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검은 수요일’ 韓 전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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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은 수요일’ 韓 전원 탈락
中 6 ·日 2 8강 형성
| 김수광 2013-06-12 오후 06:1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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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강은 중국 6명, 일본 2명의 구도다. 왼쪽부터 천야오예, 이야마 유타, 퉈자시, 다카오 신지, 리저, 샤천쿤, 리친청, 저우루이양. |
한국이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6강전에 오른 6명이 모두 탈락했다. 12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 특별대국장에서 제1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16강전이 펼쳐졌는데 이영구는 한 일전에서, 나머지 기사들은 한 중전에서 패했다. 이영구는 이야마 유타에게 막혀 탈락했고 이세돌은 퉈자시에게, 목진석은 리친청에게, 안조영은 저우루이양에게, 안형준은 리저에게, 김성진은 샤천쿤에게 막혔다.
이틀 전 32강전에서 한국랭킹 10위권 중엔 이세돌만이 생존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었던 한국이었지만 그래도 전원 탈락은 예상 밖이다. 한국이 국제기전 16강에서 모두 탈락하기는 제1회 후지쓰배와 제10회 후지쓰배 이후 3번째다.
한동안 세계기전은 위로 올라갈수록 한 중전이 전개되는 흐름이 보통이었는데, 이번 기는 8강부터 중국 6명 일본 2명의 중 일전이다.
▲ 대진 추첨을 기다리던 중국과 일본의 기사들.
중국은 강했다.
8강에 퉈자시, 저우루이양, 리저, 샤천쿤, 천야오예, 리친청 등 6명을 올려 보냈다.
한국랭킹 1위 이세돌은 초반 중원을 제압하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으나 중반 퉈자시의 연거푸 날아오는 승부수에 걸려 큰 집을 내줬다. 마지막으로 대마 사냥을 시도했지만 대마의 탄력이 워낙 풍부했고 결국 백기를 들었다.
중견 절친 목진석과 안조영도 몇 번의 승리 찬스를 맞았지만 아쉬움을 남기며 졌다. 각각 중국의 리친청과 저우루이양이 상대였다. 리친청은 ‘90후’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중반 목진석은 유리해지려던 시점에서 리친청의 묘수를 당하면서 크게 흔들렸으나 리친청의 이후 처리가 미흡해 목진석은 다시 우세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리친청이 예리한 운석으로 집 차이를 벌려갔다. 목진석은 초반에 시간을 많이 쓴 까닭에 후반에 시간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했다.
안형준도 아쉬움을 남겼다. 중반 좌변 리저의 진영에서 타개하고 나서 연거푸 승부수를 날렸지만 리저가 정확한 반격을 가하면서 공격이 잘 통하지 않았다. 안형준의 수읽기 착각이 있었던 것으로 나중 밝혀졌다. 김성진은 중반까지 팽팽해 후반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바둑이었지만 급격히 무너졌고, 시종 형세불명의 어려운 바둑으로 이야마와 맞선 이영구는 극미한 끝내기 대결을 펼치며 16강 모든 판 중 가장 나중까지 대국해 한국에 희망을 버리지 않게 했지만 종내 1집반패 했다.
일본은 잔칫집 분위기다.
8강에 2명을 올렸다. 일본이 이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은 2008년 제13회 때 야마시타 게이고와 고노 린의 2명이 진출한 이후 5년 만이다.
일본의 다카오 신지는 본선 16강전에서 가장 먼저 바둑을 끝냈다. 다카오는 중국 신예 궈위정을 완벽하게 몰아붙여 이겼다. 이로부터 10분도 안 되어 다시 중ㆍ일전이 끝났다. 이번엔 중국의 승리. 천야오예가 고노 린을 꺾었다. 중반까지 팽팽했지만 점심 이후로는 천야오예가 알기 쉽게 리드했다. 그러나 오후 5시 부근까지 혈전을 펼쳤던 이야마 유타는 일본에 승리를 안기면서 일본은 3명 중 2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일본 온라인 대국실 ‘유현의 공간’에선 이영구 vs 이야마 유타 전이 일본 프로기사의 해설로 생중계됐는데 190수 부근에서 린한지에 해설자가 ‘백(이야마)이 좀 남길 것 같다’고 하자 일본 바둑 팬들은 대화창을 뜨겁게 가득 채우며 흥분했다. 이야마는 실수하지 않고 계가까지 진행해 1집반승을 거뒀다.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낸 일본선수단은 마음이 남다를 것 같아서 소감을 들어봤다. 먼저, 야마시로 히로시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은 “오랜만에 좋은 성적이다. 이야마 유타 9단은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했는데 다행히 이겨줬다. 국가대표팀으로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고 했다.
