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돌의 폭풍 공격, ‘나는 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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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의 폭풍 공격, ‘나는 킬러다!’
결승 1국, 씨에허의 넋을 빼버린 센돌의 두터움
| 데일리오로 2011-06-28 오전 11:1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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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전적 4승 1패. 천하를 호령하는 이세돌 9단에게 이 정도의 성적이라면 가히 천적 소리를 들을만하다. 유독 이세돌 9단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던 씨에허 7단은 이번 춘란배 결승이 세계대회 첫 월계관을 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큰 고기도 먹어 본 사람만이 먹을 줄 아는 법이다. 결승 1국은 두 사이가 천적관계였나 싶을 정도로 이세돌 9단의 일방적인 우위였다. 이세돌 9단은 마치 그동안의 패배가 억울했다는 듯 전판을 사정없이 옥죄였고 씨에허 7단은 이렇다 할 반격 한 번 해보지 못한 채 일찌감치 무장해제를 선언하고 말았다.
아직 2국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 한판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순 없다. 허나 이렇게 일방적인 패배를 당한다면 적잖은 심리적 충격이 있지 않을까? 큰 무대의 경험차란 게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초일류가 되기 위해선 꼭 넘어야 할 산이란 것을, 아마 씨에허 7단은 결승 1국이 끝난 후 꽤나 절감했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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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춘란배 결승 1국
●이세돌 9단 ○씨에허 7단(中)
장소: 중국 충칭 크라운홀리데이 호텔
날짜: 2011년 6월 27일
결과: 169수 흑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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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1(선택이 어렵다)
좌하귀 싸움이 일단락된 장면이다. 선수를 뽑은 흑이 흑1의 절호점을 차지하면서 다음 백의 행마가 어려워진 장면이다. 흑1은 좌하 흑세력을 밑바탕에 한 공격적 침투로 백△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다. 백의 다음 선택이 어렵다.
실전진행1(실리를 초개같이 버리다)
실전진행을 보자. 백2, 4의 붙여 끊음은 보통 상황에서 쓰기 힘든 수지만 지금은 주위 배석을 고려한 멋진 임기응변이었다. 여기서 흑의 처리가 기막힌데 흑은 태연하게 5부터 15까지 20집이 넘는 좌하귀 실리를 허용하며 중앙을 두텁게 처리했다. 백 두 점을 확실히 잡는다는 의미가 있지만 실리의 손실이 꽤 크다. 평소 실리에 민감한 이세돌 9단이 이런 변화를 택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참고도1(좌상귀를 차지)
흑5부터 13까지 좌상귀를 크게 차지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이 그림과 실전진행1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변화는 좌상귀 실리가 좋더라도 좌변 흑세력의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손실을 각오해야 한다. 어느 정도의 실리는 내줄지언정 두터운 바둑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애초 이세돌 9단의 전략이 있었던 것일까?
참고도2(더 크게 살 수 있다)
좌상귀를 살 요량이라면 흑5의 마늘모가 더 좋은 수다. 백은 이하 12까지 두터움을 취할 수밖에 없는데 흑13까지 크게 살 수 있다. 참고도1보다 약간 더 좋은 변화다.
실전진행2(화려한 운석)
실전진행1에 이은 경과 수순이다. 이어지는 수순들을 보면 왜 이세돌 9단이 두터움을 택했는지 잘 알 수가 있다. 백1은 일견 통렬한 침입으로 보이지만 이하 흑6까지 뛰어나오자 별 위력이 없는 침입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좌변 흑세력이 중앙 전투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백돌들을 밖으로 모는 와중에 흑22의 붙임수가 이 판의 결정타로 작용한다.
참고도3(우변을 크게 잡을 수 있었다)
실전진행2의 수순을 하나하나씩 짚어보자. 우선 흑은 1부터 5까지 좌변 백△를 크게 접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수순을 결행하면 중앙 흑돌이 엷어질 수 있다. 괜한 욕심을 부리다 백에게 빌미를 줄지 모른다는 얘기다. 실전이 잘 설명해주고 있지만 흑은 이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두터움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다.
