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 소속만 대회참가? 여자리그 용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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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 소속만 대회참가? 여자리그 용병은?
한국기원 정관 개정에 관한 안내
| 박주성 2019-07-16 오후 05:1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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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중국기사 가오싱과 루이나이웨이 대국 장면. 한국여자바둑리그는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기전이지만, 이들과 같은 초청기사들은 기사회 소속이 아니라도 대회 참가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
한국기원이 지난 7월 12일 임시이사회에서 아래와 같은 정관을 신설했다.
한국기원 정관 제4장 23조
1)본원이 정한 입단절차를 통해 전문기사가 된 자는 입단과 동시에 기사회의 회원이 된다.
2)본원이 주최ㆍ주관ㆍ협력ㆍ후원하는 기전에는 기사회 소속 기사만이 참가할 수 있다.
기사회 소속 기사만 기전참가를 허용한다면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여자바둑리그에 나오는 외국용병도 막히는 건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이에 대해 한국기원은 다음과 같은 공식 답변을 줬다.
"정관 개정과 관련해 한국기원 소속이 아니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오해가 있어 관련 내용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신설된 정관 제4장 23조는 한국기원 소속 기사를 대상으로 합니다. 본원이 초청하는 해외 기사들과 아마추어 기사들은 이전과 동일하게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ㆍ협력ㆍ후원하는 기전에 참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기사회(프로기사협회)는 1967년 정식 발족했지만 그 이전부터 존재한 한국기원의 모태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한국기원 정관에 기사회와 관련한 내용을 기술하지 않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명문화가 필요하게 되면서 정관 제4장 23조를 신설해 반영하게 됐습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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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9-07-16 오후 5:4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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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도 결국
이세돌때문에 생긴 정관이라고 쐐기를 박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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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9-07-17 오전 1:0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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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란 게 몇명이 받는 상금에서 돈 거둬 나머지 수백명 복지비용 조달하자는 단체임?
그게 가능한 일이라고 그걸로 싸우냐?.
모아 논 돈 떨어지기 전에 빨리 위로금 받고 퇴직금(?)받고 은퇴하는 사람이 현명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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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어양식4 |
｜ 2019-07-17 오전 5:4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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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문제가 잘못 된거임 ..이세돌이 주장하는건 문제를 바로 잡자는것이지 푼돈 돌려받으려는것이 아닌듯합니다..
협회 태동시는 사실 다 못먹고 하는시절이고 배고픈 사람들이였고 그당시는 프로기사가 몇명 안되서 다들 안면이 있어 그냥 품앗이(부조)처럼 회비 적립해서 서로 도와주고 하는게 가능했고 어찌보면 미덕이였다고 할수 있었으나 시대가 변하고 다수의 프로기사가 연령대 별로 늘어선 현 상태에서는 그 친목이란게 이루어 질수가 없는것입니다.여러분들도 동호회 하나 만들면 회원 숫자가 적을때는 서로 안면 있고 도와주고 같이 어울리지만 회원수가 늘어나면 전 처럼 그렇게 모두의 친목은 도모 할수가 없는것입니다
지금의 기사회도 그런 싯점에 와있다는것이지요 원로기사들 요즘 갓 입단한 기사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일것입니다(전에 어떤분이 그런 말씀 하셨음)이런 상태에서는 더이상 공동의 친목 도모는 어려운것이죠..회비를 걷어서 그 용도에 맞게 쓰는게 타당할것으로 보이며, 만약 한국기원이나 기사회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한 예산이 필요하다면 한국기원에서 기사들 상금에서 떼어낸 돈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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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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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장도 처음에는 20년 30년 근속 엄청 챙겨주고 퇴직때도 상당 금액을 주고 했는데 직원
의 수가 2배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니 이제는 그런거 없습니다. 단체의 규모가 커지고 이제는
시대가 변했거든요.ㅠㅠ 바둑계 기사회가 직면한 상황도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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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9-07-16 오후 6:2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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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에 기사회의 정의가 전제돼야.
밑도끝도 없이 기사회라니.
