족증이다"라고 해설했다. 131수를 지나고 있다.
 ▲ 실전1의 공격에 대한 조한승 9단의 참고도, 사는게 만만치 않다.
- 오후 5시 5분, 이창호, 대위기, 대마위험
이창호 9단의 대마가 위험하다. 조한승 9단도 대마의 살 길을 한눈에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 이창호 9단은 현재 초읽기에 몰려 있어 깊은 수읽기가 힘들다.
- 오후 5시 13분, 이창호, 대마 살 길 못찾아
조한승 9단은 살 길을 찾기 힘들다고 한다. 모니터 속 방송해설의 이세돌 9단은 '(대마를 공격한 수)쉬운 수였는데 이를 대비하지 않은게 안타깝다'고 아쉽게 이야기한다. 검토실의 김지석, 최철한, 원성진도 딱히 사는 수를 찾지 못한다. 대마가 죽을 가능성이 높다.
5시 16분 이창호 9단이 사는 길을 찾지 못했다. 145수 장웨이지에 5단 흑불계승. 결승1국 승리, 제2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김지석 7단이 해설을 맡는다.
 ▲장웨이지에, 중국 명인전에서 구리를 상대로 타이틀을 빼앗고, 콩지에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 결승1국 검토실
 ▲ 최철한,원성진,김지석,허영호 등의 프로들도 검토에 참여했다.
 ▲ 돌가리기 장면, 장웨지이에(우)가 흑돌 2개를 올려놨다.
 ▲ 이창호 9단이 착수하고 있다.
 ▲ 아침 일찍부터 많은 바둑담당 기자들이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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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62 |
｜ 2012-02-14 오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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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기 결승 대국에서 한 번의 실수는 병가지상사이다. 저력의 창호9단을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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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ance |
｜ 2012-02-14 오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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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님 꼭 이기세요!!기브스하고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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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휘파람 |
｜ 2012-02-14 오전 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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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수가 2:1 역전할거라 믿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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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破殺天皇 |
｜ 2012-02-13 오후 1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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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성 오착같은 마지막 한스텝 꼬여 천려일실로 첫판을 내주었지만 사실 장웨이패배가 확정적이었던 내용적 완승한 이판은 허허~웃어털고 이창호가 반드시 역전우승해줄걸로 믿는다 꼭 우리바둑팬들의 염원에 부응해주길..이 대회 혹시 우승놓치면 황룡사 파죽지세에 이어 한국바둑 연초부터 정말 위태롭게 기꺽이고 분위기 매우 침울해진다 神算天功 必殺必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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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破殺天皇 |
｜ 2012-02-13 오후 9: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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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방내기고수에 걸린 순진한 아마선생님 보는듯한, 눈으로 보고도 믿을수없는 대허망,..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보다도 뭐지 이건~?? 하는 아직도 멍~하고 황당한 기분..걍 1판을 줄려고 한건지??? 신중하고 조심하기로 이름난 이창호 답게 오늘판 내내신중 매우 확실행보 철저했는데 대마가 걸린 마당에 제비처럼 헛폼잡다 한방에 목이달아난 이판은 아직도 참 아리송 수수께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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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破殺天皇 |
｜ 2012-02-13 오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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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당할수도 있다 대마가 죽을수도 있다 세계타이틀 결승에서 질수도 있다 그런데 참 허탈하고 어이없다 이창호 기보를 다본건 아니지만 내가본 이창호 바둑중에 이런중요한 세계결승에서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대마죽이며 대역전 시켜준 경우는 처음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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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소리 |
｜ 2012-02-13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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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마는 잡힌게 아니고 헌납해줬다는 편이 맞을 듯...
2국과 3국에선 제대로 가르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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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2-02-13 오후 6: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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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이 세계결승무대에 오른것만해도 대단하거늘 이창호까는놈들은 도대체머리에똥만찼지 남을배려하는마음이전혀없구나. 이기면영웅지면바로역적이되는세상이라도 이창호사범에게그런식으로 막말을하면안된다. 한판진걸가지고저렇게난리법석을떨다니 그러고도니들이바둑두는 기우라고할수있냐? 니들돈잃었냐? 아무리그래도그렇지 그러면안되는기라. 이국수는역전우승을수도없이해본기사인데 이대로쉽게물러날사람은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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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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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9단이 예선부터 참가해서 각국의 1인자들을 눕히고 결승까지 올라왔다는것 자체가 경이로운 일이죠. 이 9단 본인과 가족분들이 얼마나 속이 상할터인데 지들이 뭐라고 쓴소리를 뱉어대는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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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어~ |
｜ 2012-02-13 오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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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국수님 봐주지 마세요...
