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탕웨이싱, 이세돌 꺾고 우승…한국, 올해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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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탕웨이싱, 이세돌 꺾고 우승…한국, 올해 무관
결승2국서 이세돌 불계패…중국 2013 메이저 세계대회 개인전 ‘싹쓸이’
| 김수광 2013-12-11 오후 05:5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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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1990년 이후 출생 강자들, 이른바 <90후> 중 한 명 탕웨이싱 3단(오른쪽)이 이세돌 9단을 꺾고 2013 삼성화재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예상밖이다. 이로써 2013년은 한국이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을 하지 못한 해가 됐다. |
2013년은 한국이 중국에게 바둑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 준 해로 기억될 듯하다.
20세의 중국 신예 탕웨이싱 3단이 이세돌 9단을 이기고 삼성화재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중국 쑤저우에서 11일 끝난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제2국에서 탕웨이싱이 275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종합전적 2대0.
이세돌은 1국에서 반집패했고 2국에서는 후반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불계패했다. 최종국이 된 2국에서 이세돌은 초반 기분 좋은 흐름을 만들었지만 중반 공격실패로 비세에 빠졌고 후반, 절호의 찬스를 맞았는데 놓쳤다.
 사이버오로 이 대국을 해설한 한승주 2단은“이세돌 9단이 중앙을 봉쇄당한 다음부터는 탕웨이싱 3단이 우세해졌고,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 9단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총평했다.
한국랭킹 3위로 세계대회 통산 16회 우승에 빛나는 이세돌의 패배는 예상 밖이다. 결승전을 앞둔 11월살인적인 대국 일정을 소화한 데 따른 체력적 부담과 신예를 결승 상대로 맞은 부담감은 이세돌이 준우승에 머문 요인의 일부로 거론된다.
한국은 1988년 최초의 세계대회 후지쓰배가 창설된 이래 총 121차례 중 68번의 우승(여자대회 제외)을 차지하며 영광의 궤적을 그렸고 1996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한 차례 이상씩 17년간 우승을 이어왔지만 올해 마지막 세계대회 개인전이었던 삼성화재배에서 이세돌이 우승에 실패함에 따라 올해 한국의 우승은 한 차례도 없고, 연속 기록 또한 끊겼다.
탕웨이싱이 중국의 세계대회 우승을 추가함으로써 중국은 올해 열린 6개 메이저 세계대회 개인전 즉, 백령배(저우루이양), LG배(스웨), 응씨배(판팅위), 춘란배(천야오예), 몽백합배(미위팅), 삼성화재배(탕웨이싱)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들 대부분은 1990년 이후 출생한 중국의 강자를 뜻하는 이른바 ‘90후’들이다.
위빈 중국국가대표팀 총감독은 “중국은 신예기사가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하면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다. 특히 탕웨이싱은 3단은 무명에 가까웠다. 그런데 이번 결승전을 지켜보니 이세돌 9단에 전혀 뒤지지 않는 내용을 보여줬다.”고 했다.
또 중국이 올 한해 메이저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한 데 대해선 “이렇게 ‘90후’들이 잘해줘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지속적이지 못하고 이창호ㆍ이세돌 같은 영웅적인 활약에 이르지 못한 것은 아쉽다. 앞으론 각자가 노력해 ‘양이’ 같은 걸출한 기사들이 나와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탕웨이싱이 중국 바둑팬들의 사인 공세를 받고 있다. 오른쪽 녹색 옷은 탕웨이싱의 어머니.
종국 뒤 바로 열린 시상식에서는 삼성화재 정현준 중국 법인장이, 탕웨이싱에게 3억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를, 준우승한 이세돌에게 1억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세계대회 첫 결승 뒤 바로 우승까지 해낸 탕웨이싱은, ‘세계대회 우승자는 곧바로 9단으로 승단한다’는 중국기원 규정에 따라 중국의 36번째 입신(入神•9단의 별칭) 반열에 오르게 됐다. 국가별 우승 횟수는 한국이 11차례, 중국 5차례, 일본 2차례가 됐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총상금규모는 8억원, 제한시간은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다.
○● (관련기사) 속보끝/ 이세돌, 우승 놓쳐 ☜ 클릭
▲ 새 우승자 탕웨이싱이 트로피와 상금보드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위빈 중국 국가대표팀총감독(왼쪽)이 참여한 복기.
▲ 탕웨이싱이 종국 뒤 느긋한 표정을 짓고 있다.
