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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이창호에게 '반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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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이창호에게 '반집승'
선발전 결승은 김지석-이영구, 이지현-김승재의 대진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 박주성 2013-01-25 오후 05:5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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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재 5단은 이창호 9단을 상대로 반집승해 선발전 결승에 올랐다. |
3회를 맞이하는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단체대항전이 올해 3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출전할 한국대표는 박정환, 최철한, 조한승이 랭킹시드를 받았고, 선발전을 통해서 2명이 정해진다.
지난 1회대회에서 한국대표는 최철한, 박정환, 허영호, 박영훈, 강동윤, 윤준상이었고, 1회전 3:2(한국 승), 2회전 1:4(중국 승)의 결과로 종합전적 4승 6패 했다. 작년에 벌어진 2회 대회에서는 박정환, 최철한, 김지석, 원성진, 조한승, 이지현이 출전해 1회전 2:3(중국 승), 2회전 1-4(중국 승)으로 한국은 3승 7패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제3회 대회에서 3명의 랭킹시드를 2위 박정환 9단, 3위 최철한 9단, 5위 조한승 9단이 받았다. 현 랭킹 1위인 이세돌 9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불참을 통보했고, 3위 원성진 9단은 해군입대가 예정되어 참가하지 못했다. (원성진은 원래 입대날짜가 1월 7일이었지만,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벌어지는 LG배 결승 3번기 일정으로 연기했다. 아직 날짜는 미정이지만 원성진은 "입대한다면 3월 중순으로 예상한다."고 예정일을 말했다.)
2명을 뽑는 선발전은 1월 랭킹을 기준으로 선발인원의 4배수가 참가했다. 여기서도 백홍석 9단(6위), 윤준상 9단(12위)가 군 입대로 빠져 랭킹 15위인 나현 2단까지 기회가 왔다.
1월 25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회 초상부동산배 국내선발전 1회전에서는 이영구, 김지석, 김승재, 이지현이 선발전 결승에 올랐다. 이창호는 김승재에게 반집패했고, 박영훈은 이영구에게, 강동윤은 이지현에게 졌다. 김지석은 나현을 이겼다.
국내선발전 결승은 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이어지며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한다. 한국기원 규정에 의해 대회 제한시간은 초상부동산배와 같지만, 덤은 한국룰을 적용해 6.5집으로 대국한다.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다.
제3회 초상부동산배는 3월 19일, 21일에 각각 1, 2회전이 치러지며 한중 양국에서 선발된 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장소는 중국 베이징 캉라이더호텔이다. 경기방식은 5:5 단체대항전으로 전기 대회와는 달리 후보선수가 없다.
대국은 최신 중국바둑룰로 진행하며 제한시간 각자 2시간 40분에 1분 초읽기 5회를 준다.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단체대항전은 중국의 초상부동산기업(招商地産公司)이 후원하며 우승 상금은 60만위안(약 1억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40만위안(한화 약 7100만원)이다.
제3회 초상부동산배 국내선발1회전 결과
●이창호 9단 ○김승재 5단 289수 백0.5집승
●나 현 2단 ○김지석 8단 186수 백불계승
●이영구 9단 ○박영훈 9단 227수 흑불계승
●이지현 3단 ○강동윤 9단 163수 흑불계승
▲ 오전 10시. 새로 리모델링 된 한국기원 본선대국실로 들어오는 이창호 9단
▲ 4층 본선대국실은 햇살이 잘 들어온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8명의 기사가 대국할 수 있다.
▲가장 상석에 앉아 돌을 가리는 이창호 9단
▲ 이창호 9단과 나이차이가 10년 나는 박영훈 9단이 서열 2위.
▲ 랭킹 15위로 선발전에 턱걸이 참가한 나현 2단. 95년생으로 선발전 참가자 중 가장 어리다.
▲ 이지현 3단. 지난해 열린 2회 초상부동산배도 선발전을 뚫고 본선에 참가했다.
▲ 꽃미남 새신랑 김지석 8단. 화사한 노란 스웨터와 금목걸이가 인상적이었다.
▲ 강동윤 9단. 초상부동산배 1회대회에 참가했었다.
▲ 이영구 9단
▲ 박영훈 9단
▲ 이창호 9단
▲ 박영훈 9단의 초반대국장면
▲ 강동윤 9단은 작년 2회 대회 선발1회전에서도 이지현 3단을 만나 졌었다.
▲김승재 5단은 중반 아슬아슬한 수상전으로 흑대마를 잡았지만, 형세는 미세해 딱 반집을 남겼다.
▲강동윤 9단을 꺾은 이지현 3단.
▲ 나현 2단을 불계로 물리친 김지석 8단.
▲ 실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이영구 9단. 최근 상승세인 박영훈 9단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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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구두♬ |
｜ 2013-01-26 오전 7: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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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국수 ㅋㅋㅋ 정말 톡톡 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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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3-01-26 오전 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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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은 이창호 9단보다 20년, 박영훈 9단보다 10 년 나이가 어리네.
아직은 나이가 어리니 장래성이 밝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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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k |
｜ 2013-01-25 오후 1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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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왕년에 호랑이는~배가너무불러서 아무리좋은 멋잇감이있어도 슬슬피해다니는구나...배가부르면 움직임도 둔해지고~눈도 멍해지는법...정신도 멍해지고... 좋은세월은 다지나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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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3-01-25 오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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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농심배 선발전을 이렇게 해야 뒷말이없는데 전혀 비중없는기전 선발전이 오히려 제대로선발이네 국가대표면 당연히 강자우선 이런식이맞지 랭킹시드3장 15위안의 상위기사안에서 선발전 국가대표선발전 모범답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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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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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선발전 랭킹시드전무 시니어여류포함 전체프로기사 참여 1패하면 탈락 선발전후 와일드카드한장 이게 정상적인 국가대표선발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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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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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노깽이 그렇게 불만이 많으면 자네가 집팔아서 자네생각대로 대회하나 만들어보게 . 농심에서 그렇게 하겠다는데 뭔 불만이 그리 많은가 ? 돈내는 농심 마음이지 .. 안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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