참고도4(끼움은 반발이 기다리고 있다)
백1로 끼워 흑모양을 무너뜨릴 수 있지 않을까? 될 수만 있다면 끼우고 싶은 모양이다. 그러나 끼우는 수는 흑4의 교묘한 젖힘부터 10의 찌르는 반발이 기다리고 있어 되레 백이 망한다.
실전진행3(춤추는 흑돌들)
흑▲의 붙임에 백의 응수는 백1의 이음이었다. 그러나 이 수는 안타깝게도 패착의 멍에를 뒤집어쓰고 말았다. 이세돌 9단은 백1을 보자마자 흑2의 젖힘부터 24까지의 카드를 주르륵 펼쳐 보인다. 거부할 수 없게 사지로 몰아가는 전율의 수순이다.
참고도5(한 군데는 크게 다친다)
실전진행3의 수순은 백의 어떠한 반발도 허용하지 않는다. 백1로 단수치는 변화는 이하 흑6까지 우변 백△를 포기해야만 한다. 우변 백△가 들어간다면 그동안 열심히 벌어놓았던 실리를 단 한 방에 까먹어버린다.
참고도6(하변이 잡힌다)
흑1로 이었을 때 백2로 중앙을 살리면 어떻게 될까? 흑5의 날카로운 치중이 대기하고 있다. 백6의 붙임으로 변화를 꾀해보지만 보는 바와 같이 백돌의 탈출은 요원하다.
참고도7(다른 변화도 비슷)
백1로 두고 백 넉 점을 떼어주는 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 같으나 흑16을 당해서 더 괴로워진다. 백1을 둔 이상 백13, 15는 생략할 수 없는 큰 자리다. 이래저래 변화를 해보지만 매한가지의 결과만이 기다리고 있다.
장면2(마지막 승부처)
중앙이 크게 들어간 마당에 백으로선 상변을 크게 키우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 됐다. 백1을 선수교환하고 백3으로 막아 상변을 한껏 키운다. 백의 마지막 승부수다. 만약에 상변 백모양이 모두 백집으로 굳어진다면 흑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실전진행4(만방으로 끝내다)
이세돌 9단은 유리할 때 확실히 끝내버릴 줄 안다. 유리할 때 추위를 타다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보지만, 이세돌 9단의 바둑에선 그런 상황을 구경하기가 힘들다. 흑1의 침입은 이 바둑의 확실한 마침표가 된다. 흑15의 껴붙임에 백16으로 내려서는 눈물겨운 반발 이 이어지지만 흑19의 카운터펀치가 백의 마지막 의지를 꺾어버린다. 되레 중앙 백대마가 몽땅 몰살되고 만 것이다. 속칭 ‘만방바둑’이다.
참고도8(수상전은 안 될까?)
상변 흑돌과 수상전이 안 될까? 얼핏 보기에 상변 흑돌을 끊는다면 수상전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백모양의 자충이 보기보다 심하다. 이 수상전은 백이 이길 수 없다.
참고도9(역시 잡힌다)
그렇다면 반대쪽 흑돌과 수상전을 벌인다면? 백1로 수를 늘려보지만 이 변화도 절망만이 기다린다. 백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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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11-06-29 오전 7: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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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하귀에서 득점을 올린건 맞는 얘기지만, 좌변 침투해 들어갔을때 사혁의 붙이고 끊는 수가 워낙 좋아서 쎈돌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집은 집대로(좌상이 워낙 깔끔하게 큰집을 지어줘서) 주고 선수도 뺏기고해서 포인트 올린 부분을 까먹은건 맞을꺼같네요.
위에 해설에서는 마치 일부러 그런 선택을 한것처럼 얘기를 했는데 울며 겨자먹기가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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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1-06-28 오후 9: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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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 법이다....어디서 줏어들어도 보릿고개 시절에 통용되던 말이나 가져다 쓰는 오로기자들의 고루함이 참 얼척없다.세계 초일류들의 타이틀 매치에 어울릴 말이 그렇게도 없더냐?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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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대표 |
｜ 2011-06-28 오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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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건이긴거고 진건진겁니다 이세돌이이겼으면 이긴겁니다 댓글로 싸우지맙시다..우리느그들이두는 바둑 1프로도 이해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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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1-06-28 오후 3: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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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 생각해보면 어제 바둑처럼, 같은 장면을 두고 프로간에 의견이 그렇게나 갈리는 바둑도 드물다. 대단히 흥미로운 관전이었다.
