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연, 일요일엔 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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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일요일엔 뛰지 않는다
종교적신념으로 출전포기, 첫번째 기록 될 듯
| 최병준 2010-07-27 오후 06:1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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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뛰지 않는다.
종교적 신념에 따라 금메달 유력후보인 국가대표가 세계대회의 출전기회를 포기하는 것은 한국에선 정말 처음이 아닌가 싶다. 그 첫번째 기록이 새겨질 종목은 여러 종목중에서도,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둑'이 차지하게 될 것 같다.
○●...“주일엔 바둑 안둬” 女기사 조혜연 종교적 신념 ‘一手不退’(7월 27일자 문화일보 보기 *클릭)
7월 27일 문화일보는 "오는 11월 광저우(廣州) 아시안게임에 바둑 국가대표로 선발된 국내 여류 최강 조혜연(25·고려대4) 8단이 ‘주일(일요일)에는 예배 이외에 아무 일도 해선 안된다’는 종교적 소신에 따라 페어종목 출전을 포기한다"고 보도했다.
남녀 대표팀 총감독인 양재호 감독의 입장은 어떨까? 27일 당일 한국바둑대표팀 양재호 감독에게 연락해 본 결과 "종교를 이유로 대표선발에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 것은 안된다. 조혜연 8단은 국내 (여성) 최강자이니 만큼 여성단체전에서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문화일보에 나온 입장을 재확인 해줬다.
조혜연 8단은 대표선발전에 나가면서 대표로 선발될 경우 일요일에 치러지는 '바둑혼성페어종목' 에의 참여는 힘들 것이라고 양재호 감독과 윤성현 코치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 27일 문화일보 싸이트, 조혜연 8단의 기사가 메인에 떴다
종교적 신념과 종교적 헌신의 이유로 중요한 스포츠 경기를 포기하는 사례는 드물지만 종종 있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역시 올림픽에서다. 하남길 경상대 교수의 글(http://www.sportnest.kr/)에 보면 역사상 유명한 두 차례의 포기사례가 나온다. 글에 나온 사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1900년 제2회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육상 대표선수로 참가했던 프린스테인(Myer Prinstein)이다. 당시 세계 기록보유자였고, 예선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올려 유력한 금메달 후보임을 입증했지만 경기일정이 일요일로 잡히자 포기했다.
두번째 사례는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영화『불의 전차』에서 등장하는 에릭 리들(Eric Liddell)의 이야기다. 청교도 선교사의 아들인 그는 1924년 파리 파리올림픽 100m 경기의 우승후보였으나 일요일로 경기 일정이 잡히자 역시 포기한다.
“주일(主日)에는 달리지 않습니다.”라는 말이 유명해졌다. 짧지만 어떤 확신까지 엿보인다. 당시 영국 언론은 리들을 배신자로 몰았고 경기를 포기한 이상 맹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그런 리들이 그 다음 주에 열린 400m 종목에서 자신의 주력종목이 아님에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 영화적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다.
역사가 오랜 미국 메이져리그에서도 종교적 이유로 경기를 포기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중 우리에게 유명한 것은 '숀 그린'이다
숀그린은 박찬호의 활약으로 한국에서 크게 유명해진 LA 다저스 소속이다. 숀은 지난 2001년에 종교적인 이유로 경기를 포기해 415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스스로 깼고, 2004년에도 팀의 순위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같은 이유(유대교 명절 욤 키푸르를 지키기 위함)로 결장했었다.
한편 조혜연 8단은 과거 프로바둑대회에서 일요일에 일정이 잡힐 수 있는 대회에는 참여를 하지 않았고 바둑팬들 사이에서도 이 문제는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됐었다. 역사가 오랜 바둑은 프로기사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이 강하게 작용하는 종목이다. 종교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신념이나 사유로 (프로대회에) 불참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었다.
○●... 참조 : 바둑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바둑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건 2007년 5월 28일의 일이었다. 이날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50차 집행위원회에서 바둑 종목의 아시안게임 입성을 공식 결정했다.
올 초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선수강화위원회를 조직해 대표 선발과 훈련을 위한 체제를 본격화했다. 여자대표팀은 상비군을 선발해 대표선발전과 자체훈련 평가전을 거치면서 이슬아 초단 김윤영 초단을 1차 선발했고, 2ㆍ3차 선발전에서 조혜연 8단과 이민진 5단이 합류했다.
