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세돌, "내일을 준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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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세돌, "내일을 준비했는데…."
이창호 9단 상대로 3-1 우승
| 박주성 2011-12-22 오후 05:5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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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9단 올레 2연패! |
중반 이창호 9단이 불안한 행마를 보이기는 했지만 역전은 힘든 형세였기에 5국까지 가는 줄 알았다. 지금까지의 이창호-이세돌의 5번기에서 최종국까지 가서는 이세돌 9단이 이긴 적이 없었기에 이창호 9단에게는 더욱 아픈 역전패였다.
22일 열린 2011 olleh배 결승4국에서 이세돌 9단이 승리를 거둬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후 바둑TV인터뷰를 마치고 스튜디오에서 잠시 함께한 이세돌 9단은 우승의 기쁨을 한껏 표현하지는 않았다. 담담한 표정 속에 묻어나오는 아쉬움은 누구를 향한 것이었을까?
우승 인터뷰 - 이세돌 9단
- 오늘 대국 흐름은 어땠나?
"사실 너무 어려웠다. 초반에 새로운 모양이 나왔는데 서로 비슷한 형세였다. 우하변 팻감으로 끼웠을 때 아래쪽으로 받았어야 하는 것 같다. 중반 이후는 이기기 힘든 바둑이 되어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두었는데 운이 따랐다."
- 대국 전 이길 것 같은 느낌이 있었나?
"컨디션이 베스트는 아니었다. 집에서 나올 때 자켓을 잊고 나올 정도로 오늘은 정신이 없었고 바둑내용도 그랬다."
- 초반에 손길이 빨랐는데 준비된 포석이었나?
"즉흥적이었다. 시간을 아끼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이창호 사범님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 이세돌 9단이 꼽는 긴장되는 후배가 있다면?
"한두 명이 아니라서 말하기가 힘들다."
- 올해 4개의 타이틀을 땄는데 만족도가 어떤가?
"우승을 했으니 나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컨디션에 굴곡이 있었다. 랭킹 1위에서 거의 떨어질 뻔도 했고 무엇보다 하반기 승률 면에서 저조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 이번 결승에서 이창호 9단과 대국한 느낌은 어떤가?
"역시 끝내기가 예전 같지는 않다. 아무래도 집중력 면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 그렇다면 3시간 이상의 바둑에서도 차이가 있을까?
"1시간 바둑보다는 좋을 것이다. 제한시간보다 초읽기에서 60초와 40초의 체감이 크다. 수읽기의 갈림길에서는 10초만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할 때도 있다. 그런 면에서 시간이 넉넉한 LG배에서는 이창호 사범님이 잘 해 주실 것 같다."
- 내년 목표는?
"지금 한중바둑은 백중지세다. 올해 한국의 우승이 많긴 했지만 내년도 그렇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세계대회에서 한국이 계속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후지쯔배가 없어졌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굉장히 아쉬운 느낌이다. 출범 당시엔 급조된 감도 있었지만 어찌됐건 최초의 세계바둑대회다. 일본기사들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일본바둑 침체의 영향이라고 받아들인다."
- 바둑팬들에게 한마디 남기면?
"올 한해 저를 응원해 주신 바둑팬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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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세돌 |
｜ 2011-12-24 오전 8: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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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이창호는 세계바둑계의 거장이다.이제 이세돌에게 밀리고 있지만 그 사실을 부인하는 바둑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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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골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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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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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소태양 |
｜ 2011-12-23 오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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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은 멍청이같넹 세상 물정도 모르고 그려 미치면 그런거야...
정신차려라...헛소리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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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돌산 |
｜ 2011-12-22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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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세계에서는 승자만이 절대 강자인 것이다.
이세돌 사범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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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ber99 |
｜ 2011-12-22 오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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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확실히 이미 몇년전부터 이세돌에 꽤나 뒤져 있었다 그걸 이창호일부팬들이 과거의 영광에 취해 인정을 안했을뿐.....근데 난 이창호팬 끝까지 응원할게요 근데 오늘 좀 심하게 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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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破殺天皇 |
｜ 2011-12-22 오후 7: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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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도 가고 일본도 갔고 조치훈 조훈현도 갔고 이창호도 가고 ,,다 갔다
왕년의 꿈같던 바둑세월들 다 가버렸다,,
오기와 살기로 혈투 치르고,, 묘기와 예기로 출렁거리고,, 독기와 패기로 등등하던
그 쟁패의 세월들도 이젠 다 아련한 옛일같은 지는해 되어 산너머 사라지고 천지는 어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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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破殺天皇 |
｜ 2011-12-22 오후 7: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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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기건 최종 매치 대국이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종결지어져 끝나버리면
양이 당사자들이나 보는 우리들에게 참 허탈 허망하군,,
그것도 끝내기의 대명사가 말이지..아 참 허망한 기분이다
창호가 저리되니 바둑도 이제 흥미가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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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破殺天皇 |
｜ 2011-12-22 오후 7: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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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의 대국이라 함은 신들의 혈투라 기대했건만,,이시리즈 끝나고 이제 그런 기대나 오산은
접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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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1-12-22 오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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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l는 소주 댓병 마신 술주정뱅이인가? 大스키피오 小스키피오는 들어봤는가? 비근한 예는 아니지만 어쨌든 이창호는 너무나 위대한 기사이기 때문에 국수 칭호로도 부족해서 앞에다 큰 대자를 붙여 줘야 한다. 이창호만이 大국수 칭호를 받을 수 있다. 나머지 국수들은 小국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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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1-12-22 오후 7: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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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모르는 것도 많은데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니까 못나 보인다. 예끼 이사람아 누가 누굴 능가했다고 하냐? 가소롭기 짝이 없다. 이창호 대국수와 번기승부를 벌여서 이긴 기사는 아무도 없다. 다시 말해 이 대국수를 완전히 제압한 기사는 지구상에 아무도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이세돌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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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iper27 |
｜ 2011-12-22 오후 7: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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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은 초반 포석이 변한게 없음...너무 답답해..
