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진압이냐, 혁명의 깃발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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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진압이냐, 혁명의 깃발이냐!
25일부터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 시작돼
| 사이버오로 2008-02-22 오후 07:5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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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무봉(天衣無縫)’ 이세돌 9단과 ‘반상의 체 게바라’ 한상훈 2단이 2월 25일부터 LG배 우승컵을 놓고 외나무다리 결투를 벌인다.
잘 알다시피 이번 LG배는 한상훈 2단의 메머드급 돌풍에 눈이 쏠린다. 첫 세계대회 출전인 LG배에서 기라성 같은 9단진들을 줄줄이 물리치더니만 초단 최초로 세계대회 결승 진출이란 역사의 이정표를 만들어냈으니 그야말로 반상의 체 게바라가 따로 없다.
한상훈 2단의 돌풍이 결승에서도 여전한 위력을 과시할 것인지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이에 맞서는 이세돌 9단도 어떤 비책을 들고 나올지 벌써부터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세돌 9단은 준결승전에서 후야오위 8단을 물리치고 결승 진출을 확정짓자 한상훈 2단이 결승파트너로 정해졌다는 것에 대해 적잖은 부담감을 드러냈다. “상대가 2단만 됐어도 덜 부담스러웠을 텐데….”라며 말끝을 흐리는 모습은 이번 결승전에 임하는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하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2단이지만 다르게 말한다면 “아직도 2단밖에 안됐는데….”라고 재해석할 수 있겠다.
누가 보더라도 이번 LG배 결승전은 객관적인 전력상 이세돌 9단이 우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세계대회 3관왕, 국내대회 4관왕에다 한국랭킹은 1위 독주체제로 가고 있으니 한상훈 2단과 어느 정도 중량감의 차이가 난다는 건 누구나가 인정하는 바다.
이세돌 9단으로서는 부담감을 버리고 제 실력발휘를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고 한상훈 2단 역시 자신의 모든 것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느냐가 중요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전자랜드배 청룡왕전을 우승한 이후 한상훈 2단이 던진 말 한 마디가 무섭다.
“목표는 여전히 우승입니다.”
결승상대가 천하를 호령하는 이세돌 9단이라도 패기에서만큼은 절대 지지 않겠다는 당찬 자신감의 표현은 결승까지 치고 올라올만한 기백이다.
아무튼 팬들은 즐겁다. 3년 동안 우리들의 잔치가 아닌 남의 잔치를 구경만 했던 이방인의 씁쓸한 뒷맛을 모두 털어버리고 이제는 즐겁게 즐길 일만 남지 않았는가.
사이버오로는 25일 10시부터 결승전이 벌어지는 LG트윈타워 현장에서 이성재 8단의 해설로 현지생중계할 예정이다. LG배 세계기왕전은 사이버오로와 LG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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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nsang |
｜ 2008-02-26 오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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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ㅋㅋ누가 세계최강이래~바둑교실 초딩이 웃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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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nsang |
｜ 2008-02-26 오전 1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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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두 말똑바로해라 반란이라니~혁명의깃발? 그게뭔데?딸치는소리하구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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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nsang |
｜ 2008-02-26 오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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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펜들은 ~광적으루다 미친넘들이마나~~ㅋㅋ얘들두 아니구~한상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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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77 |
｜ 2008-02-24 오후 10: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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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모르지...한상훈 이겨라..반상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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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천재 |
｜ 2008-02-24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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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은이세돌...세계4천왕 이창호박영훈 창하오 구리...이케 편성하여 집어넣어야대나...세계넘버원은 이세돌당근이고...나머지4분은 동일선상에서 놓고싶어지네여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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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돌이별 |
｜ 2008-02-24 오후 5: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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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엄청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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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qhrltk |
｜ 2008-02-24 오후 3: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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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2단이 힘빼구 배우는 자세루 임하는것이 좋아요 그러믄 2:1 세돌승. 힘들어가믄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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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qhrltk |
｜ 2008-02-24 오후 3: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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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 슬럼프에 빠지구나서 정상에 오르는거죠. 한번에 오르기란 힘든것 이세돌2: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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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sai |
｜ 2008-02-23 오후 8: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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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단만 됐어도.. 저건 조남철국수가 명인전에서 서봉수2단이 도전자가 되었을때 했던 말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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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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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글네요 서명인이 최초로 들엇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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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바둑돌 |
｜ 2008-02-23 오후 6: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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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천재기사님들의 거침없는 화려한 검무를 기대합니다^^
이세돌사범님 한상훈사범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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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8-02-23 오후 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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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한상훈2단의 자신감에 똘똘뭉친발언 아주 좋습니다 그동안 대회돌풍을 일으키며 결승간선수들 대부분은 정작결승에서는 맥없이 물러나는경우가 많았는데 한번 원없이 실력발휘 하길 승패는 중요하지하지않습니다 최선을다하고 자기바둑을 둘수있다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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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ergil |
