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여제 최정, 2년 연속 센코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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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여제 최정, 2년 연속 센코컵 우승
| 오로IN 2024-03-10 오후 04: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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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다 야스히사 주식회사 센코 대표이사(왼쪽), 우승자. 최정 9단 |
결승서 일본 스즈키 아유미에게 승리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센코컵 정상 등극
우승상금 1000만엔 획득
최정 “매판 어려웠지만 결과 좋아 기뻐, 응원해 준 팬들께 감사”
‘바둑여제’ 최정 9단이 2년 연속 센코컵 우승컵을 차지했다.
10일 일본 도쿄 이스트 사이드 호텔 카이에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4’ 결승에서 최정이 일본의 스즈키 아유미 7단에게 13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인 스즈키 아유미 7단은 최정 9단보다 13살 많은 41세의 노장기사로 세계대회에서 우승은 물론 본선 경험도 많지 않아 최정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세계대회 첫 결승에 오른 스즈키 아유미가 만반의 준비를 했고, 중반까지 최정 9단과 팽팽하게 맞서며 한때 승리확률이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에 강한 최정이 조금씩 격차를 벌렸고, 스즈키 아유미에게서 ‘장고 끝에 악수’까지 나왔다. 최정이 이를 놓치지 않았다.
결승 대국이 끝난 후 최정은 “이번 대회는 매판 다 어려웠다. 특히 4강에서 위즈잉 선수하고 둔 바둑은 많이 나빴고 끝나고 나서도 개인적으로 반성을 많이 했던 대국이었다”면서 “결과가 좋아 정말 기쁘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최정.
▲ (왼쪽부터) 고바야시 사토루 일본기원 이사장, 우승자 최정, 후쿠다 야스히사 센코 대표이사, 준우승자 스즈키 아유미, 3위 위즈잉.
[결승] 스즈키 아유미-최정(승). 이번이 첫 공식 대국이었다.
▲ 스즈키 아유미.
2018년 첫 대회부터 한국 대표로 출전한 최정 9단은 다섯 번째 출전인 지난해 중국의 저우훙위 7단을 꺾고 처음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8일 8강에서 일본의 셰이민 7단에게 승리하며 2연패에 청신호를 밝혔고, 9일 열린 4강에서는 중국 여자랭킹 1위 위즈잉 8단을 상대로 고전하다 역전승하며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선 일본 스즈키 아유미를 제압했다.
한편 동시에 열린 3ㆍ4위전에서는 위즈잉 8단이 일본의 뉴 에이코 4단에게 26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로 여섯 번째 대회를 맞은 센코컵에서는 위즈잉 8단이 세 차례(1∼3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고, 최정 9단이 이번 우승을 포함해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주최국 일본에서는 우에노 아사미 5단이 4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2024’의 우승상금은 1000만엔(약 9000만 원)이며 준우승 3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60초 5회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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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나무길 |
｜ 2024-03-13 오후 3: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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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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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형 |
｜ 2024-03-12 오후 6: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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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 사범님은 우승할때 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한 날이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 하여 30연승 하길 기원하며 기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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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4-03-11 오후 3: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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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는 자신이 발언에사 자기는 바둑 외에는 아무것도 모른다 하였지만 유명 스타나 연에인들은 팬들에 인기
와는 별도로 자기만에 또다른 세계가 있는것입니다 세계스타 이연걸이 수도승이 되었다는 말도 있지만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부자나 재벌도 자기만에 또다른 세계속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이클 잭슨이 죽음이나 휴튜니 휴스턴
이 자살이나 고 노무현 대통령도 자살햇지만 사람들은 끓임없이 자기안에 갈등하고 고민하고 때론 방황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은 두개에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세상과 자신
과 인접해 있는 현실적 세상입니다 이강인 사태는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혼자 생각으로 다해 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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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2alpha |
｜ 2024-03-11 오후 4: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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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 회장께서 씁쓰름한 표정이신 걸로 봐선, 내년 부터 16강, 한중대일 각4명 또는 3_4_2_7명으로 대진표가 짜일 듯..
어차피 일본 우승은 안되니 지금까지의 소심함은 포기하고, 대신에 공정성을 좀 더 기하여 기업 홍보 효과를 더 제고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지 않을까..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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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청 |
｜ 2024-03-11 오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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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과의 바둑은 최정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을 것이다. 기사가 자신의 실상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성찰, 각성하게 되면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하게 된다. 위즈잉과의 바둑이 힘들고, 어려웠던 만큼 최정에게 많은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최정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바둑을 둘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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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나무길 |
｜ 2024-03-11 오전 5: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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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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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들아 |
｜ 2024-03-10 오후 1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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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돌려까기
결승전은 쉬었다
거저먹기 였다로 풀이된다
겸손하게 말했을뿐
최정사범님 솔직히 안그래요?
아무튼 우승 축하해요 맘껏 누리시길 여자로는 최고반열에
올라있지만 국제남녀통합으로
우승은없으니 한계는 거기까지일터 100년안에 통합국제기전 여자우승자는 못나온다
보는데 최정사범님 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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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24-03-10 오후 10: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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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우승 축하 !! 한가지 아쉬운건 이대회가 말만 세계대회지 한국 중국 시드 한장씩주고 자국선수로 채우는데 요즘 잘나가는
은지바둑도 보고싶었는데 랭킹1위가 아니면 아예 기회자체가 없는데 아무리 일본이 어거지로 만든대회라지만 8강 초청전은
해도 너무한 대회임 최소 한중에 시드 두장이상씩 기본적으로 대회라면 최소 16강은 채우고 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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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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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님께서 은지 盃 대회를 하나 만드시면 가능? 단 ai 커닝은 영구 제명으로 엄격한 규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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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리 |
｜ 2024-03-10 오후 9: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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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우에노, A를 써서 아마튜어 처럼 만들었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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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24-03-10 오후 9: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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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도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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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24-03-10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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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컵 2회 연속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어제 바둑도 초반엔 어려웠지만 중앙전이 복잡하게 전개되면서 중앙 싸움은 세계 최강
이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결국 중반 이후 힘을 내어 역전 시키고 나중에는 커다란 차이로 이겨서 팬으로 무척 즐거웠습니다.
(심심해서 그 효과를 금액으로 한 번 환산해 봤는데, 대략 한 사람 당 1만 원만 치더라도 * 50만명(~100만 명) = 50억 원은 되네
요^^) 오늘 대국은 결과는 정해졌다고 생각했고(너무 단순한건가?) 과정이 어떨지가 궁금했는데 역시~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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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24-03-10 오후 5:28: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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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민족은 소수정예의 민족인것 같다.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남는 끈질긴 정신력.
우리나라에서 태어난게 자랑스럽다.
어느 팬이 그러던데, 우리나라는 신진서 보유국이라고,
정말 우리나라는 신진서, 최정 보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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