8강에 오른 이야마와 다카오는 현재 본인방전 도전기를 진행 중이어서 서로 적이지만 국가대표팀에선 동지다. 이야마는 “국제대회 자체에 오랜만에 출전했다. LG배에선 16강에 오른 게 그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는데 더 높이 오르게 되어 기쁘다. 일본 팬들이 처음으로 결성된 국가대표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 우리 대표팀 선수들도 정말 잘해 보자고 사기가 올라 있었고, 이렇게 성적으로 보답하게 돼 다행이다. 다음 상대 천야오예 9단은 아주 강한 기사다. 잘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카오는 “이야마 9단과는 국가대표팀 동료가 되면서 더 친해졌다. 같이 연구도 많이 하게 됐다. 사실 저는 국가대표팀의 코치를 맡고 있는데, 선수로서보다는 코치로서의 느낌이 더 강하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해서 저는 더 이상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번 대회를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겠다. 일본을 대표하는 기사 이야마 9단이 우승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선 8강과 4강전은 11월 11일과 13일 이어진다.
■ 본선16강전 대국 결과(앞쪽이 승자)
퉈자시(柁嘉熹) 3단 vs 이세돌 9단 - 퉈자시, 161수 흑불계승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 vs 이영구 9단 - 이야마, 264수 백1집반승
리친청(李欽誠) 2단 vs 목진석 9단 - 리친청, 244수 백불계승
저우루이양(周睿羊) 9단 vs 안조영 9단 - 저우루이양, 271수 흑2집반승
리저(李喆) 6단 vs 안형준 4단 - 리저, 185수 흑불계승
샤천쿤(夏晨琨) 2단 vs 김성진 2단 - 샤천쿤, 264수 백2집반승
천야오예(陳燿燁) 9단 vs 고노 린(河野臨) 9단 - 천야오예, 175수 흑불계승
다카오 신지(高尾紳路) 9단 vs 궈위정(國宇征) 3단 - 다카오, 199수 흑불계승
■ 본선 8강전 대진
천야오예 9단 vs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 퉈자시 3단 vs 다카오 신지 9단
저우루이양 9단 vs 리친청 2단 리저 6단 vs 샤천쿤 2단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1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가 주어진다.
▲ 8강부터 중 일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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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만승 |
｜ 2013-06-12 오후 6:4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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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실력이 원상회복되려면 속기위주의 바둑을 그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속기바둑을 강요하는 바둑TV도 없애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국이 세계대회를 휩쓸고 있을 때 바둑TV의 관련자가 나와서 앞으로 중국이 우승하였으면 좋겠다(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말을 해서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그말을 듣고 걱정하였습니다만 그말 대로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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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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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바둑 많이 둔다고 국제대회 성적이 좋아질까요? 그동안 장고바둑을 고수해왔던 일본바둑이 현재 어떤 위상인줄 뻔히 보고 있지 않습니까? 시간 늘리면 국제대회 성적이 좋아질 거라는 말은 믿을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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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k |
｜ 2013-06-12 오후 11: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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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로만 뚝딱거리니 바둑이되나... 에혀... 위에사람들은 뭘안다고 그러는겨... 문제는 속기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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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xcv7 |
｜ 2013-06-13 오전 12: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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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 박사님이 계속 장고 바둑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지요.
다른 분은 세계 대회를 조금 짧은 시간으로 몰고 가자고 하시는 것 같구
요.
아무튼 큰 전략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 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은 실력이므로 배박사님 말씀과 비슷하게 세계대회 조
건과 비슷한 대회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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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13-06-13 오전 7: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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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이 우승하길 바란다. 한증전이 장기화되면 흥미가 없고 바둑발전에도 지장을 준다. 이야마유타, 다카오신지의 분발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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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3-06-13 오전 9: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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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한국바둑 몰락의 전조를 보는 것 같아 몹시 꺼림직하다.
점심시간만해도 한일이 합작해서 중국을 다 물리치는줄 알았더니
중일이 합작해서 한국이 개박살 날줄이야....
이창호이후에 또 이창호같은 인물이 날줄 알았던 나의 욕심이었던건지...
이와중에 여기서 보수꼴통 어쩌구하는 대가리에 똥만 찬 개새끼도 보이고... 참...