[쑤저우=김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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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12-12 오전 11: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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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때 한국에서 결승전 했다면 이세돌이가 1국을 반집 이겼을 것이고 그 여세로 2대1로 이겼을 것이라 본다 애국심은 눈꼽만치도 없고 부도덕한 삼성 너 이거나 먹고 뒈져라 퉤퉤
삼성은 외국에서 교역할때도 태극기도 안단다고 합니다 한국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 박정희가 국민세금으로 밀어주어 삼성 키워주었더니 나라 배반하는 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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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破殺天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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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구려님 말씀에 적극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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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3-12-11 오후 7: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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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는 더 말라 보이네...
세돌아 체력관리 잘해라...
그리고 바둑 둘 때 녹차는 묵
지말아라. 그거는 빈속에 위를 긁어서 집중을 더 어렵게해...
따뜻하고 달달한 음료를 마셔
어쨌뜬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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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12-12 오전 11: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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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어느나라 편인가 우리나라가 기전 개최하는데 왜 중국에서 결승전 하나
삼성은 이세돌이가 지기 바란거 같다 그래서 나는 삼성물건 절대 안산다
삼성은 좋겠다 이세돌이가 져서 상품선전 많이 되니까
앞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모든 세계기전은 폐지하고 중국에서 개최하는 것만으로 세계기전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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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殺天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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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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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破殺天皇 |
｜ 2013-12-12 오전 11: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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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승부는 그야말로 간발의 0.0001 나노밀리 순간호흡과 순간기세 순간집중력 순간허실로 순식간에 판가름나는 극팽팽 극미세 극에민 극찰나간의 생사결판이다 그런데 대회주최를 중국에서만 하고 중국글자 중국사람 투성이에서 특히 주최측의 중국편애 중국경도 중국우승희망속에 한다는건 뭣인가? 바로 기사 주변의 모든 기운과 혼을 중국의 에네르기로 둘러싸여 경기한다는것이고 중국의 우승을 위해 이미 승부를 결정지어 놓앗다는 민족반역 국가반역 기도정신반역의 매국적 승부조작에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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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토피아 |
｜ 2013-12-12 오후 1: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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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적은 나라들은 멀해도 안되겠군요 인구 많은 나라들이 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역전할 수 있으니 말이죠..중요한것은 정책입니다.전국체전하나 들어가는데 몇년이 걸리든말든 자기자리 지키느라 일년내내 싸움박질하는게 지금 바둑계 윗분들 모습입니다.
대바협,한국기원에서 역할하시는 분들이 쓴소리하는거 한번 본적이 없습니다.개혁하자면 기사들 입장탓,예산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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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gbuk |
｜ 2013-12-11 오후 6: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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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탕웨이싱의 웃는 모습을 보면 과연 한국바둑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싶다, 한국기원은 아직도 한국이 세계 최강이고 우승을 많이 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다는게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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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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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난 바둑을 안볼것이다... 제 2의 이창호/이세돌이 나타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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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하짱 |
｜ 2013-12-11 오후 6: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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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에서 주최하는 대회를 왜 맨날 중국에서하냐? 자존심도 상하고 중국이 그렇게 우승하길바라냐? 비씨 카드배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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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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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바둑대회를 후원할때는 무료봉사가 아닌, 사업홍보를 위한 수단인데, 중국시장을 노리고 세계대회를 후원하니 당연히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중국에서 하는것이죠. 농심배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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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13-12-11 오후 6: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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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관 아닌데? 올해 초 백홍석 우승은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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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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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이 올해초에 우승?올해초면 군부대 바둑대회우승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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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13-12-11 오후 6: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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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세돌대 탕웨이싱 대결에서 내가 탕웨이싱쪽에다 전재산 걸었는데 결국 내가 맞췄군. 근데 배당이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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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환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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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나라 최후의 보루
이세돌 사범이 졌는데
최9단은 배당소리 나오냐?
할복을 해도 시원치 않을 마당에....
