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세돌, LG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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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세돌, LG배 우승!
한상훈의 끈질긴 추격 뿌리치며 대회 두 번째 우승!
| 김상우 2008-02-28 오전 10:1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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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 최종국이 열리고 있다. 돌을 가려 선택권을 가진 한상훈 2단은 역시 백을 선택했다. 2국에서 초반 포석 단계에 시간을 물쓰듯이 했던 두 기사는 3국도 상당히 신중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사이버오로는 김주호 7단의 해설로 생중계하며 경과수순을 실시간 속보로 보낸다. 결승최종국은 사이버오로 및 LG배 세계기왕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전 10시
▲"2:1이라 부담스럽네~"
이세돌 9단의 표정이 재미있다.
○한상훈 2단 ●이세돌 9단
상당히 침착한 출발이다. 백을 잡은 한상훈 2단은 양화점 포석으로 전개했으며 이세돌 9단은 병행형 소목 포진이다. 한상훈 2단은 이날도 부친인 한열홍씨와 함께 대국장에 모습을 비췄다. 이세돌 9단은 대국 시작 10분 전에 도착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결승 최종국이란 긴장감이 없는 듯 두 기사 모두 평온한 표정이다.
오전 11시
▲"무슨 생각중? 동상이몽일까?"
○한상훈 2단 ●이세돌 9단
우변에서 잘 나오지 않는 모양이 등장했다. 한상훈 2단의 백12에 사이버오로 해설 김주호 7단은 처음 보는 수라며 놀랍다는 의견을 피력. 결승 최종국이란 부담감이 전혀 없다는 듯 자유분방한 발상이 놀랍다고 한다. 이세돌 9단이 기세로 끊어가자 한상훈 2단은 20집에 육박하는 우하 실리를 깔끔하게 포기하는 대신 중앙에 두터움을 쌓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기세의 진행이다.
오후 12시
○한상훈 2단 ●이세돌 9단
한상훈 2단이 우변 전투에서 밀리고 있다. 우변의 흑돌을 잡으면서 국면을 유연하게 이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진행을 외면하고 난전을 택했다. 이후 상변과 우변 흑돌을 연계한 강수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세돌 9단이 더 강하게 맞부닥뜨리면서 백의 행마가 순조롭지 못하다. 검토실은 한상훈 2단이 그답지 못하게 강수들을 연발하고 있다며 의문을 표시하기도.
급전 양상이다.
오후 1시
○한상훈 2단 ●이세돌 9단
처절한 싸움!
상변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다. 검토실은 여러 가지 변화도를 그려보면서 백에게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며 흑의 우세라 평했다. 하지만 한상훈 2단이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초강수를 들고 나오면서 불길을 중앙으로 돌렸다. 상변에서 당한 실리의 손해를 중앙 공격으로 만회하겠다는 최강 수단. 공격과 타개가 불꽃을 튀고 있다.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
오후 2시 30분
○한상훈 2단 ●이세돌 9단
두 기사 모두 점심 식사를 중국 음식으로 했다. 대국에 대한 중압감 때문인지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절반을 남겼다는 후문.
이세돌 9단이 국면의 주도권을 쥔 가운데 한상훈 2단의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흑은 상변과 우하 방면에서만 50집을 상회하는 큰 집을 만들었으나 백집은 30집을 봐주기가 애매모호한 상황. 백의 입장에선 우변에서 뻗어나온 흑대마를 공격해 어느 정도의 큰 이득을 얻지 못하는 이상 실리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다. 흑은 1시간 50분 정도, 백은 1시간 10분 정도의 제한시간이 남아있다.
오후 3시 30분
○한상훈 2단 ●이세돌 9단
한상훈, 양곤마를 타개할 수 있을까?
이세돌 9단이 전면 공격을 선언했다. 한상훈 2단이 우변 대마를 돌보지 않고 좌변 진영에 손이 돌아가자 이세돌 9단은 우변과 중앙을 연계해 사정없이 백대마를 추궁하고 있다. 백은 중앙과 우변을 모두 타개해야 하는 아주 곤란한 상황. 어려운 와중에도 한상훈 2단은 번뜩이는 수읽기로 받기 까다로운 수들을 들고 나와 이세돌 9단을 장고에 빠지게 하고 있다. 여기서의 결과가 승패로 갈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점입가경.
오후 4시 30분
○한상훈 2단 ●이세돌 9단
한상훈 2단이 우변 백대마를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앙 흑대마와 연계한 수상전까지 노리고 나서자 이세돌 9단이 한 발 비껴섰다. 어려운 장면이 계속 나오는데다 두 기사 모두 초읽기에 몰려 있어 낭떠러지를 등 뒤에 놓고 싸우는 꼴이다.