남자대표 팀은 4월, 와일드카드로 이창호 9단ㆍ이세돌 9단을 대표로 확정 짓고 5월부터는 2개월간, 남은 4명의 대표를 선발했다. 결과 최철한 9단, 조한승 9단, 강동윤 9단, 박정환 8단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바둑 종목에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남녀페어전 등에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남녀 한팀으로 구성된 페어전이,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이 동시에 광저우 기원에서 열리게 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30초 3회씩이다(단, 페어전 예선은 초읽기 없이 각자 45분 타임아웃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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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리 |
｜ 2010-07-27 오후 6:4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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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사범님의 결정을 존중하기 어렵지만 그 결정을 비난하는 것은 더욱 존중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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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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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신념때문에 아시안게임에 올인할 수 없다면 왜 선발전에 출전했는지 차라리 대표단에서 사퇴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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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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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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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7-27 오후 6:5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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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을 이상한쪽으로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블랙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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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연패희 |
｜ 2010-07-27 오후 7: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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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언이 그전 국내기전에서도 그러한 짓거리 한거 있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개독질이다, 신이 마음속에 있다고 하면서 하는짓은 그모양이다
그러니끼 맨날 하는 짓이 교회에서 불신지옥이나 주절거린다,
밤중에 몰래 절에 불 지를거나 계획하져
바둑 그만두고 집사질이나 하거라,
개독 광신도들은 거의가 싸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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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iye |
｜ 2010-07-28 오전 12:1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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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경기 안하는 단체전에는 나가고 페어전에는 종교적 신념에 의해 다른 사람이 경기를 한다는 것이 뭬이가 문제 된다는 건지?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 아닌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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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27 오후 7: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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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것 아닌가요?한 개인으로 일요일에 대국을 안한다거나 참가를 안하면 개인의 일이니깐 뭐라고 참견을 안하겠지만 나라를 대표해서 참가하는 일이라면 당연 참가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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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난다 |
｜ 2010-07-27 오후 7: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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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네 약간또라성기질이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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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on138 |
｜ 2010-07-27 오후 7: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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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가 있고 당연히 출전하지 않을 자유가 있지요... 그렇지만 그런 경우라면 한국기원이나 바둑협회에서 애당초 선발에서 배제했어야지요... 머리가 있으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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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83 |
｜ 2010-07-27 오후 7: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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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사범님을 응원합니다. 누가 뭐라 하든 제 갈 길로! Way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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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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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체전에서 활약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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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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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진시민이기에 그녀의 신념을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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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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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의 동조를 얻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뜻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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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무욕. |
｜ 2010-07-27 오후 7: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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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을 평하는 자는 성경을 한 번이라도 읽고, 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조혜연의 다니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ㅡ 여호와 닛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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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sdbq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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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서 자진사퇴하면 다되는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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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jsdbqls |
｜ 2010-07-27 오후 7:5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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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팬을 외면하면 안된다고생각합니다 달래프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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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7-27 오후 8: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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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류시민, 조갑제 같은 사람에게 뭐라고 해보시라! 말 듣는가? 조혜연사범은 그들처럼 신념이 있는 사람이다. 선진국이라면 조사범에게 뭐랄 사람 한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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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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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야수교라고 일요일 시합 안나오면 푸로 선수로 활동을 못한다. 서양체스, 야구, 축구 이런 모든 푸로시합은 일요일에 주로 있고, 서양 야수교 나라에서 야수쟁이 선수들 모두가 일요일 시합을 한다. 윤실수라는 엉터리 인간은 알고 짖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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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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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숀 그린 얘기 못 봤나? 선진국 미국에서 누가 숀을 비난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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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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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은 일요일마다 쉰 것은 아닌데 오해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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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27 오후 8: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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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선수는 성경 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주일에 일하자 누가 비난했죠. 그때 예수님이 누가 주일에 내 낲에서 죽어가면 구하지 않겠느냐?고 하셨죠. 아무도 대답 못했죠.
주일을 쉬라는 건 일반적 원칙입니다. 원칙이란 예외가 있습니다. 비상시엔 어겨도 됩니다. 예를 들어, 6.25가 주일이었어요. 북한군이 쳐들어왔어요. 군인이 주일이라고 적군을 막아서 안 싸웁니까? 나라가 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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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자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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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으셨지..주일..다시 말해 일요일에 일을 하지 않으신건 아닙니다...그리고 안식일이나 혹은 죠혜연씨가 믿는 주일에 일을 하였다하여 벌을 받는다고도 하지 않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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棧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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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이 토요일이라며 토요일에 예배보는 교히도 있잖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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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ⁿ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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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다시 읽어보십시오...그리고 바둑은 전쟁이 아닙니다..명예와 돈이죠..정반대죠.그리고 주님이 주일에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것을 보고 일한다고 비난했죠..아다르고 어다르죠..그렇게 호도하심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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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27 오후 8: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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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에 대국 안 하겠다는 건 정말 초보적 신앙이죠. 예를 들어, 목사, 신부들은 주일에 설교합니다. 조혜연 선수 논리라면 목사와 신부는 주일에 설교라는 일하지 말고 쉬셔야 합니다. 웃기지 않아요?
