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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O 월드바둑챔피언십 'hihiu'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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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O 월드바둑챔피언십 'hihiu' 우승
결승3번기에서 '힘의대가'를 2-0으로 꺾어
| 오로IN 2016-01-15 오후 00:2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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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2국에서 마우스를 잡고 있는 hihiu의 손 |
우승상금 3천만원은 중국선수가 가져갔다. 이미 세계대회 우승경력이 있는 hihiu는 인터넷세계에서 또 정상에 올랐다. 2015년 시작한 WBC는 1회대회 'huangyuns2', 2회대회는 'hihiu'가 주인공이다. 2015년은 중국기사가 모두 우승해 한국우승은 다시 새해의 목표가 되었다.
1월14일 오로1서버에서 열린 2015 2회 ORO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3번기 1국에서 중국 선수 hihiu 7단★이 163수 만에 한국선수 힘의대가 7단★을 흑불계로 꺾어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본선시드를 받아 출전한 hihiu는 32강에서 '번리', 16강에서 '여름향기★'을 꺾었고, 8강 더블일리미네이션에선 '무적포션'과 'flpingbo'를 물리치고 2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3명, 중국1명으로 짜인 준결승에선 '117117'에게 승리해 결승에 올랐고, 우승후보 '우스꽝'을 꺾은 강자 '힘의대가'와 결승에서 2-0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선 hihiu가 매번 오로1서버로 넘어와서 대국했다. 오로서버에서 보이는 hihiu는 접속아이디로 시나바둑 대국프로그램에서 보이는 대화명은 '侠之大者'로 의협심이 강한 남자를 뜻하는 말이다. '侠之大者(협의대자)'는 중국의 유명한 무협소설 작가 김용의 소설에 나오는 문구중 일부를 차용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ORO WBC는 한ㆍ중ㆍ일 인터넷바둑을 대표하는 사이버오로ㆍ시나바둑(중국)ㆍ유현의공간(일본)이 공동 주최하는 온라인세계대회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30초 3회가 주어지며 대회는 예선 컷오프와 한ㆍ중ㆍ일 통합예선을 거쳐 본선 32강부터 결승(3번기)까지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2016년 열리는 3번의 ORO WBC 첫 대회는 편강한의원과 월간지 신동아가 함께 후원한다.
▼ 2015 2회 ORO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2국 ●hihiu ○힘의대가
▲ 중국 시나바둑 사무실에서 결승 대국중인 'hihiu'. 결승 2국은 'hihiu'가 초반부터 흐름을 잡고 우세를 이어간 완승국이었다.
■ 2016년은 편강·신동아 월드바둑 챔피언십 (ORO WBC)
한편 2016년의 1회 WBC 대회는 편강한의원이 스폰을 맡으면서 2016 편강·신동아 월드바둑 챔피언십 (ORO WBC)으로 이름을 바꾸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 회당 총상금은 1억2백만원이고 우승 상금은 3천만원으로 연간 3차례 열린다. 또 월간 TOP10에겐 매달 6백만원을 시상한다.
모든 회원이 참가 가능하며(7단★의 경우, 대회기간 랭킹점수 경쟁) 참기신청기간은 1월1일~2월29일까지다. 오로바둑 ID만 있다면 지금 즉시 신청가능! ! ▶ 2016 편강·신동아 월드바둑 챔피언십 (ORO WBC) (☞클릭!)
대회방식은 기존의 ORO 월드바둑챔피언십의 방식 그대로다. 대회신청 → 컷오프 → 한·중·일 통합예선 → 본선32강 → 결승(3번기)의 순서로 치러진다. 본선은 통합예선을 통과한 12명과 시드 및 와일드카드가 경쟁한다. 시드는 한국 9명, 중국 6명, 일본 2명이다. 국가마다 시드 선정 방식은 다르다.
와일드카드는 3명인데 통합예선 국적별 결과·랭킹·흥행 등을 고려하여 대회운영위원회가 정한다(대회운영위원장은 사이버오로 운영팀장). 통합예선은 3월7일~3월30일까지. 본선과 결승은 4월4일~4월3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관전하며 베팅하는 유저들을 위해 아이패드 미니4 64G 3대, GS상품권 100만원, 아이템 860개, 베팅포인트 865억 등을 푸짐하게 시상한다.
최다포인트, 최다아이템, 최다베팅, 최고배당 등 4개부문과 7단 왕별 부문(해당 기간 랭킹점수로 계산), 매일 시상(최다베팅·최다아이템·최고베팅액) 등 다양한 베팅 시상이 기다린다. 모든 부문에서 1회 베팅액이 최소 100만 포인트 이상이어야 한다는 건 주의해야 할 사실. 기간은 1월14일 오전 6시부터 1월23일 오전 6시까지. 입상자는 1월27일(수) 공지게시판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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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1-17 오후 8: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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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u가 오로에 온지 7~8년 됬으니 신예기사라고 보기 힘듭니다..
뒷모습만 보면 살집이 좀 있는 기사인데 손은 섬섬 옥수네요..
손만보면 정말 잘두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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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옥저 |
｜ 2016-01-16 오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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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u가 누군죠? 예상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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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1-16 오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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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u가 RP는 상대적으로 높지만 오로랭킹전이나 오로세계대회에선
힘을 전혀 못썼는데 이번에 우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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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6-01-15 오후 5: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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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는 것도 참 그렇지만, 오로는 7단 이후의 강자들을 잘 구분짓지 못하는 것 같아요.
타 사이트 약8단과 세계대회 우승자급이 모두 왕별 놓고 두니까 변별력이 너무 떨어지고, 강자들이 안 오는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 싶어서요.
좀 더 윗동네를 나누는 게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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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6-01-15 오후 3: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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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국 모두 초중반 두터운 실리 확보한 후 상대방 세력에 뛰어들어 타개하는 방식으로 판을 끝내더만...힘의대가는 확실한 작전 없이 상대방 흐름에 말려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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