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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결산, 박영훈ㆍ이영구 4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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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결산, 박영훈ㆍ이영구 4라운드 진출
18일로 연기된 3라운드 대국에서 안조영, 한상훈 탈락
| 박주성 2013-07-18 오후 05:1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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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한국기원 4층에서 열린 3라운드 연기대국 |
지난 월요일부터 3일 연속 진행된 제15회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은 하루 휴식일을 가졌다. 하지만 18일도 갑조리그와 기타 기전일정으로 미뤄진 선발전 대국들이 한국기원에서 벌어졌다.
18일 벌어진 제15회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 3라운드에서 이영구 9단이 146수 만에 안조영 9단을 백불계로 꺾고 C조 8강에 올랐다. C조에서는 김지석, 조한승, 이동훈 등과 함께 유력한 후보다. 이영구는 . 2011년과 12년은 예선결승까지 올랐지만, 안국현과 최철한에게 패해 아직 농심배 대표로 선발된 적이 없다
한편 B조는 박영훈-한상훈 대국을 마지막으로 8강 멤버가 모두 확정됐다.(박영훈, 223수 흑불계승) 이 조는 이지현男, 변상일, 최정 등이 탈락했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박정환과 박영훈의 예선결승이 기대된다.
이세돌과 이창호가 탈락한 A조는 신민준, 이호승 등 신진세력과 이원영, 안형준, 이태현 등 중견강자들이 각축 중이다. D조는 최철한, 강동윤, 나현의 3파전이 예상된다. 또 여자기사는 D조 16강에 오정아-고주연(19일 3라운드 대국예정)이 유일하다.
지난해 예선보다 7명이 증가한 24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A～D조에서 각각 1명씩 총토너먼트로 모두 4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1명은 예선 종료 후 후원사에서 와일드카드로 선정할 예정이다. 첫 판 부전조면 5승, 부전조가 아닐 경우 6승을 거두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A,B,C,D 조에 추첨을 통해 배치되었고, 상위랭커들은 한 조에 몰리지 않도록 각 조에 분산 배치했다.제15회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은 사이버오로에서 각 라운드 주요판을 인터넷 중계한다.
○● 19일 중계대국 오후1시
A조 안형준 - 이원도
C조 홍기표 - 이호범
D조 강동윤 - 한태희
D조 황재연 - 목진석
○●국내선발전 4회전(8강) 대진
한편 이번 대회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국적별 참가가 아닌 기원 소속별 대국으로 출전 자격을 변경했다. 농심신라면배는 99년 제1회부터 2004년 6회까지는 기원 소속별 기사로 참가했지만 2005년 7회 대회부터 국적별 참가를 원칙으로 수정했었다. 이번에 다시 기원 소속별로 변경한 이유는 최근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일본기원이 강력하게 요청해왔고 후원사인 농심이 수락해 다시 바뀌게 된 것. 이제는 다시 장쉬와 조치훈과 같은 기사가 농심배에 출전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주)농심에서 후원하는 농심辛라면배의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
한국의 대표 5명중 4명은 15일부터 시작되는 국내선발전을 통해 뽑고, 1명은 후원사인 농심의 와일드카드로 정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하는 농심신라면배는 1회 대회부터 6회 대회까지 한국이 6연패했으며, 7∼9회 대회에서는 일본, 한국, 중국이 한차례씩 우승을 나눠가졌고 10∼12회 대회는 한국이 3연패를, 13회 대회에서는 중국이 우승했다. 작년 제14회 대회는 와일드카드를 받은 박정환 9단이 마지막 주장으로 나와 셰허와 장웨이제를 연파하고 한국우승을 확정지었다.
○●제15회 농심배 본선일정
본선 1차전 (중국 베이징): 2013년 10월 21일- 전야제, 10월 22일~25일- 1~4국
본선 2차전 (한국 부산): 2013년 12월 2일~7일- 5~10국
본선 3차전 (중국 상하이): 2014년 2월 25일~28일 - 11~14국
▲ 이영구, 최근 기세가 좋다. 4라운드 진출
▲ 박영훈도 3라운드를 통과했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강력한 후보 박정환과의 예선결승이 예상된다.
▲ 19일 4라운드도 사이버오로에서 4판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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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을업어라 |
｜ 2013-07-19 오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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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박정환 이동훈 강동윤 와일드카드 최철한 이렇게 농심배대표짜여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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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3-07-19 오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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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균등의 방식이 좋구먼! 매번 그 나물에 그 밥이 뭘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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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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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일리가 있습니다.
무조건 우승만을 생각한다면 모든 대회를 랭킹대로 나가야겠죠.
그러면 재미가 없죠...
월드컵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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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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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실수하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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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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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그런데 나중에 결과 나오고 치사하게 멤버가 별로였느니 어쩌니 하면서 비아냥거리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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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3-07-18 오후 8: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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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두명은 랭킹순으로 나가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럼 와일드카드까지 합하면 세명이 상위랭커니까... 아니면 춘란배나 초상부동산배처럼 랭킹 2~3배수만 선발전을 치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A조 보면 걱정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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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ansvy |
｜ 2013-07-18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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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지금 저기 대진표에 올라간 프로들 중에서 중국 선수에게 단 1승이라도 거둘수 있는 확실한 프로는 박정환 말고 그 누가 있을까요? 대표선발을 랭킹 1위~5위를 모두 선발한다 해도 이제는 중국에 힘들다는 것이 현실인데.아직까지도 한국을 농심배에서 일부러 중국에 지기위해 대표선발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은 팬의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승률 75%의 선수가 6연승해서 대표될 확률이 18%밖에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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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3-07-18 오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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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윤곽이 잡혀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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