친목단체는 만들 수도 있고 안 만들 수도 있는 건데 이건 심각한 결함이 될 듯하다.
이 규정은 소송하면 무효판결 나올 게 거의 100%다.
은퇴해버리면 더러운 꼴 안 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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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9-07-16 오후 7:2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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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프로기사들 댓글 참,한심하네.
기사회와 프로기사 은퇴도 구분을 못하고 인신공격부터 하네.
지금 받고 있는 수혜는 권리가 아녀.
자비를 바라면 겸손하기라도 해야 바른 인격이지.
누가 누구에게 인품 운운이야.적반하장도 참.
다수결이 언제나 민주주의가 아녀.
일방적 수혜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투표하고 복종을 강요하는 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파시즘이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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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add |
｜ 2019-07-16 오후 7:0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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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박정환, 신진서 데리고 대한기원 하나 새로 세워라.
뭐하러 쭉쟁이들한테 삥뜯기면서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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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치실보리 |
｜ 2019-07-18 오전 11:43: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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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수입중 10~15%를 한국기원에 발전기금으로 내는 것은 당연하다.
이세돌9단도 이 부분은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뉴스를 읽었다.
다만 기사회가 적립금 명목으로 공제(국내5%, 외국3%)하는 제도를 문제 삼는다고 했다.
이중 징수 제도를 문제 삼는 것이다.
일부 고소득 기사가 동료기사의 복지 부분까지 책임질 일은 없지 않은가.
한가지 수익에서 이중 징수를 하는 것이 맞을까?
국가에서도 이중 징수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프로기사는 개인 사업자이다.
그런데 은퇴하면 퇴직금 까지 받는다.
이러한 복지 부담을 일부 고소득 자가 부담해야 하기에 불가피 이중 징수를 해야 하는 것이다.
기사회 소속 동료사업자가 능력이 떨어진다고 일부 고소득 사업자가 복지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은 고민해 봐야 한다.
특정 기사를 예외로 인정할 경우 바둑계가 하루아침에 무너진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차라리 이참에 한국기원에서는 발전기금을 조정해 보시던가.
기사회 규정은 정말 이상하다.
노예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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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go6 |
｜ 2019-07-16 오후 8:2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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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죽이기 그리고 박정환, 신진서만 딴생각 못하게 막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만든 악법(정관)이니, 이런 저런 나머지 생각은 전혀 염두에 두지못한 졸속처리 결과가 이것이다. 솔직히 한국기원에서 강제로 뜯어가는 10~15%도 너무 과하다. 일본의 이야마 유타가 국제대회(세계대회)를 왜 우습게 보는지 알아? 자국상금이랑 똑같거든. 뜯어가는 것도 없고.. 아직도 군사정권의 방식이 그대로 답습되고 있다니 한심하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진실과 사실을 외면하는 놀고먹는 기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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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go6 |
｜ 2019-07-16 오후 8:1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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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와 이먀마 유타도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처럼 삥을 엄청나게 뜯기고 있을까? 손근기 이전에 그 이상하게 생긴 기사회장이 혼자만 돈을 처먹어서 기사들로부터 신임을 잃었다는 말이 있었다. 참고로, 중국에서 정상급 기사는 고급 공산당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이야마 유타는 가장 돈을 잘 버는 기사이다.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 최정 처럼 돈 뜯기는 호구가 결코 아니다. 30중반에서 40초반에 이르는 중견기사들 상당수는 이런 저런 직함으로 놀고먹으며 편하게 돈 벌며 잘 살고있지. 해설, 감독, 코치, 이사, 집행부, 운영진 등등..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상당수가 그런식으로 바둑 몇판 두지도 않으면서 편하게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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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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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은 크고 대한민국은 10/1수준입니다.
그들의 지위가 부럽지만 우리는 짱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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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에살자 |
｜ 2019-07-16 오후 8:3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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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의 한국기원은 왜 이리도 지랄같은 행동 들만 할까?
변함이 없네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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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9-07-17 오전 12:4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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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취임하자마자 바둑의 저변을 확대하고 발전을 어쩌고 하지 않았나?