아마추어의 판단이지만, 여러 견해를 눈치코치로 종합시켜 때려보았을 때, 상변 전투를 남겨둔 시점(130수 언저리)에서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백 有望(유망) ,또는 형세불명 정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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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11-06-28 오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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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프로의 부드럽게 물흐르듯 하면서도 뒤로 빼지 않고 직설적인 명쾌한 해설을 또 누가 해
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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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11-06-28 오후 2: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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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언제쯤이나 이 진부하고 역겹고 말도 안되는 비유를 안보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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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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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상상력에 노력도 하지않으니 그저 귀로 익힌 말 외엔 쓰질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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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1-06-28 오후 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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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실황 순간의, 고력,유빈,왕磊 등의 대체로 일치하는 시각임. A.좌하에서 흑이 득봤다, B.흑이 좌상 침입한 후 처리는 백이 좀 득봤다.(서로 얻은 집은 그만그만하지만, 무엇보다도 선수를 빼앗긴 흑의 죄가 크다. 특히 왕磊는 강력히 이의를 제기했다.) C.백의 하변 침입 후의 일련의 중앙 공방전에서, 원성진의 지적처럼 흑이, 위 참고도 실전진행3의 흑18은 흑20 자리에 두었어야 했다. 이세돌 스스로 고백한 ‘중반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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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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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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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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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의 실수’란 이것일 가능성이 크다. 실황 해설하던 고력은 ‘중앙 접전에서 백이 기막힌 타협점을 찾았다’는 투로 평가했고, 바티비 해설하던 원성진은 반복하여 앞에 언급한 [흑18]에 아쉬움을 표했다. 뿐더러 '주도권이 백에게 넘어간 듯하다'고 말했다. 당사자인 사혁(씨에허)의 ‘중반에 상당히 풀렸다’는 평가는 좌상과 중반 두 곳을 말하는 듯 짐작된다. 하튼간에 종반 무렵 들어갈 즈음에 송태곤 홍성지는 아직도 흑이 약간이라도 좋다고 여긴 모양이나 이세돌, 원성진, 고력, 유빈 등의 판단은 그 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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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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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記事의 해설은 한쪽으로 치우친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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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1-06-28 오후 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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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말이다.
바둑은 중반전까지 (형세차이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게다가 내가 중간에 착각을 한 것 같다. 이후 내가 쭉 안좋았는데 초읽기에 들어서 씨에허가 (결정적인) 착각을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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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구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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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씨에허의 형세판단이 서로 달랐던 거지, 그 뉴스는. 이세돌이 자기 바둑 좋다고 하는 거 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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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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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머리로 형세판단을 못하는 사람은 겸손을 위한 립서비스가 뭔지도 모르지요. 유치원 어린이에게 가위바위보 잘한다고 칭찬해주면 진짜인줄 알고 좋아 죽는 수준 ㅋㅋ 세돌이 립서비스 한줄 가지고 댓글을 이렇게 열심히 달다니.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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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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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세해지려고 승부수를 날린적은 있지만 실제로 세돌이가 불리한 적은 한번도 없었던 바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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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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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속이 쓰릴까? 이세돌이 이긴 것에다가 윤실수의 속쓰림까지 두 배로 기분이 좋다. 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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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1-06-28 오후 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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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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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1-06-28 오후 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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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세돌9단의 자전 해설이 나왔오! 김상우씨! 이제 부끄러운 글 내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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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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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들어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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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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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아마이기에 프로와 형세판단이 다를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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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구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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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허는 자기가 나쁘다고 말했소. 윤실수는 부끄러운 댓글좀 내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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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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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다보면 질 수도 있는 거지, 뭘 그리 속 아파 하시오? 바둑판 꼴도 보기 싫은 모양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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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1-06-28 오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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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송태곤 두 해설위원은 종반 씨에허가 우세한 바둑이라고 했는데 위는 누구의 소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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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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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의 소설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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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1-06-28 오전 11: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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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부 자료네요.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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