정신좀 차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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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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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1이라며?? 맞히긴뭘맞히냐?? 깐족대지좀마라 보기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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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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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9단의 대화명으로 돌아다니시면서 이런식의 댓글을 다시면 사람들이 진짜최철한9단이 댓글 단걸로 착각을 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자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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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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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최철한 사범께 누가되지 않도록 대화명을 바꾸시던지요.. 최철한사범의 안티는 아니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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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3-12-11 오후 6: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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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이 준결에서 스웨를 꺾었는데 열세라니? 하긴 월드컵 축구 대진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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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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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지도 못하는 니네도 있는데 뭘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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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3-12-11 오후 7: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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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과 한국바둑동시 추락이네 한국이 국제기전 무관였던해가 도데체 언제였고 세돌이 국내국제 전부 무관였던해는 또언제였나 이렇게 세돌과 구리가 세계대회 결승에서 신예들한테 연속 패점을 기록한마당에 10번기도 의미가 무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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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3-12-11 오후 7: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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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티비는 뒤늦게 중계하면서 생중계중인 대국을 말야 앞쪽은 따로 시간날때 하면 되지. 끝내기하고 있는 바둑을 결론도 모르는거처럼 쇼하면서 그렇게 해설을 꼭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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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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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독점 중계권 때문에 늦게 할 수 밖에 없다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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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13-12-11 오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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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9단진거너무 아십네요.어쨌거나 요즘이9단이전만큼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지못하는것같아요 이창호9단과 마찬가지로 이세돌9단도 30대에 들어서며전만큼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같아아쉽습니다무엇보다 그 무서웠던 집중력이 약해진것같아요. 앞으로있을구리와의 10번기가벌써부터걱정되네요거기서지면정말 끝인데...그나저나위의어느분말처럼왜삼성배를 중국에서하는 건지?삼성배관계자에게 꼭 물어보고 싶네요.우리나라에서했으면 그래도이9단의심적부담이훨씬덜했을텐데...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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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꼬베이비 |
｜ 2013-12-11 오후 7: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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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바둑tv는 허구헌날 재방송질만 해대냐 이런대국도 방송안하고. 어디 다른 바둑방송안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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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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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독점 중계권 때문에 늦게 할 수 밖에 없다드라. 갸들이라고 이런 빅판 아나고 싶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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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벨린 |
｜ 2013-12-11 오후 8: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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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사범의 기량은 여전히 세계최고입니다. 이제 기전을 골라가며 출전하여 체력안배를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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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z777 |
｜ 2013-12-11 오후 8: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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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결승전은 우리나라에서 해라. 변견도 자기 집에서는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데 왜 비싼돈 들여가면
서떼놈들 앞마당서 하는겨? 광고도 좋지만 우선 이기고 봐야할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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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3-12-11 오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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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자.. 10년간 이창호사범,이세돌 사범 덕분에 가려져 있었지만 원래 있던 사실이 드러난 것에 불과하다.. 박정환 사범이하 모든 90후가 더욱 분발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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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3-12-11 오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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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 만약 우승했어도 답이없다. 내년 내후년엔 더 가망이없거든.. 올것이 일찍왔다고 편히 생각들혀. 내년에 이꼴 날게 뻔했자나. 세돌이도 이제 수읽기가 많이 평범해졌드라. 이제 바둑해설이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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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3-12-11 오후 9: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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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년간을 이창호 이세돌 단 두명에게 거의 의지해 먹고 살아 온 한국바둑.80년대 중국신예들이 크지 못한 것은 그들의 기재가 90후만 못해서가 아니라 10년간 이세돌에게 미리 밟혔기때문이다.이제 90후 세대가 힘을 얻는 것은 이세돌의 뒤를 이어 그들을 밟아줄 한국 기사가 없기때문이다.무려 6명이 각각 우승하는 걸 보면 그들의 기재는 별 거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다.하지만 한국의 신예들은 그 정도에도 못미치니 그게 한심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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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61612 |
｜ 2013-12-11 오후 9: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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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에서 tv중계하는데 탕웨이싱 자세가 종반에 너무 자세가 삐뚤어졌더라 초읽기에 몰렸는데 다른데 쳐다보고... 자세가 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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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미나 |