쎈돌이 그동안 한국 바둑 발전에 공헌한 것만 해도 수 십억의 가치가 있을텐데.
그 공로를 알아주진 못할망정 첫번째 하는 일이 이런 치졸한 복수 해주기인가?
한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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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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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은 어찌했누? 이런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만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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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woo32 |
｜ 2019-07-17 오전 7:1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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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을 그동안 갖은 혜택 다 받고 이제와서 돈 아까워서 돌려달라는 파렴치범으로 몰고가는데, 기사회의 2중 강제 과세(?)는 애초에 법적 근거도 없고 그나마도 깜깜이로 관리되어 납부자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수 없게 공개도 안 했지요. 바둑 잘 둔 다고 인성이 자연스레 좋은 건 아닙니다. 사범 소리 계속 듣고 싶으시면 올바르게 처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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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9-07-16 오후 5:4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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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은 없고
자칭 두뇌좋다는 프로기사 300명 모여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게
이세돌을 왕따시키는 수 밖에 없다
이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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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짤라카노 |
｜ 2019-07-16 오후 5:5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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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쨋던 세돌 사범땀시 10년은 즐거웟다.....
바둑계에 한획을 그은 사람에게 좀 심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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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읍 |
｜ 2019-07-16 오후 6:3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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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했다면 당연히 대회 참가 하면 안되는거죠...국내에서주최하는경기라할지라도 국제대회인데...은퇴하고 대표로 나간다는건 뭔가 안맞음...바둑도스포츠라 하는데..
어느운동선수가 은퇴하고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나가는법있나요...다시 복귀하면 모를까...
은퇴한신분으론 말이 안된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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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라이샹 |
｜ 2019-07-16 오후 7:5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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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꼼수 대작전) 법상 사설단체에 불과한 한국기원이 일개 친목단체인 기사회를 어떻게든 존치시키고자 상호 합작하여 만들어낸 최근의 정관 개정안, 일명 ‘이세돌 조항’(기사회 회원의 가입탈퇴 강제성 부여)은 한마디로 최후의 ‘꼼수’ 대작전으로 보인다. 돌이켜보면 시대가 너무 멀리 와버렸고 세상도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만약 우리나라가 여전히 7,80년대 독재국가로 머물러 있다면 무소불위 권력 치하에서 그 까짓것 정도야 하룻밤 새 ‘정상적’으로 처리되고도 남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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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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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출신 신임총재의 로비는 성공할까) 하지만 오늘의 민주국가에서 그런 비상식적 비민주적 양아치 발상이 어디 통하기나 할 성 싶은가. 민주주의라는 게 독재와는 달리 일면 비효율적이고 동작이 매우 굼뜨기까지 하다. 하지만, 결국 안 되는 일은 안 되는 거고, 되는 일이 되는 세상인 거다. 그래도 한국기원 신임총재가 마침 정치권 출신이라니, 기막힌 막후 로비까지 곁들여 만의 하나 문체부 인가에 일시 성공했다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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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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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건 단체건 운명은 스스로 개척한다) 그래봤자 산 넘어 더 큰 산이다. 법률적으로 최종적 판단권한을 가지는 사법부에서 이런 기본권 침해적 위헌 발상을 용인할 리가 만무하다. 그런게 겁나서도, 뒷감당 자체가 아예 안 될 일이니, 당장 문체부부터 설혹 정치장관이 앞장서보려 해도 씨알부터 먹혀들지 않을 게 눈에 선하다. 사실 법으로 나갈수록 몇몇 인간들 그간의 양아치 본색만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싶다. 세상사 어지간한 정도는 눈감아주며 살기도 한다는데, 지금 그마저 걷어차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답시고 벼랑 끝으로 나가겠다는 거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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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읍 |
｜ 2019-07-16 오후 8:5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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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세돌처럼 인기 좀 있는기사가아닌 비인기기사가 이런일 멀이면 지금처럼...기사편 들까요? 기사회는 한국기사여러명을 보고 운영하는거지...인기좀 있고 자기가 좀 잘낫다해서 다른 신인기사들 일어서는발판을 무시하는 행위...자기도 어릴땐 기사회덕을 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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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다로 |
