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요다 격침! 세계최강 다시한번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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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요다 격침! 세계최강 다시한번 입증!
콩지에에 이어 요다 물리치고 타이다배 우승 차지
| 사이버오로 2004-06-13 오후 05:1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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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피곤했지만 바둑두는 손길만은 가벼웠다. 이창호 9단이 타이다배 한중일 최강기사 초청전 결승에서 승리,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최강의 면모를 다시한번 입증시켰다.
6월 13일 중국 텐진(天津) 개발구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타이다배 한중일 최강기사 초청전 결승 단판승부에서 이창호 9단이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7수끝, 백6집반승.
오랫만에 양화점 포석이 등장한 이 대국에서 흑을 쥔 요다 9단은 3연성을 들고나오며 의욕적인 구상을 펼쳤으며, 이에 백을 쥔 이창호 9단은 중앙 천원을 점령하며 초반부터 기세의 충돌로 맞섰다. 이벤트 대국을 빛내기 위한 듯 초반부터 시원시원한 바둑을 펼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이 대국에서 이창호 9단은 초반 실리를 확보한 뒤 중앙 백말의 타개를 성공적으로 펼치며 완승 무드를 맞았다. 이 9단의 안전운행에 중반 한때 바둑이 미세해졌으나, '이창호표 정밀 끝내기'로 요다 9단의 추격을 저지하며 6집반이라는 대차로 승리를 낚았다.
 지난 5일 벌어진 후지쯔배 8강전에서 요다 노리모토 9단의 일격을 허용한 바 있는 이창호 9단은 이 대국에서 승리하며 지난 패배를 말끔히 설욕했다. 이 대국을 포함, 두 기사간 통산전적은 8승8패의 동률을 기록.
6월 3일부터 중국행 대장정에 나선 이창호 9단은 왕복 7천2백 킬로미터의 강행군 속에 후지쯔배(5일 베이징ㆍ8강), 춘란배(8,10일 닝뽀ㆍ결승진출)에 이어 마지막 코스인 타이다배(12,13일 텐진)에서 우승을 차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약 보름에 걸친 대장정을 성공리에 끝마쳤다.
텐진경제기술개발구 건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타이다배는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기사를 초청하여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는 이벤트 기전. 중국 대표로 나섰던 콩지에 7단은 이창호 9단에게 패해 3위에 그쳤으며, 부전으로 결승에 직행한 요다 9단 역시 '神算' 이창호 9단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중국바둑협회와 텐진경제기술개발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텐진의 타이다(泰達杯) 회사가 후원하는 타이다배의 우승상금은 2만달러. 준우승자에게는 1만5천달러, 3위에게는 1만달러가 주어진다.
**** 끝내기 Talk ****
"이런 바둑, 평소부터 두고 싶었을 겁니다."
이창호 - 요다의 대국을 해설한 안조영 8단의 말, 이창호 9단이 천원(天元)을 착수하고, 곧바로 질세라 요다 9단이 중앙을 착점하자 두 사람 모두 바둑을 즐기고 싶었을 것이라면서 한마디. "이벤트 기전이기도 하지만 이런바둑.. 두 기사 모두 평소부터 두고 싶었던 바둑일 겁니다 " - 승부의 결과때문에 평소 놓고 싶어도 못놓던 수였다는 얘기.
이창호 9단은 6월 5일부터 시작됐던 중국 대장정을 4승1패로 마감하게 됐다. 비록 출발점인 17기 후지쯔배 8강전을 패했지만, 창하오 9단(6/8), 후야오위 7단(6/10), 콩지에 7단(6/12), 요다 노리모토 9단(6/13)을 연파해 세계최강임을 입증했다. - 이창호 9단, 6월 13일의 대국은 즐거웠을 것이다.