한상훈 2단이 계속 버텨오자 이세돌 9단도 더 이상 물러나는 것은 패배로 직결된다는 듯 중앙 백대마를 향해 다시 한 번 공격의 칼을 뽑았다. 결승 최종국답게 서로의 기세 싸움이 반상을 수놓고 있어 검토실에 운집한 기사들 역시 모니터에 눈을 떼지 못하는 상황. 승패를 떠나 박진감 하나 만큼은 올해의 명국 후보감으로 손색이 없다.
오후 5시 30분
○한상훈 2단 ●이세돌 9단
끝까지 알 수 없다!
한상훈 2단이 중앙 전투에서 수순 착오를 하는 바람에 이세돌 9단이 한 걸음 앞서나가게 됐다. 하지만 이어지는 좌변 전투에서 연이어 이세돌 9단의 실수가 나와 한상훈 2단이 다시 득점을 올렸다. 검토실에 운집한 프로기사들도 형세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견해. 냉정하게 본다면 조금이나마 흑이 좋은 형세지만 아직 미결된 부분이 많이 남아 있어 모든 변수가 사라져 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36수 진행중.
오후 5시 40분
○한상훈 2단 ●이세돌 9단
한상훈 2단이 상변에서 패모양을 만들어 최대한 버텨봤으나 설상가상으로 팻감마저 부족해 패를 이길 수가 없게 됐다. 검토실의 프로기사들은 백이 패를 이겼을 경우 굉장히 미세해지지만 흑이 지는 그림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패마저 져서는 반면 10집은 너끈히 이겼다는 평. 패를 지자 한상훈 2단이 아쉬운 손길을 접고 패배를 시인했다.
이세돌 9단,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
더 자세한 소식은 종합 뉴스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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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인지up |
｜ 2008-02-28 오후 5: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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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점 후 상대를 쳐다보는 건 실례되는 행동이죠!! 서로가 똑같이 착점후 노려보고 착점 후
노려보고 로테션으로 글케 하믄 세간의 굉장한 화제가 될 만 하죠!! 노려보는 건 내가
이런 수를 두었는데 니는 우짤래 !! 하는 무언의 메시지 같습니다.. 저두 기원에 가서
바둑을 두는데 상대가 한 수 두고 째려보면 기분이 상당히 안 좋습니다.. 째려보면
우쩔껀디. 헤헤!! 암튼 별로 보기 좋은 매너는 아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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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i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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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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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냥골촌장 |
｜ 2008-02-28 오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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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최종국!!!
두분 사범님들 아자 아자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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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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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어린 기사에게 사범이라니...ㅋㅋ본인도 조금 그렇게 생각할것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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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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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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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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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이라는 친구는 한상훈2단을 <한상훈사범>이라한 글마다 쫓아다니면서 댓글을 달았네...할일도 어지간히 없는 사람이군...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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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수 |
｜ 2008-02-28 오전 10: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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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줄에... 돌을 가려 ＂흑백을 맞춘(맞힌)＂ 보다는 ＂선택권을 가진＂이 더 좋은 표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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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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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드립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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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바둑돌 |
｜ 2008-02-28 오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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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범님들 정말 멋있어요.흐뭇흐뭇..
근데 똑같이(?) 한상훈사범님도 선명한 사진 한장 올려주세요..
똑같이 똑같이..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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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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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어린 기사에게 사범이라니...ㅋㅋ본인도 조금 그렇게 생각할것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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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바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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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그렇게 생각할수도요...^^ 근데..밖에서(?) 만나면 귀여운 동생뻘이지만...ㅋㅋㅋ 바둑으로 만나면....제가 못한(극복중???) 한계의 한계를..몇개나 훌쩍 넘는 분들이거든요..사적인 자리도 아니고 공적인 사이인데..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나보다 뛰어난 길을 걸어 가는 분들인데..절로 존경심과 부러움과 질투(?)가 나서..그러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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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바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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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존경스러운데..<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요..조금도 자존심 상하지 않아요. 하나라도 못 따라가는 제가 한(?)스러울뿐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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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바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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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식적으로 호칭이 통일(?)이 되면 그리 따를게요. 고맙습니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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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f07 |
｜ 2008-02-28 오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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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갈리기 마련이지만.......4이좋은 관계는 영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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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08-02-28 오후 1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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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드립니다 ^^ (--)(__) <--- 오랜만에 보는 예쁜 표현이네요.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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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성 |
｜ 2008-02-28 오후 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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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2단이 백을 잡았으면 우승할 확률이 높겠네... 그럼 우리 바둑역사 어떻게 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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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의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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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전까지의 내용을 보셨으면 이런 말씀 못하실거같은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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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양지골 |
｜ 2008-02-28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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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이길 것 같다. 백이 쌓던 세력이 미생마로 쫓기면서 유린 당하고 집은 없고 이 바둑도 불계로 끝나겠다.
