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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달인들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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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달인들 다 모였다
2012 삼성화재배 4강전 3번기 12, 14, 15일 대전 유성 삼성화재연수원서 열린다
| 김수광 2012-11-11 오후 05:1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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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에 난다긴다하는 전투의 달인들이 모였다. (왼쪽부터) 최철한, 이세돌, 구리, 박정환. |
전투의 달인들이 총출동했다.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을 노리는 4명의 이름은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구리.
그러고 보니 모두 세계대회 우승을 경험해 본 기사들이다. 그 누구도 큰 무대라고 해서 떨지 않을 터. 또 모두가 수읽기로 정평이 나있고 있고 호전적인 스타일이다. 이번 4강전은 판마다 최고의 전투가 등장하지 않을까.
4강전 3번기가 12일, 14일, 15일 대전 삼성화재유성연수원에서 펼쳐진다. 이세돌 9단이 최철한 9단과 한-한전을, 박정환 9단이 중국의 구리 9단과 한-중전을 벌인다.
먼저 박정환vs구리 전을 살펴본다. 둘은 지금까지 딱 한번 격돌했다. 2년 전 봄에 열렸던 제23회 후지쓰배 본선16강전에서다. 당시 구리가 이겼다.
4강 모두 세계대회 우승 유경험자
세대에 걸친 전투의 달인들 격돌
상황은 많이 달라져 있다. 그때 중국랭킹 2위였던 구리는 10위까지 내려갔고, 당시 7단으로 한국랭킹 4위였던 박정환은 이제 랭킹2위다. 더구나 며칠 전까지 랭킹 1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박정환이 19세, 구리가 29세로 박정환이 10년 연하라는 사실은 박정환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그동안 박정환과 구리의 대결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기에 둘 간의 전투력 맞대결도 궁금하다. 당대 최고의 전투력을 가졌다고 추정되는 구리와 더욱 안정감과 카리스마를 더하며 성숙해진 박정환의 격돌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이세돌과 최철한의 대결은 한-한전임에도 한-중전 못지 않게 흥미롭다. 비슷한 시기와 맞물린 국내기전 olleh배 결승5번기까지 더해 이세돌과 최철한의 대결은 ‘8번기’다.
이세돌은 검처럼 날렵하며 유연하고 최철한은 철퇴처럼 묵직하고 파괴력이 있는 스타일. 같은 전투파인데도 색채는 강하게 대비된다.
먼저 치러진 olleh배 5번기 1, 2국에선 1-1의 타이를 이뤘다. 상대전적으로 보면 이세돌이 24승 17패로 멀찌감치 앞서 있지만 최근 상승세 등을 고려할 때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 같다.
이세돌은 올해 비씨카드배, 잉창치배, 바이링배, LG배 등 다른 세계대회에서 중국 신예들에게 번번이 지면서 결승은 커녕 4강에도 올라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이번 삼성화재배 4강전은 귀한 기회다. 최철한은 결혼 이후 80%를 넘는 폭발적으로 좋아진 승률을 결실로 이어갈 찬스를 맞이한다.
사이버오로는 4강전 3번기를 프로기사들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할 예정이다. 12일 1국은 허진 2단이, 2국은 김승재 5단이, 3국은 이영구 9단이 맡았다.
제한시간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지는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다. 한국이 10차례로 최다 우승을 하고 있으며 그 뒤로 중국이 4차례, 일본이 2차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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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인 |
｜ 2012-11-12 오전 9: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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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1위답게 세계대회 사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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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2-11-11 오후 5: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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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뭐의 계절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LG배를 놓친 최철한의 독기가 이번 삼성화재배 때 절정에 도달할 것입니다. 최철한 대 박정환의 결승전이 예상됩니다.ㅋㅋ - 최철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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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2-11-11 오후 3: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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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기불패 박정환우승에 한표 그것도 전부 영봉으로 이길꺼같다
구리는 동네북이된지 오래라 논외로하고 철한 세돌은 기세로봐서 반반승부지만
정환이 우승가능성이 가장 높다 정환이는 입단후 지금까지 결승불패아닌가 결승가면 다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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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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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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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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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동양증권배 결승에서 외톨이라는 닉네임으로 공짱조폭(이세돌)에게 패한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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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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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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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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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가 정환이?거기다 공짱조폭이 이세돌이라니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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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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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830647 <--가서 기사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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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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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이 아닌 닉네임으로 출전한 인터넷 기전 결과를 이런데서 거론하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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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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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고하라고 알려준 기사 내용도 공짱조폭이 이세돌이라는 네티즌의 견해라고 돼 있을 뿐 진실을 확인해주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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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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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실을 거론한이유는 박정환이 번기불패가 아니라는거죠 적어도 위에거론한사실을 부정못하는이상 번기불패라 단정할수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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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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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사에 그냥 네티즌의견해라고만 나온게 아니라 추론내용도있는데 추론자체를 반박할만한 근거나 견해라도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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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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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상이 완전히 드러난건아니기에 100프로진실은 아니겠지만 타당한추론에따라 진실일가능성이 99프로는된다고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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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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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능성 가지고 얘기하면 곤란하죠. 님의 주장이 정당화 되려면 명백히 백퍼센트
사실이어야 합니다. 사실일 확률이 99프로라도 안되죠. 그래서 닉네임으로 출전한 인터넷
기전 결과를 가지고 얘기하면 안된다는 거죠. 사실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먼저 주장한 쪽
에서 제시해야죠. 그럴 능력이 없으면 애초에 주장을 마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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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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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사실에 바탕을 둔 주장을 펼친 그 자체가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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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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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단정할만한사실은 아니죠 그래서 99프로의가능성이있다고 댓글을단거구요.첫댓글에서 표현이 부적절하기는했는데 정확히말하자면 박정환이 번기불패가 아닐가능성이 매우높다고 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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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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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박정환이 익명으로 출전한대회결승에서 이미 패배했을 가능성이 매우높은상황에서 번기불패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다라는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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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2-11-11 오후 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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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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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2-11-10 오후 4: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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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9단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세상은 바뀌었다...이젠 정말 박정환9단이 한국 바둑을 이끌때입니다. 최철한은 천예오예에게 약하고, 박영훈은 콩쥐에게 쥐약이고,,, 이젠, 천적 없는 박정환9단만이 믿을맨이네요... 이세돌이 좀 기가 약해진거 같고, 또 최근엔 중국 어린애들한테, 너무 많이 져서, 신뢰감이 조금 떨어지는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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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을업어라 |
｜ 2012-11-10 오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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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올레배 명인전 삼성화재배 춘란배 4관왕을 향해 열심히 전진합시다~!! 올해도 최우수기사상은 박정환9단이 아닌 이세돌9단이 받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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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twins |
｜ 2012-11-10 오전 8: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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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구리에게 유리할것 같습니다. 실력적으로는 박정환과 구리가 비슷하다고 보는데 혼자 남은 구리에 비해 박정환은 비교적 부담이 적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박정환이 조금이나마 득을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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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2-11-10 오전 3: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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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두리뭉실한 예상말고 틀리더라도 의견을 개진해줬으면 좋았을걸...
개인적으로 쎈돌-구리가 가장 확률이 높을것 같다.
그리고 쎈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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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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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는 1년전 치욕을 씻으려 어떻게든 박정환을 이기려들 것이다. 그런 구리를 박정환이 이긴다면 세계1인자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구리를 잡아먹는 천야오예도 번기에서 이겼으니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쎈돌-정환 3번기도 아주 흥미롭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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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12-11-09 오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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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센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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