주일에 쉬어라는 그 전 6일 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쉬어야 그 다음 주에 일할 수 있다는 거죠. 헌데 프로 기사가 며칠 대국 안 했으면 그 쉰 날이 주일인 거에요. 그럼 일요일에 대국 있으면 해야죠. 그건 주일이 아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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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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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신부들이 직업인입니까? 그들은 세금을 안냅니다. 따라서 일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봉사를 하는지 뭘하는지는 몰라도. 설교를 일이라고 했다간 개독들한테 혼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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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n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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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일하는 사람들은 월요일에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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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27 오후 8: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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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조혜연에게 기독교를 못 믿게 했나? 그러니까 종교 자유 침해한다는 소린 하지 마세요. 문제는 기독교 신자들이 다 일요일에는 그렇게 죽어도 일 안 하냐고? 그러니까 기독교 신자로서 조 선수가 보편적인 행동을 하는 거냐고? 이게 문제지.
그러니까 이건 종교 자유의 문제가 아니지. 문제는 기독교를 너무 획일적으로, 교조적으로 믿는 조 선수의 비정상적 행동이 문제가 되는 거지. 종교 자유 침해는 아닌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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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27 오후 8: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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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조 선수의 행동이 기독교적으로 정상적인가, 아니면 지나친 것인가 하고 말이죠.
인간은 물론 개인의 자유를 헌법에서 보장하죠. 하지만 사회 유지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자유를 제한하지요. 특히 공인은 더 자유를 제한받아요.
문제는 프로 기사가 공인이라는 거지. 게다가 국가대표는 더더욱 특별한 공인이라는 거지. 그렇다면 더더욱 특별히 많은 자유를 제약받을 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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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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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님은 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너무 자주 범하시는 것이 문제입니다. 과격 및 극단적인 견해 도출과 함께....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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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27 오후 9: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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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프로 기사로 개인적으로 일요일 대국을 거부하는 것 정도까지는 개인의 자유라 칩시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에 자신의 의사로 출전하고 봅힌 다음에도 개인의 독특한 종교적 자유를 고집한다면 대표팀의 분위기를 망치는 겁니다.
그러니 그럴 바엔 아예 처음부터 욕먹을 생각하고 국가 대표 선발전에 나오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사퇴하고 개인 자유를 누리는 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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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0-07-28 오전 8: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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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범의 굳굳한 종교적 신념에 경의를 표합니다.이 신념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누구도 비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이러한 신념들이 자유롭게 꽃피는 곳이 민주주의 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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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오리♨ |
｜ 2010-07-28 오전 11: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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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하지 못하면 저를 믿고 데려가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평생 마음의 짐을 갖고 살게 될 겁니다.
저에 대한 비난은 당연히 감수하지만 두 분께 화살이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지금의 현실 앞에서
전 이제 정신차리고 이 모든 뉴스와 댓글로부터 떠나겠습니다.
욕하고 싶은분은 계속 욕하십시오.
