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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장쉬 꺾고 중일아함동산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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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장쉬 꺾고 중일아함동산배 우승
중국, 일본과 대결해 10회 연속 우승 달성
| 김수광 2013-03-30 오후 07:4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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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아함동산배 우승자와 일본아함동산배 우승자가 격돌하는 중일아함동산배에서 중국 대표 구리(왼쪽)가 일본 대표 장쉬를 꺾으며 자신의 이 대회 4번째 승리를 얻었다. |
구리 9단과 장쉬 9단의 맞대결. 이변은 없었다.
구리(중국 아함동산배우승자)는 30일 일본 교토시 아함종본산총본전에서 열린 제14회 중일아함동산배에서 장쉬(일본 아함동산배 우승자)를 234수 만에 백4집반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구리는 중국 대표로서 4번 출전했는데 모두 승리했다. 이로써 중국은 일본에 10-4로 앞서게 됐다.
2000년 초대 대회부터 4회까지는 고바야시 고이치, 조선진, 조치훈이 활약하면서 일본이 일방적으로 우승했지만, 2004년 5회 대회 이후는 구리, 저우허양, 류싱, 쑨텅위, 치우쥔, 파오원야오(박문요)가 중국의 10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구리는 지난해 10월 17일 열린 중국아함동산배 결승전에서 저우루이양을 꺾고 중국 아함동산배 4연패를 하는 동시에 중일아함동산배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아함동산배는 일본의 유명한 불교단체인 아함종관자인 기리야마 야스오(桐山靖雄) 씨가 창설한 것으로 중일국제우호연락회와 중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며 아함종이 후원한다. 중국과 일본의 아함동산배 우승자가 격돌하는 중일아함동산배의 우승상금은 1000만엔(약 1억 2000만원)이다.
▲ 기념반에 휘호를 하고 있는 구리.
▲ 구리의 필체.
▲ 구리가 우승했다.
▲ 우승소감을 말하고 있는 구리.
▲ 잔을 부딪치고 있다.
▲ 장쉬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 건배.
▲ 우승 인터뷰를 하는 구리.
▲ 약간은 어색한 표정으로 대국석에 손을 댄 구리.
▲ 구리에 대한 관심도는 높다.
▲ 복기하던 구리(왼쪽)과 장쉬.
▲ 장쉬가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협조 | 중국 시나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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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소유권 |
｜ 2013-04-01 오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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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9단..한동안 일본기계의 일인자였는데 이야마 기성에게 왕좌에 이어 기성마저 빼앗기다니...
팬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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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3-04-01 오전 7: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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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계대회 식상이다... 희소성이 너무 없어... BC카드배도 없어지고,,, 그래도, 다행이네^^ 백홍석이 마지막 우승자로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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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무욕. |
｜ 2013-04-01 오전 5: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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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세계기전을 하나 만들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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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3-04-01 오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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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이 2천만언내외였는데 많이올랐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아함동삼배 자국기전 열자 3개국 통합챔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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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ssang |
｜ 2013-03-31 오후 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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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중심세계에서 좀빗겨난 일본과의 대결이라...하지만 구리는 국적을 불문하고 예의를 갖춘 멋진 사람입니다.요즘 바둑을 좀즐기는데 바둑이전에 승부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예의에 벗어난 언행을 일삼는 사람이 많은것같아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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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kqhk1 |
｜ 2013-03-31 오후 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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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아래 가볍게 지도하고 1억2천을 벌다니
우리나라 기전 최고상금이 1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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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13-03-30 오후 8: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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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구리와 창하오를 좋아한다
인물. 바둑스타일. 매너...뭐 하나 나무랄게 없다
구리 9단 축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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