｜ 2013-12-11 오후 10: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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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슬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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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산가상 |
｜ 2013-12-11 오후 10: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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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사붐님,,고생많으셨어요...외로운 사투를 벌였으니..연이은 대국에 체력적 한계도 심할 것이고..그간 10년을 이끌어오는 피로감도 있을 거여요..그렇다고 한국기원이나 바둑계가 우호적으로 봐주지도 않고...그래도 힘내세요..한국바둑팬..세계바둑팬이 응원하고 있으니...아직 그대의 후계가 나타나질 않으니..더 활동하셔야 합니다..그가 나타날때까지...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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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산가상 |
｜ 2013-12-11 오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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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간인지라 아쉬움이 남네요..이길수 있는 바둑을 다 놓쳐서...부디 힘내시고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이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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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2074 |
｜ 2013-12-11 오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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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서도 정말로 최선을 다하셨으니 승패를 떠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또 다른 큰 시합들을 생각해서 빨리 잊으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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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3-12-11 오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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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부터 우리나라는 이창호를 선봉으로 10대말 20대 초반 기사들이 세계대회를 휩쓸어 왔다.중궁의 기사들을 봐라 주류가 10대말 20대 초반이 세계대회를 휩쓸고, 우리나라 세계적인 기사들은 이미 20대말 30대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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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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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소룡 소표 우짜고 하면서 10대 초반의 기사들부터 키우기는 동안, 우리 한국기원은 뭘했냐? 고저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이런 기사들에 등붙어서 상금 삥 뜯는데 안주하고 있었지 않냐? 이들 우리의 세계적인 기사들은 이미 한물가고 있고, 10대에서는 박정환 빼고서는 볼만한 기사가 없지 않냐? 지금부터 세계적인 기사를 키우면, 앞으로 4-5년후에는 우리도 세계기전중 몇개 우승은 가져올 것이고, 지금과 같은 한국기원이 구사하는 방법이라면 세계무대에서우승은 언감생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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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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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리그에서는 우리 한국 일류 기사들에게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사들을 끼워 넣어서 한국 일류 기사들의 장단점도 파악하고 , 중국 기사들의 실력도 향상 시키고 있는데, 우리나라 현실은 바둑리그 도그야말로 구단제 운영을 못할 만큼 열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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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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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붐을 또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푸로제도 한국기원운영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우리가 복사한 일본 바둑이 우리보다 먼저 사양길에 접어들고, 세계무대에서 2류국이 되어 있는데, 우리 한국기원은 일본의 전철을 밟아 나가고 잇는 것이다. 그 옛날 조남철선생님이 받친 열정으로 새로운 바둑세계, 즉유치원부터 바둑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하는 바둑의 저급 아마의 저변을 넓히는 방안을 잦아야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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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12-12 오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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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시급히 입단연령을 대폭 낮춰서 미래를 대비하는 도리밖에 없다. 늦깍이 입단자들
중에서 활약하는 기사가 대체 누가 있나?? 당분간은 중국에게 깨지더라도, 입단연령을 15세
로 낮추고 어린 영재들을 길러서 훗날을 도모하는 길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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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12-12 오전 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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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영재 육성에 힘을 기울이는 동안 바둑 토토로 도박판이나 만들 생각하니까 바둑의
신이 노해서 우리나라를 버린 것이다. 한국 바둑이 기울기 시작한 시기와 바둑 토토 도입
한다고 설치던 시기가 딱 일치한다. 그 이후 전과 달리 행운이 전혀 우리나라 쪽에 따르고
있지 않다. 이건 우연이라고 볼 수 없다. 바둑의 신이 노한 것이다.
당분간 벌 받을 각오하고, 영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훗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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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3-12-12 오전 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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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단정원은 연간 20명 정도. 한국 입단정원은 연간 12명. 중국은 6천만명당 1명 입단. 한국은 400만명당 1명 입단. 중국 1개성의 인구, 바둑열기가 한국을 능가합니다. 중국인구가 아메리카대륙+유럽대륙 인구와 비슷합니다. 중국기사들이 오랫동안 세계대회 우승 못해 국가적 기대를 받는 부담감 + 조훈현 유창혁 이창호 라인에 막혀 우승 못하다가 2005년 응씨배서 우승 물꼬가 트이면서 갈수록 한국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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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3-12-12 오전 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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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8년 4년간은 중국이 맹추격하는 가운데 한국이 우세 유지. 2009~2012년 4년간은 구리 국제기전 5관왕을 비롯해 중국이 우세한 가운데 한국이 가까스로 균형 유지하다가 2013년에 완벽히 중국 우세. 현재의 위기는 2005년부터 계속된 것으로 대책을 마련하려면 2010년 이전에 했어야. 지금은 너무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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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3-12-12 오전 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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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들이 심리적 부담 때문에 종이 한장 차이로 밀렸는데,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이 중국 가서 스파링파트너해주니 적응 완료. 인재풀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중국이 계속 밀릴 턱이 있나. 한국이 어드밴티지(중국기사의 심리적 부담. 강자의 프리미엄) 없이 중국과 섞여 싸우면 결국 5천만 VS 14억의 확률싸움.... 2004년도에 한국기원이 빅3기사 중국리그 진출을 막고자 했을 때, 바둑사이트에 댓글 단 네티즌들이 온통 그렇게까지 하면서 한국이 1위하는 꼴 보고 싶지 않다고 한 만큼 쿨하게 현실을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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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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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말하고자 하는게 한국 바둑이 밀리는 중요한 원인이 2004년 빅3기사의 중국리그 진출을 댓글로 찬성한 네티즌 때문이라는 것임? ㅋㅋㅋ 중국 바둑이 한국을 앞서 나가는게 거스르기 힘든 대세의 물결이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한국기원도 바둑팬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좀 보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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