｜ 2019-07-16 오후 9:1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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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문제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나는 돈을 많이 버는 몇몇 기사들이 동료들에게 많이 기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기사들에 대한 배려차원이다. 뻔뻔한 태도로 당연한 것처럼 뜯어먹는 인간들이라면 분노가 당연하겠지만 그러나 생각을 바꿔 능력이 안되어 좌절하는 보통기사들에게 있는 자가 베푸는 모습이면 고마운 마음이 들고 좋을 것 같다. 실제로 그렇게 운용되지 않아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상금을 좀 나누어주는 것도 덕이 있을듯 하다. 참고로 난 지금도 이세돌 열렬 팬이지만 이미 명예도 얻고 실리도 가진 자의 여유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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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l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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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반발하는 것은 돈과 명예에 욕심이 있었어가 아니라,돈의 투명성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기사회에서 모아진 돈의 쓰임세에 대하여 투명성을 제시할 수 있다면 아마도 거의 모든 사람이 돈을 거두는 것에 대해서 찬성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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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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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혜안이 있으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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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지수 |
｜ 2019-07-17 오후 6:1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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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제도를 갑자기 없애면 바둑계 안정성이 훼손된다. 즉 기사들이 반발하여 한국기원이 또 혼란에 휩쓸릴 것이다. 퇴직금은 상금에서 3~5%를 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런데 실력있는 기사가 기사회를 탈퇴한다는 것은 상금만 타먹고 돈은 내지 않겠다는 이기심의 극치다. 바둑 발전을 위하여 프로기사들이 동종 직업정신으로 함께 살아가는 바둑계의 풍토을 훼손시키는 것이다. 도데체 이세돌 편 드는 사람들은 뭐야? 중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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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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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회비 거둬 퇴직금 주는 프로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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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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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심의 극치? 상금을 탄 극소수의 선수가 아니라 그간 상금을 삥쳐먹었던 자들의 집단 이기심을 잘못 말씀하셨겠죠 ㅋ 상금은 수령 시점에서 당해 선수의 엄연한 사유재산입니다. 국가권력에 의한 세금 말고는, 어느넘이건 어느단체건 어떤방식으로건 어떤명분으로건 그걸 중간에 가로채는 짓거리는 무슨 이기심 정도 따위가 아니라 아무리 좋게 말해도 양아치짓이고 정확히 말하면 칼만 안들었지 백주의 강도질입니다. 사태가 지금처럼 잘못 흘러들다가는 그동안 삥쳐먹었던 엄청난 금액들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은 물론이고 횡령, 배임, 사기, 공갈, 강절도 등의 형사책임까지 이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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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라이샹 |
｜ 2019-07-18 오전 7:5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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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 너의 정체가 도대체 뭐냐? 소위 기사회란 곳은 법적으로야 분명히 친목단체에 불과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한국기원 출범이래로 변함없이 주인 행세를 해왔던 실세다. 진원지다. 바둑계라는 소집단의 배후권력 핵심이자 이익 공유가 가능한 대다수 기사들의 집단 서식처이다. 지난 수십년 동안 소수의 특출난 선수들이 국내건 해외에서건 힘겹게 받아냈던 상금수익금에 대해 혈안이 돼서 삥쳐먹었던 탐욕의 권력실세, 몇몇 불한당들의 배후 은신처임과 동시에 이들에 기생하면서 소소한 잇속들을 나름 챙겨왔던 그저 평범해 보이는 대다수 양아치들의 집단 소굴이다. 최근 여러 문제가 수면 위로 불거지면서,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잔존해있는 소집단내 파쇼적 권력 실상 – 절대다수 양아치들의 압도적 지지를 배경으로 어떻게 소집단내 권력을 장악하며, 이들이 집단내 특정 소수자를 대상으로 해서는 얼마나 무자비하게 차별적인 심지어 불법적인 착취를 행하고 있는 건지, 그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급속히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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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지수 |
