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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동(오른쪽)은 진시영을 반집으로 누르고 국가대표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전이 완료됐다.
4월21일~5월6일까지 열린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전을 통과한 류수항ㆍ한태희ㆍ안국현ㆍ김세동이 남자상비군A에, 김윤영ㆍ오정아ㆍ박태희ㆍ오유진이 여자상비군에 합류했다. 이로써 국가대표 및 상비군 29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류수항과 한태희는 5일 2차전(더블일리미네이션)에서 2승을 챙기며 일찌감치 선발을 결정 지었고, 안국현과 김세동은 1승1패씩인 상태에서 대회 마지막날인 5월6일 박승화와 진시영을 꺾었다. 김윤영과 오정아도 더블일리미네이션에서 2승을 챙겨 5일 상비군에 합류했고 박태희와 오유진은 6일 박지연과 김채영을 각각 꺾어 2승1패로 국가대표상비군의 일원이 됐다.
유창혁 9단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5월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코칭스태프는 감독 유창혁, 코치 최명훈, 기술위원 이창호 이세돌, 전력분석관 김성룡으로 구성됐고 국가대표팀은 7명(박정환 김지석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강동윤 조한승)과 여자(최정 박지은 김혜민 조혜연)으로 짜였다.
상비군은 남자 A, B 두 개팀과 여자팀으로 운영된다. A팀은 1989년 이후 출생자 중 랭킹점수 9,400점 이상인 나현 이지현 안성준 김정현 4명을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 4명을 선발전을 통해 뽑았다. B팀은 1996년 이후 출생자 중에서 랭킹점수 9,200점 이상인 변상일 이동훈 신진서 신민준 김진휘 한승주까지 6명이다. 한편 여자는 전원 선발전으로 뽑았다.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사이버오로'와 원익에서 각각 1억을 협찬했다.
▲ 6일 국가대표상비군 마지막날 경기가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렸다.
▲ 올해 12승6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세동.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전 마지막날 대국에서 진시영에게 반집으로 이기며 극적으로 상비군에 합류했다.
▲ 안국현이 상비군에 선발됐다. 구리를 꺾고 LG배 본선에 오르는 등 호조다. 올해 13승3패에 6연승 중.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전 마지막날 대국엔 대국시각에 2분 늦어 호흡이 가쁜 상태에서 대국을 치렀다.
▲ 3월에서 4월 사이 15연승을 한 바 있는 진시영.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전 마지막판에선 지며 상비군에 들어가지 못했다.
▲ 박승화. 더블일리미네이션 1승1패였지만 안국현에게 지면서 국가대표상비군에 선발되지 못했다.
▲ 오유진(왼쪽)과 김채영의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전 마지막날 대결.
▲ 박지연(왼쪽)과 박태희.
▲ 여류국수 김채영은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전 마지막대국에서 2살 아래 오유진에게 졌다.
▲ 오유진은 국가대표 여자상비군 중 최연소 기사 (16)가 됐다.
▲ 지난해 7월 입단한 박태희. 국가대표 여자상비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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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
최철한9단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