｜ 2008-02-23 오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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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쓴 사람 누구야? 문맥도 안 맞고 도데체가 기자를 할 자질이 있는거야? 기사를 읽기가 힘들 정도다....반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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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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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흥미진지하게 잘 쓴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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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77 |
｜ 2008-02-23 오전 10: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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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정도로 이세돌이 우세하다고 보지만..결과는 두고봐야 알수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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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77 |
｜ 2008-02-23 오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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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의 바둑은 즐겁다. 왜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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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류 |
｜ 2008-02-23 오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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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로만 따지면 한상훈2단이 이세돌9단의 천적스타일인데 한상훈2단의 반란도 기대할수 있지않을까요. 침착하고 두텁게두는 스타일한테 이세돌9단이 볼때마다 꽤 고전을 하더라고요.. 안조영,원성진,씨에허,이영구 이 네사람이 이세돌9단에게 최근상대전적에서 앞서는 사람들인데 네사람다 기본베이스가 침착하고 두텁게 두는 것이라는것은 공통점이있죠.. 그리고 얼마전에 박승화2단한테도 진것보면.. 이번 결승전 정말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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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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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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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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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고 두텁게두는 스타일인 창하오/최철한/윤준상한테는 강하던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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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삿갓123 |
｜ 2008-02-23 오전 9: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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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반상의 독제자가 정권을 잡은지가 얼마 않되어서 잘 하고 있는데
혁명으로 끌어내리기에는 혁명군위의 힘이 좀--
앞으로 6 10 이다 6 29다 하는 과정을 거쳐야 세돌의 제왕자리를 노닐 수 있는 힘이 생기겠지요.
각설하고
제목은 A+ 인데 내용에 9단의 위업과 비교하기에는 어느 정도 무게감이 뒤따른다는 뜻이 거꾸로 표현 되었네요 . 무게감을 부담감으로 바꾸어야 뉴앙스가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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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바모 |
｜ 2008-02-23 오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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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원하는 것은 항상 드라마틱이죠. 거기에서 얻는 카타르시스는 복날 냉수 한잔 만큼이나 시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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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
｜ 2008-02-23 오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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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이기면.....역시 이세돌이군...이러겠지만....만약...한상훈이 이겨버리면?? 어떻게 되는거야?? 프로기사 숫자....대폭 늘려야 할 명분이 확실히 생기게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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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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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9단의 개혁안이 <급부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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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구20 |
｜ 2008-02-22 오후 1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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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번 잘 뽑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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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성 |
｜ 2008-02-22 오후 1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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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사 모두 좋은 승부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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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랑크스 |
｜ 2008-02-22 오후 1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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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기자들은 기사 쓰고 한번 더 읽어보고 올려야겠다.뉘앙스가 적절치못한 글,어법에 맞지않는 글이 더러 보인다.``무게감``도 그렇고,``자신감의 표현이 능력``이라는 건 무슨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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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r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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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2단 얘기 읽어보면 도데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니까요...기자의 자질이 좀....다른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나 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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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t7 |
｜ 2008-02-22 오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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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꼭 우승하셔서 한상훈2단이 지금보다 빠르게 강해지기를 바랍니다 ~ 이제 한국바둑은 세계의 최강이 아닙니다 누군가 지금의 세계 고수들을 잠재워줄 최강의 고수가 탄생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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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재천리 |
｜ 2008-02-22 오후 9: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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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홧팅!초단홧팅!누가 이기던지 정말 명승부럴 보여주믄 원이 엄끗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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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에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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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공감입니다..ㅋㅋ 제발 명승부를 ...국수전의 최기훈초단 처럼 되지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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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w3498 |
｜ 2008-02-22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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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됩니다. 두 분 모두 화이리~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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