｜ 2019-07-18 오전 10:0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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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보면 대중적 파워가 강한 이세돌이 듣보잡 프로기사회를 이기는 모습이다. 대중들은 이성보다 감성이 발달하여 개 돼지와 같이 우루루 몰려다닌다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날 정도다. 그래서 유독 우리나라에서 좌파의 구호가 가장 잘 먹혀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러나 바둑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동안 한국바둑의 발전과정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하며, 기사회가 곧 한국기원이라는 한국의 특징적인 모습을 배제한체 이상만 가지고 달려들면 안된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조치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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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g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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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강도를 봤나...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 최정 등이 말도 안되게 돈을 뜯기는 게 타당하고 정당하다는 뜻이냐? 더러운 기생충들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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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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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다수를 감성이 발달하여 돼지와 같이 우루루 몰려다닌다고 하는가?그대를 말함인가?남의 몸에 붙어 기생하는 기생충들을 대표해서 하는 말 같구만.대다수 대중들을 돼지에 비견하니, 그대에게만 전하는 말일세~그 중에 나도 포함되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이거든..그대는 다수와 소수도 구분 못하는 돼지이거나 더러운 기생충 이거나 둘중에 하나구만....프로기사 같은데, 그대를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그대는 대부분의 대중들로 부터 평생 귀족처럼 대접받고 살지 않은가...여기 댓글들은 한국기원과 다수의 프로기사들에게 애정이 있어서 느낌을 이야기할 뿐인데 구린데가 있긴 있는 모양이구만..매사에 감사하며 살소...승부가 어려운 기사라면 아마츄어로 전향하든지.... 좀더 겸손해 지던지. 다수의 대중들에게 말하는 꼬락서니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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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후 |
｜ 2019-07-16 오후 5: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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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편한대로 해석하시네요. 정관의 명문규정을 보면 그런건 아닌 듯 한데 말이죠. 그렇게 해
석할려면 정관에다가 지금 설명한 내용을 부기해 놓은것이 법률적 해석에 오해가 없는 것 아
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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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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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3항) 본 조의 1.2항은 국내프로기사에게만 해당되고 아마추어기사나 해외
기사들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렇게 단서를 넣어주는것이 옳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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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9-07-16 오후 5: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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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처럼 통제되지 않는 기사는 기전에 못 나가게 하겠다...
이게 핵심인 거네요.
세돌사범 그만두고 자기 길 가시길..
바둑도장 접은 거 봐서 후학양성은 안 할 거 같고
출마하려는지... 다른 사업 하려는지...
뭐든 힘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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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19-07-16 오후 6: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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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한국기원측 입장을 지지하긴 하지만 정관이 이상하네요. 이세돌 9이 한국기원 소속이면 당연히 참가 가능하고 한국기원 소속이 아니라면 구속을 받을 근거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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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19-07-16 오후 6: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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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국기사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지, 뭘 물어보나? 상식적인 사고 좀 하고 삽시다들. 그리고 본 건 소송하면 결과가 어찌될지 알 수 없으나 세도리는 산속에서 혼자 바둑 닦아 세상에 나온 인물이 아니란 점, 남들이 농사지은 과실 따먹고 커놓곤 혼자 큰양..., 이기적인 것도 정도껏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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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오다99 |
｜ 2019-07-16 오후 9: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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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설된 정관 내용은 꼭 5% 공제 건을 의식한 내용이라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현행의 5% 공제에 반발하는 이세돌의 주장으로 인해 기사회에서 작전을 시도한 것임에 틀림없어 보이지만, 이사회의 결의는 그 이상의 내용을 함축한 정관을 신설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랫동안 기사회는 한국기원의 주주총회이자 노동조합과 같은 위상을 가져 왔는데 홍총재 시절에 그 위상이 흔들리면서 기사회의 정체성에 대해 다들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정관은 그 정체성의 윤곽을 명문화하여
한국기원과 기사회의 관계를 정립하는 내용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정관으로 인해 기사회의 역할과 위상이 단단해 지면서 그만큼 기사회의 책임이 막중해 졌습니다.