누가 이겼는가에 따라 사이보오로 열어보기 싫을 때가 있는데 둘다 좋으니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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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롱이 |
｜ 2008-02-28 오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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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30분 사진..세돌이가 눈으로 레이져빔 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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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08-02-28 오후 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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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눈빛을봐라 이래서 세돌이 이기기가 쉽지 않은거다 기세에서 눌리는거다 승부사 기질이 조훈현 이후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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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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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기세>나 <승부기질> 에 상극인것이, 이창호로 대표되는 <무심함>이죠...한상훈사범도 여기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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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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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시네요...이세돌9단 지난번 삼성화재배 결승에서도 저런 눈빛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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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08-02-28 오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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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실력으로만 두는것이 아닌데 실력을 빼고 승부사의 기질과 운 큰승부에서의 배짱 이런게 한상훈보다 너무 앞서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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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nhill |
｜ 2008-02-28 오후 3: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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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진행이 어케되고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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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418 |
｜ 2008-02-28 오후 3: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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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렇게 대국중 상대를 자주 노려보는 이세돌 9단의 행동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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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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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끗 보는 건데, 순간 사진에 자주 찍히는 거 같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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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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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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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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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에요...ㅉㅉ그리고 저 눈빛이 예리하니까 사진에 자주 찍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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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418 |
｜ 2008-02-28 오후 3: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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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국예절에서도 어긋날뿐만 아니라 기력이 아닌 눈빛으로 상대의 기를 죽이겠다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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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418 |
｜ 2008-02-28 오후 3: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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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승부사적 기질로만 봐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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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부 |
｜ 2008-02-28 오후 3: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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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기세>나 <승부기질> 에 상극인것이, 이창호로 대표되는 <무심함>이죠...한상훈사범도 여기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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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과불식 |
｜ 2008-02-28 오후 3: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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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기 저사람 루이 나이웨이9단아니야?
사진찍고 있는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 2시30분에 있는사람
되게 닮았다~
아니 정말인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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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ans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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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루이 맞아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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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jih |
｜ 2008-02-28 오후 3: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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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비평이 아니라 비판이 더 올바른 단어선택일 듯 싶습니다. 물론 님 말씀대로 단지 카메라가 순간포착한 것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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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강물 |
｜ 2008-02-28 오후 3: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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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국중 버릇이 아닐련지?
큰 대국에서 상대를 노려보는 모습이 많이 보이던데 긴장감 속의 버릇이겠죠.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딱히 뭐 나쁘다고도 할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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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a0327 |
｜ 2008-02-28 오후 3: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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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눈빛이 강렬한 것도 있고 그 순간을 카메라로 포착한 것도 뭘 그걸 가지고 그렇게 비판을 하시는거죠?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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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jih |
｜ 2008-02-28 오후 3: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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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유독 이세돌 9단만 더 자주 순간포착하는 걸까요? 이세돌 9단이 실제로 훨씬 더 자주 저런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더 타당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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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a0327 |
｜ 2008-02-28 오후 3: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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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h님, 말꼬리 잡고 늘어지지 마세요.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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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jih |
｜ 2008-02-28 오후 3: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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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가 이세돌 9단의 행동이 나쁘다고 말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냥 hana님께서 전에 다신 댓글에, 카메라가 순간포착한 것일 뿐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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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jih |
｜ 2008-02-28 오후 3: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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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기분나쁘게 들리셨다면 죄송하지만, 비평이랑 비판은 하늘과 땅 차이인건데 그거를 지적했다고 말꼬리 잡는다뇨... 무서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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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성 |
｜ 2008-02-28 오후 3: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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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생각해 보면 이9단의 상대 보는 습관이 바둑 두는데는 의미가 있을지도...(예:상대가 어딜 보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에 따른 응수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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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jih |
｜ 2008-02-28 오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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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시 생각해보니까 기분 나쁘네요. 비평 비판 비난 비방 구분하는 건 중학생도 할 수 있는 건데, 그거를 틀려놓고서 그런게 중요한 게 아니라니...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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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a0327 |
｜ 2008-02-28 오후 3: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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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런것도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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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셋엄마 |
｜ 2008-02-28 오후 5: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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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 바둑 중에 중얼중얼 거리는 거에 비하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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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am |
｜ 2008-02-28 오후 5: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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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상황 속보좀 올려 주세요 궁금합이다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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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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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삭제가 나타나는지 속보 부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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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핑 |
｜ 2008-02-28 오후 5: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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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이길것 같아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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