(최병준/이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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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4-08-24 오전 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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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허접대회 창호를불르러거든 참가비를별도로 지급하던가해라 일정 진짜피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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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86 |
｜ 2004-06-17 오후 6: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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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범 인간문화재 찬성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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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4-06-15 오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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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만 열광하는가? 이창호를 데리고도 바둑열기가 중국에 못미친다는 것에 나는 늘 불만이다. 우리는 동시대의 전설을 너무 소홀히 대하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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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i |
｜ 2004-06-14 오후 5: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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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의 액수를 떠나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말로 이창호 9단의 진정한모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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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oMax |
｜ 2004-06-14 오후 4: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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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하하 답글봐..주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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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k5269 |
｜ 2004-06-14 오후 3: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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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위대합니다. 창호가 있기에 행복합니다. 건강에도 신경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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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zzang |
｜ 2004-06-14 오후 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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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세칸위에 : 용사마가 아니라 욘사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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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zzang |
｜ 2004-06-14 오후 1: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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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앞으로 이렇게 정상급 같지도 않고 상금도 적은 기전에 이창호를 보내지 말았으면 합니다. 왜? 이창호는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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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결∼ |
｜ 2004-06-14 오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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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에 대한 예우가 소홀하다는 느낌이 참 많이 듭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 최고 기사를 이렇게 싸구려 취급한다면, 한국기원은 팬들에게서 철퇴를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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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는 |
｜ 2004-06-14 오후 1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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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브랜드 넘버원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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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구돈 |
｜ 2004-06-14 오후 1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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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마,,올드보이,,삼성전자..그리고 언제나 이창호,,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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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우 |
｜ 2004-06-14 오전 1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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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팬, 한국기원, 정부의 노력이 아쉽다. 열매만 따먹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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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우 |
｜ 2004-06-14 오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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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걸맞는 대우가 다각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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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우 |
｜ 2004-06-14 오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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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으로서 이창호만큼 많은 국민에게 자긍심과 기쁨을 준 자 있으면 빨리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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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우 |
｜ 2004-06-14 오전 1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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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으로서 이창호만큼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자 있으면 나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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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도 |
｜ 2004-06-14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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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지정해야 한다에 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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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도 |
｜ 2004-06-14 오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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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호가 가끔 져주는 것은 그의 인격이 완성 되었기 때문이다.이렇게 겸손한 이창호는 적이 없다..오직 친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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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h57 |
｜ 2004-06-14 오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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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벤트성행사에 다시는 이창호를 내보내지 말기를....... 이겨도 본전 지면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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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성화산 |
｜ 2004-06-14 오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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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이창호9단이 대국하지 않은 대회는 개최하지 않은다고함--- 국익차원에서 참여하신 이창호9단에게 진심으로 축하,,, 우승 하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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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0066 |
｜ 2004-06-14 오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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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를 인간문화재로 지정하자! 현재 살아있는 그 어떤 인간 문화재에 비하여 결코 이창호가 부족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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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0066 |
｜ 2004-06-14 오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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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철한이나 태곤이가 우승을 못한다면 그 다음에 창혁이나 세돌이가 나가서 혼내주면 그뿐이지 이런 대회에 이창호를 팔아먹는 행위는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국가명예의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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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0066 |
｜ 2004-06-14 오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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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혹시라도 철한이나 태곤이가 실수로 지는 한이 있더라도 바둑 최강국의 자존심은 지킬 수 있다. 왜 이창호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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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0066 |
｜ 2004-06-14 오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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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일최고수는 이창호의 적수가 아니므로 철한이와 태곤이 상대와 걸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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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0066 |
｜ 2004-06-14 오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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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세계 최강인 사실은 더 이상 시험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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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성화산 |
｜ 2004-06-14 오전 8: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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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통하여 중국과 교류 증대 기대됨--- 이창호9단이 바쁜 일정을 소화 함으로서 국익에 도움이 많이됨-- 역시 바둑하면 한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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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지라 |
｜ 2004-06-14 오전 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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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해야 하는데....나도 몸상태가 않졶으면 막두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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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지라 |
｜ 2004-06-14 오전 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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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도 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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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가락 |
｜ 2004-06-14 오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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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뭐만들었다가 재미들렸다니까 완전 저러다 이사범 과로로 쓰러지면 책임은 어떻게 질려고 저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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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가락 |
｜ 2004-06-14 오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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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쇼 배워 하는것 보면 완전 적군이야 적군 이사범 몇번 지면 이창호시대는 갔네 이런 찌라시기사나 쓰고 앉아가지고 또 이기니깐 좋다고 세계최강을 입증했네 어쩌네 아주 사람 뭐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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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가락 |
｜ 2004-06-14 오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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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6월 13일의 대국은 즐거웠을 것이다.- 아주 소설을 써요 아주 그 일정에 엄청 피곤했을텐데 즐겁기는 개뿔이 즐거워? 일본기원 재수없다만은 제발 선수보호하는 것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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