신설된 정관을 이용하여 이세돌을 비롯한 개개인의 기사들을 옥죄는데 악용하지 말고
이세돌이 주장하는 공제의 부당성을 포함하여 기사회 자체 규정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다시 한 번 잘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5% 공제 건에 대한 것은 우선적으로 협의할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공제하는 것이 합당한가, 또 공제한다면 현행 5%는 합당한가 등은 기사회에서 토의하여 합리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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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석 |
｜ 2019-07-16 오후 11: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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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갑갑하네요. 모임을 만들 땐 모임의 목적과 성격이 분명해야 합니다.
한국기원에 소속된 기사들에게 주어지는 의무라면 프로기사가 되는 순간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되는 원칙이 있으면 되는 것이고, 그 원칙이 프로대회 상금의 몇 프로를 한국기원 소속 기사들의 여러가지 복리증진 및 배려를 위해서 쓸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니 , 프로기사가 되는 순간 이를 전제로 프로기사가 되는 것이지 반대할 이유가 없겠지만,
프로기사회라는 것이 친목 단체라면 프로기사회의 설립취지와 운영원칙에 동의하는 기사들만 참여하게 하면 되지, 동의하지 않는 기사들에게까지 옥상옥을 지어 의무화시킬 규정을 만드는 것은 누가 봐도 무리한 원칙의 임의적인 확대적용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이라도 전체 프로기사의 안적정인 생활이 필요하다면 친목단체인 기사회의 강령과 규정으로 프로기사를 묶으러고 할 것이 아니라 , 프로기사 출발점인 한국기원 자체내의 운영원칙과 규정으로 입단 시부터 자연스레 원칙을 적용하고 , 이러한 목적에 의거해서 수입되는 상금의 일부는 투명하게 기사들의 전체 복리증진을 위해서 사용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합니다.
마치 공무원들의 연금이 본인들의 수입이 있을 때, 일부를 떼어 누적한 금액으로 지급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여기에 상금의 일부를 적립하는 기준을 객관화 시켜서 사용한다면 이세돌프로 뿐만 아니라 많은 실력 있는 기사들이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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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기사270 |
｜ 2019-07-17 오후 3: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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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인지 뭔지 저 늙은이가 총재 한다고 할때 알아봤다,
차라리 중앙일보 회장 홍석현이 훨씬 똑똑하고 잘했지,
그때는 적어도 저런 악법은 안 만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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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9ALO2 |
｜ 2019-07-18 오후 12: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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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선언은 3년전...
쫓겨난 집행부, 홍송유..들의 쪼물락쪼물락 요상한 한기 운영이 한창이던 시절입니다..
바로 엇그제만 해도
자극적 제목에 가짜 조작내용으로 무역전쟁 한일감정 불지르는 일본판 기사를 실었던 일이 탄로가 나서 친일매국 언론이 아니냐는 질타에 휩싸인 신문재벌..
그 곳에서 퇴직해 넘어온 인재들이 한기를 장악하고 좌지우지 할 때지요.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강제로 교체를 당하고 말았잖아요..
뭐 자기들은 자진 사퇴했다고 하는 진 몰라도.. 말입니다.
그때의 그들에겐 기사회를 한기에서 떼어내야 할 필요성이 절실했고, 그로 인한 파행이 이 일을 비롯하여 성욕이 사건과 집행부 불신에 까지 이르게 했던 것이므로,
이제 새 집행부가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성욕이 사건이 일단 잘 매듭 지어졌으니 남은 문제들도 하나하나 바로 잡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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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9-07-16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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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또래 송아지 삼총사는 누구의 편을
떠나 이 사태에 대해 입장도 없나?
이런 식으로 이런 갈등을 해결했으면 합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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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g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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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사들이 놀고먹는 한량들이잖아요. 해설한답시고, 감독하고 코치 한답시고, 기사회 운영진이랍시고, 한국기원 이사랍시고... 실상, 일반 기사들은 전혀 상관없어요. 송아지 삼총사 그 근처 기사들중 20여명이 이런식으로 놀고먹으며 돈 벌며 편하게 살고 있지요. 다만, 박영훈만 아직도 실질적인 현역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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