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총동문회관에서 벌어진 제3회 서울대학교 동문 바둑대회. 약250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동문 바둑 애호가들의 바둑 큰 잔치, 제3회 서울대학교 동문 바둑대회가 7월 8일 서울대학교 총동문회관에서 벌어졌다.
동문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총동창회와 모교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로 세번째 맞는 대회로, 서울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서울대학교 임광수 동창회장을 비롯해서 정운찬 서울대 총장, 손일근 동창회 상임부회장, 홍종현 9단, 황염 4단, 남치형 초단, 박치문 중앙일보 전문위원, 신병식 SBS 보도본부 부국장 등 많은 분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모두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기력에 따라 최강부, 일반A조, 일반B조, 재학생조 4개조로 편성되었으며, 단체전은 16개팀(5인 한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국 결과, 단체전에서는 사회대가 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공대 이종면 아마6단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각조 4위내 입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품권, 사이버오로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으며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골고루 나누어졌다. 제3회 서울대학교 동문 바둑대회는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였으며 세계사이버기원이 협찬했다.
제3회 서울대학교 총동문 바둑대회 시상자 명단
개인전
최강조 우승 이종면, 준우승 신석기, 공동3위 홍성윤, 서상훈, 유충균, 류동렬
개인A조 우승 한승수, 준우승 천한우, 공동3위 유지상, 최안기, 정주열, 서형배
개인B조 우승 윤석태, 준우승 위재훈, 공동3위 박수환, 김승준, 안창섭, 장귀호
재학생조 우승 조재근, 준우승 최민호, 공동3위 신연철, 조장식, 방형준, 김남균
단체전
우승 사회대(김현, 김선환, 안성문, 오두환, 윤동현)
준우승 바둑부연합9김형균, 오경환, 윤석원, 윤진훈, 지성욱)
3위 농생대(김기옥, 노근수, 박영철, 이재철, 홍순선)
3위 인문대(강형근, 박치문, 백우영, 신병식, 이민)
감투상 쌍육기우회(김상남, 연건호, 장인상, 장진원, 장태익)
▲ 재학생들도 참가, 선배님들과 호흡을 함께-.
▲ 노트북, 냉장고 등 다양한 상품이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해주죠.
▲ 단체전 마지막 라운드는 역시 다르죠? 뜨거운 관심 집중집중!!
▲ 황염 4단과 남치형 초단(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의 즉석 지도대국.
▲ 오늘은 우리가 최고. 단체전 우승은 사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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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