저는 제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 충실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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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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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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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 충실히 하겠습니다 <== 이 말씀 하나만으로도 조사범님을 지지할 수 있겠습니다. 힘내시고 이왕이면 좋은 성적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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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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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비난에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훈련 잘 하세요. 결과가 좋으면 모든 문제는 사라집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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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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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셨으면 이렇게 직접 댓글을 달게 되었을까요...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조혜연프로의 안식일에 대한 생각에는 동의할수 없지만, 조프로의 결정은 당연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파시스트 국가가 아닌 이상에요. 너무 힘들어하지도, 이런 일로 메달에 대한 강박을 갖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부담없이 최선을 다하는것, 그것을 대부분의 바둑팬들은 바라고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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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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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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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람에게나 안티는 있습니다. 그런거 일일이 대응하면 피곤해서 못삽니다. 신념이라는 미명으로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도 있는데 조혜연프로는 최소한 그렇지는 안찮아요. 말씀처럼 최선을 다해 충실히 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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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손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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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徐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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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徐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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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껏 행동하시면 됩니다. 반론을 펴시는 분들이나 정황을 제대로 파악 못하시는 분들까지도 바둑을 사랑하고 나라를 아끼시는 분들임에 틀림 없습니다. 조사범님, 파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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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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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갖지 마세요. 잘못한 것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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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0-07-28 오후 4: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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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선발전 참가 자격이 없었던 조사범에게 져서 탈락한 기사는 얼마나 억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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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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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알지도 못하는 소리만 떠들고 있네요. 페어 팀은 두 팀만 구성하니까 조혜연을 기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양재호 감독이 조혜연을 혼성팀에 기용하지 않고 남어지 여자 기사 중에서 두 명을 뽑아서 혼성팀을 구성하면 되지요. 양감독이 감독이 권한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그 분을 비난할 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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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棧道 |
｜ 2010-07-27 오후 6: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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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 쓰다 노그인하게 만드시네~
이건 조금 아니듯 하네요. 개인 발전을 위해 국가를 위한는 일이라면 하느님도 에수님도 허락하실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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棧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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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예수님~ 다시한번 심사숙고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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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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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예수님 모두 용서해도 본인이 용서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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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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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는 예수님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비난을 하자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라고 하셨다. 경기일정에 일요일이 끼일 것이란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을텐데 차라리 대표선발전에 불참하는 것이 맞는 일 아니었나? 페어대국의 우승은 그날 대한민국에 있어서 어떤 선한 일보다 더 선한 일이다. 기독교의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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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창파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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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오직 자신의 믿음과 소신으로 행합니다 남이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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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창파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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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사범이 주일성수가 바둑두는것보다 더 중요하고 가치있는일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전에 감독에게 양해를 구했고요 전혀 문제 될것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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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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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안식일)의 의미를 제대로 알면 그렇게 됩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을 기념하는 날이기에 피조된 존재로서 만물중 인간을 가장 축복받은 존재로 만드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 마땅하며 현재의 구원과 천국에서 누릴 자로서 당연히 주일을 성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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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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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미리 본인의 의사를 확실이 밝힌 만큼 조혜연양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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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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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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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S) |
｜ 2010-07-27 오후 6: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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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너무 잔혹한 하나님으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예배가 꼭 주일에만 드려야 에배는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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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7-27 오후 6: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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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말대로라면 주님을 믿는 모든사람은 일요일날 오직 기도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것이네. 참나 말이나 되는 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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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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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위한 날이 아니기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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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27 오후 7: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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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코치의 입장에서만 볼 사항이 아닌것 같다.종교적인 입장이 아니라 국가를 대표해서 뛰는 선수를 선발하는데 자기 개인적인 종교때문에 대국을 못한다면 아예 처음부터 제외 시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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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난다 |
｜ 2010-07-27 오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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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일이아니구국가대표로선발됬다면당연히종교행사는미뤄야죠~~
그럼첨부터출전을하지말앗어야죠~~이런행동은항명입니다 프로자격박탈해야합니다
학교까지휴학한다는정신은어데가고일요일이라포기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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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27 오후 7: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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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이 바둑의발전과 세계화를 위해서 엄청 중요하다고 기자 인터뷰때마다 양감독이나 코치진들이 강조하던데..이렇게 중요한 일을 마음대로 결정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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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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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9단과 윤9단은 개인적으로 찬성했지만 결코 바람직한 결정이 아닙니다. 만약 조8단이 단체전에 출전하여 결정적인 순간에 패하면 그 비난을 어떻게 감수할겁니까? 이는 조8단을 2번 죽이는 꼴이 됩니다. 양재호9단은 경솔한 결정을 한것입니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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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반지 |
｜ 2010-07-27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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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생긴대로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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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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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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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on138 |
｜ 2010-07-27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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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누구나 종교의 자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경우에는 자격을 박탈해야지요. 뭔 일을 이런식으로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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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반지 |
｜ 2010-07-27 오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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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머배웠냐~~ 학교다니지말고 프로생활접고 교회에서살지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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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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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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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ner96 |
｜ 2010-07-27 오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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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기는듯,.. 개인의차이 이기떄문에 뭐라 왈가왈부할거리는 못되지만
그럴거면 국가대표를 포기해야 되지 않나,... 조혜연 8단이 국내최강이라지만
조혜연8단 보단 세진 않겠지만 약하지 않은 여류기사는 충분히 많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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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7-27 오후 7: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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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은퇴하고 목사로직업바꿔라헤연아~~종교가또욕먹게생겻다~~으이그~~
만약에일요일에집안에큰일이 일어나면우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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