그게 잘 안바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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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kl |
｜ 2011-12-22 오후 7: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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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수,소국수가 뭔가? 선배 국수 또는 후배 국수 정도로 칭하면 될것을 한쪽은 좋아하는 기사라 대국수고 그렇지 않다고 소국수라고 하면 바둑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올바른 자세는 아닐것이다.성찰하는 시간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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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1-12-22 오후 7: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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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로 인해서 바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왔고, 승부(게임)의 법칙에 중요한 길라잡이를 해준것도 인정하고 그의 위대한 업적도 기억하지만 현재는 이세돌 시대라는것도 인정해야 할터..이창호를 능가한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원술랑의 글은 히애가 어렵군...그리고 가장 늦게까지 성적은 냈고 또한 내고 있는 사람은 조국수가 아닐까? 원술랑은 뇌의 한 부분이 텅! 비어있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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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cil |
｜ 2011-12-22 오후 6: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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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지 않아... 내일 다시 둬서 이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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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cil |
｜ 2011-12-22 오후 6: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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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까지 계속계속 우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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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1-12-22 오후 6: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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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실력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이창호 대국수가 최고다. 이세돌 9단이 우승은 했지만 이 대국수에 비하면 많이 못미친다. 삼십대 후반 기사가 이 정도 성적(준우승)을 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경이로운 일이다. 이 대국수 같은 기사는 앞으로 나오지 않을 것이다. 동시대에 사는 것만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다. 이 대국수를 생각할 때마다 대한국인이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낀다. 내년 엘지배 꼭 우승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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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w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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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수 사랑하는 맘은 알겠지만, 머리에 이국수 사랑이 꽉 차 있어서 이국수 이외의 것들은 받아들일 여유 공간이 없는 것 같은데,,, 아니면 뇌가 2메가바이트(2MB) 정도의 용량이든가,,, 둘 중 하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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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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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덜떨어진 사람아 뭐가 어째고 어째? 야이 칠칠치 못한 사람아 그럼 이세돌 9단이 이창호 대국수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지 그럼 능가하냐? 똥된장도 구분 못하는 머리를 가지고 세상살이하느라 고생이 많다. 요즘 속기대국이 많아서 그렇지 아직까지 번기승부는 이창호 대국수 이길 기사가 없다. 정신줄 놓고 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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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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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면에서 이세돌이 이창호에게 못미친다는걸까? 이창호도 젊은 시절엔 속기에서도 전승했는데..그걸 요즘이라고 생각하나? 번기승부라면 최근 10년동안 이세돌이 가장 많은 우승을 했는데..원술랑은 무슨 근거로 헛소리를 뿜어대는걸까?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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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iper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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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당대 1인자들이니까 비교할수 없죠..과거는 과거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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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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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검객은 이창호 대국수 한명이면 족하다. 그것이 정답이다. 조훈현 이세돌은 아류에 불과하다. 이창호 대국수가 태양이라면 그들은 반딧불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이창호의 위업을 능가할 기사가 있는가? 없다. 이창호 대국수는 천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 기사라는 것을 왜 몰라. 이 대국수의 진정한 가치를 아직도 모르는 한심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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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er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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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써라 승부는 이기는자가 더센거다 조치훈과 조훈현의 대결에서 누가 시간가지고 핑계대는 사람봤는데 닥치고 이기는자가 더 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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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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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술랑 이건 번기가 아니고 단판이었단감? 자네 뇌가 넘 편향된것같네, 고치게나 정신건강해쳐! 이국수도 훌륭했고 지금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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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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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게 원술랑인지 원숭인지 헛소리좀 집어치워라 지금세계랭킹 1위가 이세돌이란다 현제 이창호는 세돌이 쨉이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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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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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에 "술" 자 가 있어 아무나 보고 술먹고 들어 왔다고 궁시렁 거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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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漢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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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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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漢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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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좋아하는건 원술랑 당신 자유지만 그렇다고 이세돌이하고 조훈현국수가 반딧불정도라니?
정신이 약간 이상한사람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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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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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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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가 독보적인 기사라는 건 맞지만 다른 기사를 까 내리면서 칭송할 필요는 없지 않수? 그건 창호를 욕보이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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