역전승 기대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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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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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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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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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 생각이시구요... 경솔하게 판단하시면 이름 값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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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핌팸 |
｜ 2012-02-13 오후 5: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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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ㅡ 이창호국수 대마잡힌거처음보네 ㅇㅂㅇ 게황당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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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ber99 |
｜ 2012-02-13 오후 5: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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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대영으로 져버리고 다시는 세계무대 결승에 못오르게 됐다 .......이게 현실이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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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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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씨부려 짱깨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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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2-02-13 오후 5: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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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돌다리도 두드려 건넌다는 이창호가 국제대회에서 이렇게 거대한 대마가 잡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다..헐.. 살기만 하면 이길 수 있다는데, 사는 방법이 없다니..ㅠ 그나저나 장웨이지에 진짜 강하다. 구리, 콩지에를 연파하고 중국 명인전 2연패 중이다. 실질적인 중국최강자라 해도 좋다. 준결승에서 요즘 국제대회에서 상승세인 원성진을 꼼짝못하게 엮는 것을 보고 이창호도 쉽지는 않을거라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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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2-02-13 오후 5: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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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 go! 내 머래!
아! 만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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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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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해설 넘 잘한다.(죽었네요! 끝났어요!)이창호 9단은 그간 역전승을 많이 했다. 이젠 역전패 할 때가 된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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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ber99 |
｜ 2012-02-13 오후 5: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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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진짜 대마잡히면 빠따로 몇대 맞자 진짜진짜 못둔다
시댈 잘 만나서 우승도 많이하고 일인자 되었지 강동윤이나 최철한이 재능이 더 나아보인다
이창호가 뛰어났던건 자기관리........역시 재능이 별로....바둑계가 보수적이고 사범님소리를 하느라 이창호가 직접적으로 안까였는데 바둑도 스포츠란 입장에서 이창호도 좀 깔랜다 존나 못둔다 그냥 은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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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er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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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이창호팬이고 지금까지 젤좋아하는 바둑기사인데 댓글로 한번도 안깠는데 난 일반대중이고 바둑팬으로서 그냥 깔란다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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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er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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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에 이창호팬이 어마어마한건 사실인데 이창호가 못두니까 관심이 점점 멀어진다 이창호가 너무 못두니까 그냥 바둑도 싫어져서 이제 바둑이 취미가 아니게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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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er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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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 적었는데 내가 경솔하긴 했고 잘못했다 근데 그 순간 내맘이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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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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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이창호보다 잘난게 머가 있냐 시발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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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er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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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보다 잘나지않으면 이런글못쓰냐 병신새캬!!스포츠스타들도 그ㄴ날경기못하면까이는데 왜 바둑만 못까게하냐 바둑계가그렇게 권위있고고상하게만앉아있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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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라이 |
｜ 2012-02-13 오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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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씨 화이팅! 옛날부터 봤는데, 코멘트 제일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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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로0202 |
｜ 2012-02-13 오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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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무조건 이겨라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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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169 |
｜ 2012-02-13 오후 3: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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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은 중앙의 공배-실속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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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2-02-13 오후 3: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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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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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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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싸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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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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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은 없는데 이기는 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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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2-02-13 오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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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흥미로운 대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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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2-02-13 오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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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엘지배로 귀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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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2-02-13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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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한자로 江씨! 바로 장강의 거센 물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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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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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양자강)은 요즘 삼협댐 건설로 물길이 약해 졌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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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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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금이라서 금덩어리라고 할 기세로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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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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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봤지만 꼭 하는 말이 ㅈㄹ이니,넌.
덧글 다는 거 보니 부랄두쪽은 있는 거 가튼데, 암튼 주디이 조심하그라,콱, 떵 쳐널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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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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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체가 달밤이군유, 이름이 그래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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