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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도시 신예바둑대항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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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도시 신예바둑대항전 준우승
중국과 동률 기록했지만 ‘개인 승수’ 뒤져 우승 놓쳐
| 오로IN 2016-02-22 오전 09:3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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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식 후 기념 촬영에 응한 각 팀 1장 선수들. 왼쪽부터 일본의 이다 아쓰시 8단, 한국 신진서 5단, 대만 왕위안쥔 7단, 중국 리친청 초단 |
한국이 ‘2016 4도시 신예바둑대항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16 4도시 신예바둑대항전’에서 한국의 서울팀은 2승 1무를 기록해 중국 항저우(杭州)팀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개인 승수’에서 3승이 뒤진 16승에 그치며 우승을 중국에 넘겨줬다. 대회 규칙에는 팀 승수가 동률인 경우 개인 승수의 합으로 순위를 결정하기로 명기돼 있다.
3위는 1승 2패의 일본 도쿄(東京)팀이 차지했고, 3전 전패의 대만 타이베이(臺北)팀이 4위를 기록했다. 한국 서울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대만 타이베이팀에 6-2로 승리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인 19일 일본 도쿄팀에 6-2로 승리했고, 20일 중국 항저우팀과는 4-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팀은 3장 나현 6단이 3전 전승을 거뒀고, 1장 신진서 5단과 2장 이동훈 5단, 4장 변상일 4단, 6장 신민준 3단, 7장 박지연 4단, 8장 이슬아 4단이 2승 1패씩을, 5장 김명훈 3단이 1승 2패를 기록했다. 중국의 2장 양딩신 3단과 4장 리쉬안하오 5단, 6장 셰커 2단과 일본의 5장 쉬자위안 3단도 3승을 거뒀다.
▲ 한국 서울팀 선수단. 왼쪽부터 이동훈 5단, 신민준 3단, 이슬아 4단, 신진서 5단, 나현 6단, 박지연 4단, 김명훈 3단, 변상일 4단.
한국의 서울시와 중국 항저우시, 일본 도쿄시, 대만 타이베이시가 참가한 이 대회는 97년 한ㆍ중 청소년 바둑대회로 시작됐으며, 2000년 4회 대회부터 일본이 가세했고 2004년 8회 대회부터는 대만이 합류했다. 국제신예대항전의 위상을 갖춘 이 대회는 매년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됐지만 지난해에는 열리지 않았다.
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8명(남자 6명, 여자 2명)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4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했고 중국기원과 일본기원, 대만기원이 협력했으며 자스텍(JASTEC)이 협찬했다.
각국 출전 선수 명단(1장∼8장순)
한국 : 신진서 5단, 이동훈 5단, 나현 6단, 변상일 4단, 김명훈 3단, 신민준 3단, 박지연 4단, 이슬아 4단
중국 : 리친청 초단, 양딩신 3단, 판윈뤄 4단, 리쉬안하오 5단, 샤천쿤 4단, 세커 2단, 위즈잉 5단, 왕천싱 5단
일본 : 이다 아쓰시 8단, 이치리키 료 7단, 모토키 가쓰야 7단, 쑨저 4단, 쉬자위안 3단, 사다 아쓰시 2단, 후지사와 리나 3단, 기베 나쓰키 초단
대만 : 왕위안쥔 7단, 린쥔옌 6단, 린리샹 6단, 린스쉰 5단, 천치루이 3단, 양보웨이 5단, 위리쥔 초단, 쑤성팡 2단
▲ 각국 선수단이 시상식 후 한 자리에 모여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기사제공ㅣ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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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2-23 오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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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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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obet141 |
｜ 2016-02-22 오후 5: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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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사범 어린 나이에 제1장의 중책을 맡아 잘 싸웠습니다.
그가 상대한 리친청은 중국 랭킹 16위(양딩신은 17위)이고.. 이다 아쓰시 8단은 일본 타이틀을 2개나 가지고 있는 강자입니다.
종합적으로 모두 최선을 대해 열심이 싸워준 결과라고 보여져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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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한돌 |
｜ 2016-02-22 오후 12:0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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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군, 희노애락을 가슴 안에 숨기게. 승부사가 기울어져가는 형세를 온몸으로 드러내서야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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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2-22 오후 12: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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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5단은 대성할 재목감이다. 비록 대만 일인자 왕위안쥔에게 졌지만 그는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타고났다. 그는 근성이 있는 기사이다. 신진서 군, 성질나
면 나무판때기를 뒤엎어 버려라! 내가 책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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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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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상의 귀공자 나현 6단이 국가대표 선수로 체면치레를 해서 정말 다행이다. 이것
을 계기로 올해 세계대회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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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석대산 |
｜ 2016-02-22 오전 10: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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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신예 대항전 답게 대회를 치르려면
참가기준 나이를 18세 정도로 좀 더 낮출 필요가 있겠네요.
커제나 판팅위, 미위팅 같은 기사들은 자격에 부합되는데도 불구하고
쑥스러워서 못나오잖습니까?
만 21세이면 요즘은 세계 정상급 도약에 차고도 남을 나이입니다.
시대 조류에 안맞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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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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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취지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4개국의 신예들의 기전이다보니 기준도 4개국이 모두 참여할 수 있게 맞출 필요가 있지요. 말씀하신 기사들은 다 중국기사들입니다. 우리나라도 역시 가능합니다만, 일본이나 특히 대만의 상황은 그렇지 못할겁니다. 승부가 아닌 미래의 유망주를 발굴하고 독려한다는 차원의 대회이니 상황을 보아가면서 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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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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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판팅위 미위팅은 나이가 되도 나오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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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