솔직히 바둑볼 마음이 싹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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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13 오전 10: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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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기 바둑리그 속기의 바둑환경에서는 기초 기본이 부실해진다. 초속기가 한국바둑을 망치는 원흉이다. 한국기원관계자 책임지고 총사퇴하라. 몽백합배가 더 기다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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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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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한국기원 임원과 이사회는 회장에 전통 된장바둑 1호 서봉수9단이 맞고 일본바둑의 뿌리들이 기득권 쥐고 있는것 없애고 초속기 기전은 없애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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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3-06-13 오전 10: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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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도 참...
너무도 정치적인 인간들의 정치적 관점은 제발 바둑사이트에선 안 봤으면...
조선일보 싫어하는 건 그렇다쳐도
조선일보 애들이 엘지를 설득해서 돈 얻어낸 대회니까 조선이름이 들어가는건데
거기다대고 엘지를 욕하는 새대가리는 뭔가...
(우리민족의 방계후손 선비족이 만든) 바둑자체가 망하길 바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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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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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그만 해라 !!~~ 등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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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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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해주고싶은 앵두같은 소녀입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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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
｜ 2013-06-13 오전 11: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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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갑습니다,이세돌은 부인과 떨어져 살면서 리듬이 깨져서인지 참,,,영재교육 뭐그리 중요 하다고, 정직하게 밝게 키우면 됐지 뭐하러 떨어져서 살아야 하는 길을 가는지,,,빨리 컨디션 정상으로 찾아야 하는데,,밤마다 술마시고 안되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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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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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3년은 버터줄줄 알았는데 부인과 떨어져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 1년도 못 버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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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참 |
｜ 2013-06-13 오전 11: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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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과연 정신차릴 수 있을까? 최고의 정신스포츠 바둑을 똑딱이 게임으로 바꿔버린 장본인들.. 바둑리그 똑딱이 기보는 아예 보지도 않는다. 이 참에 정신차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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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6-14 오전 9: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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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나 야구는 바둑보다 재미있어서 매 경기가 텔레비젼에 방송되는거 아니죠
바둑도 텔레비젼에 중개되도록 한국기원이 힘을 써야 합니다 처음부터 안된다 생각하지 말고 될때까지 열번이건 스무번이건 계속 시도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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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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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바둑리그를 하루빨리 지역연고제로 해야합니다. 그래야 일반국민들이 관심을 갖게되고 일반국민이 관심을 갖어야 바둑 저변이 확대됩니다. 발전된다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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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3-06-12 오후 6: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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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지는 것은 늘 일어나지만, 올 것이 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특히 리친청같은 신세대의 도약은 위협적이네요. 더 연구하는 분위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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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3-06-12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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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구리나 스웨 같은 최강 그룹이 불의의 일격을 맞고 탈락해도, 저우루이양이나 퉈자시, 천야오예 같은 또다른 우승후보군이 대회를 끌고 가지만, 한국은 이세돌이나 박정환, 김지석 등 주요 기사들이 탈락하면 곧바로 알몸을 드러낸다. 결국 층의 차이지만, 요즘 들어서는 우후준순 등장하는 중국 신예들이 실력이 사실상 우승후보군을 넘볼 수준이어서 한국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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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좀하자 |
｜ 2013-06-12 오후 7: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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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패는 심했네요. 이세돌마저 탈락할 줄은 ... 일본꼴나게 생겼네. 비인기에 나이먹은 사람들만 두는 고리타분한 바둑이란 말을 듣게 생겼네. 이러다 lg배 폐지되겠어요. 후지쓰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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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잠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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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가 왜 됩니까 중국선수가 우승하면 대륙에 홍보효과가 더 커지는데... 주최측도 내심 중국 우승을 바라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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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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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아니고 lg화재인데 대륙홍보가 필요할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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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3-06-12 오후 7: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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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같은 중국바둑을 상대하려면 결국 소수정예의 한국 바둑 상위랭커들이 힘을 내야겠지만, 랭킹 순으로 상위 몇몇 기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세계 대회 자동진출 쿼터는 한번쯤 손볼 시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매년 랭킹에 따라 세계대회 자동진출권을 확보한 기사들이 초장에 단칼멤버로 전락하는 악순환에 대한 숙고 없이는 지금 같은 양상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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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3-06-12 오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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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두다 보면 아차하는 순간에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승패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수 없습니다만, 몇몇 우리 기사들의 기보를 보면 아마추어적인 냄새가 나서 조금은 실망스럽습니다. 더 진지한 자세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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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13-06-12 오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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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한국바둑 거품을 빼고 몽상에서 벗어나 겸허한 마음으로 새출발해야 한다 포석부터 다시 배워야한다 초반에 망하고 흔들기식 한국형바둑으로는 미래가 없다 철저하게 중국을 파헤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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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4qwe |
｜ 2013-06-12 오후 7: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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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이나 기웃거리는 기사들 때문에 많은 영향이 있었을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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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3-06-12 오후 8: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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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엘쥐배
이 기전만큼 한국기사가 죽을쑤는 기전이 또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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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3-06-12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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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바닥에서 다시 도약하는 게 낫다. 더욱 겸손하게 정진해서 모두 한 단계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LG 제품은 한결 세계화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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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무욕. |
｜ 2013-06-12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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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바둑 최강국이라고 자랑을 했는데 이젠 할말을 잃었네
항간에 프로들이 내기 바둑을 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나는 사실이 아니라 생각을 해왔는데 오늘은 기분이 좀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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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12 오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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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바둑TV로는 안됩니다. 보는 사람만 보는 것이 바둑TV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새로운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9시 스포츠 뉴스에 나오게해야 합니다. 어떤 마케팅을 펼쳐서라도 나오게 해야하고 네이버나 다음 스포츠뉴스란에 바둑을 넣게해야합니다. 사실 바둑인구가 농구나 배구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국제기전도 많구요. 특히 일본이나 중국과 대국하는 세계대회도 많습니다. 충분히 스포츠뉴스란에 들어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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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6-12 오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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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한국기원의 노력 부족이지요. 안일한 행정에서 벗어나야합니다. 마케팅전문가를 영입해서 어떻게든 바둑이 스포츠뉴스에 들어가게해야합니다. 네이버에 개인생각으로는 골프란에 골프/바둑으로 하고 소식을 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둑리그를 지역연고제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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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3-06-12 오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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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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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13-06-12 오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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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은 톱에 이세돌이 있고 박정환이 받치고 있는데 2명이 부진하면 그것으로 끝이고
중국은 80세대, 90세대, 95후 세대등이 모두 정상급이니 어찌당합니까.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요. 프로기사가 된후 공부하는 체걔가 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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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3-06-12 오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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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있는 인재들을 입단시켜 양성하지 않은 무능한 탁상행정입니다, 이미 중국은 10년전부터
대비하고 있엇는데 아직도 한국은 발전성이 없는 늙다리들 위주로 입단시키잔아 그러니 바둑발전이 잇을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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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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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은 반대합니다,,, 그간 보아온 것으로 볼때 제도대문에 입단 못한게 아니라 실력이없기때문이며 한두 판이기더라도 거기까지인것이 거의 대부분 이었습니다..오히려 입단자를 줄여야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쓸데없이 입단자만 늘려서 하향평준화 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문호를 좁혀 정예중의 최정예만을 프로화 하는것이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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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k |
｜ 2013-06-12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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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둑팬이라면 바둑계에발전을위해서 돈을 내야하는데...주둥아리들만 같고서 나불대면...바둑계는 땅파서 운영하냐? 한국기원같은 단체에 기부도하고 하면서 나불대면 이해가가지만... 돈은 안쓰고 주둥아리만 그냐... 으이그... 니들은 일본이 다시 쳐들어오면 주둥아리만같고 싸울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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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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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는 얼마 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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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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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에...사이버오로에서 600만원 썻는데요... 회비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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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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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님 !!~~ (자화자찬) 하지 마세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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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3-06-12 오후 1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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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천야오예와 이야마 유타 중 누가 4 강에 올라갈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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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亂花散手 |
｜ 2013-06-12 오후 1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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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처럼 돈쓰는 총재룰 모셔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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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3-06-12 오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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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 때문에 한국이 성적이 나쁜 거면, 세계기전 제한시간을 한국바둑리그 제한시간으로 맞추면 됩니다. 그 편이 TV중계에도 훨씬 유리하고, 유튜브에 대국중계를 올려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전을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속기화는 21세기에 바둑이 살아남기 위한 필연적 추세입니다. 무엇보다 기전 후원하는 기업들이 TV속기, TV중계를 요구하는데 돈을 내지 않는 바둑팬들이 속기를 탓해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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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3-06-12 오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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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가 한국의 28배인데, 중국 프로기사 수와 한국 프로기사 수는 큰 차이없습니다. 입단 문부터 중국이 살인적으로 좁습니다. 이런 어려운 과정을 거친 중국기사들이 장기적으로, 확률적으로 한국을 압도하는 것이 필연. 그동안 이창호, 이세돌 등 몇몇 기사에게 심리적 벽을 느껴 중국기사들이 세계대회 우승 직전에 고배를 마셨는데, 이창호, 이세돌 등이 중국리그에 가서 스파링 파트너 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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