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바둑대상 옥의 티, 다음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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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바둑대상 옥의 티, 다음엔 이렇게
| 데일리오로 2010-12-22 오후 07:1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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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 이세돌, 이견의 여지가 없었다 |
시상식 준비-진행 무난했으나 부문 구성, 선정에 문제 보여
12월 21일 오후 6시 30분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2010 바둑대상 시상식’은 전체적으로 예년에 비해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먼저, 팬의 한 사람으로 이 행사의 준비, 진행에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백대현 8단과 박성희 리포터의 진행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자리에 없는 시상자나 수상자를 호명하며 객석에 박수를 요청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실수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도 좋았다.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시상자와 수상자들의 소감도 만족스러웠다. 기록(다승, 승률, 연승)부문은 일찌감치 이세돌 9단으로 수상자가 확정된 데다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기사상 역시 복귀하자마자 24연승을 달리며 세계타이틀(비씨카드배)을 포함한 3개의 타이틀을 움켜쥔 이세돌 9단이 워낙 돋보였기 때문에 이견의 여지가 없었다.
국내 여자기사 최초로 세계대회(삼성화재배) 16강에 진출한 박지연 2단의 신예기사상 수상은 신선했고 삼성화재배 준우승, 춘란배 4강진출을 앞세워 황소클럽(박영훈, 원성진, 최철한)의 각축전 속으로 뛰어든 허영호 8단의 감투상 수상도 대단히 흥미로웠다.
여기까진 다 좋았다. 다 좋았는데 경쟁부문 중 ‘시니어기사상’과 ‘여자기사상’ 수상은 문제가 있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수상보다 후보자 선정에 문제가 있었다.
시니어기사상 수상자인 양재호 9단은 수상소감에서 스스로 밝혔듯이 ‘시니어기사상’을 받기에는 너무 젊다. 수상자를 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요즘은 나이 50이 넘은 사람도 시니어란 말을 들으면 쑥스러워 하거나(좋은 일일 경우) 불쾌하게(나쁜 일일 경우) 생각한다. 63년생으로 기사생애 절정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양재호 9단에게 시니어란 표현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울리지 않는다.
물론, ‘만 45세 이상의 프로기사 중 성적이 특히 우수하거나 바둑의 홍보·보급 활동, 바둑대회 유치, 사회기여 활동에 노력한 기사에게 수여’한다는 이 상의 근거나 양재호 9단의 공로는 수상의 조건을 채우고도 남는다.
의아한 것은 왜 하필이면 시니어의 연령기준이 ‘만 45세 이상’이냐는 것이다. 어림짐작은 있다. 시니어 여류대항전으로 인기를 모은 지지옥션배에서 시니어의 연령기준을 만 45세 이상으로 정했다는 것.
사실, 만 45세(종전 만 50세)로 낮춰진 지지옥션배의 시니어 연령기준은 제1회 때 여기사들이 압도적 전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후유증이다. 시니어의 연령기준을 낮춘 것은 전력 강화의 비상수단이었다. 일방적으로 끝나버려 추락한 대회의 흥미를 끌어올린다는 일종의 자구책이었던 것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려 얘기하면 대회의 효율을 위해 적용한 임시방편의 연령기준을 공식행사의 수상기준으로 삼는 우를 범했다는 뜻이다. ‘이 상을 받기에는 너무 젊다. 다른 상을 받고 싶다’는 양재호 9단의 수상소감은 공연한 겸손이 아니다.
 ▲ '내가 벌써 시니어인가...' 아시안게임 한국바둑대표팀 총감독 양재호.
‘시니어기사상’이 신설된 이유가, 첨예한 승부현장에서는 한걸음 밀려났지만 엄연히 한국바둑의 오늘을 만든 숨은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노장 기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북돋는 데 있다는 기자의 생각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양재호 9단의 ‘시니어기사상’ 후보선정부터 부적합한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양재호 9단은 한국바둑의 중심에 있는 최고의 프로다.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방송스타로서 평소 기전유치나 바둑보급, 사회기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바둑선수단을 지휘해 금메달 3개를 휩쓸어온 그가 바둑대상의 수상자가 됐다는 데에는 박수를 보내 마땅하지만 그 상이 ‘시니어기사상’이라는 것은 갓 쓰고 양복 바지저고리를 입은 것처럼 언밸런스하다.
아시안게임이 매년 개최되는 행사도 아니고 매년 금메달을 휩쓸어온다는 장담도 할 수 없는데 ‘특별상’ 같은 것을 만들어 수상할 수는 없었을까. 그런 발상의 유연함이 아쉽다.
바둑대상 시상식이 끝나고 우연히 잠실 장미아파트 상가의 한 카페에서 열린 ‘초지회(初志會- 양상국 9단이 1996년 성균관대 사회교육원에서 시작한 16주 바둑강의 수료자들의 모임. 현재 14기째 이어지고 있다)’의 송년모임에 들르게 됐는데 카페를 가득 채운 동호인들을 바라보다가 양재호 9단의 ‘시니어기사상’ 수상 모습이 왜 그리 불편하게 느껴졌는지 확연히 알게 됐다.
양상국 9단은 49년생으로 승부무대에서는 오래 전부터 얼굴 보기 어려운 노장 기사인데 많은 팬들은 그를 여전히 ‘최고의 프로’라고 꼽아준다.
그는 90년부터 EBS 바둑교실을 맡아 20년간 단 한 번의 결방도 없이 올해 봄 방송 1천회를 돌파했다. 바둑계는 물론, 방송계에도 흔치 않은 대기록이다. 또 그가 이끄는 초지회의 회원 중에는 제1기부터 14년째 꼬박 강의를 수료한 사람도 있다. 이유는 오직 하나. 양상국 교수가 좋고 그 때문에 수료자들의 모임 ‘초지회’까지 좋아져서다.
한국바둑계에서 누가 이만한 업적을 쌓고 이만큼 바둑보급에 기여했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만일, 그런 프로가 존재한다면 그분 역시 노장 기사일 것이다. 반드시 그만한 시간과 노력이 전제돼야 할 테니까.
양상국 9단이 바둑대상 ‘시니어기사상’ 수상자가 되었어야 한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시니어기사상’이라면 나이와 활약의 내용이 그 이름에 어울리는 후보가 선정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예를 들었을 뿐이다.
팬들은 바보가 아니다. 억지로 틀을 짜맞춰 안겨주는 상은 수상자뿐 아니라 일없이 들러리만 서게 되는 후보자들과 지켜보는 팬들까지 다 불편하다. 관계자에게 차기 행사 때는 균형 잡힌 눈, 넓은 시야를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
 ▲ 한국바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한 이슬아
‘시니어기사상’에 이은 또 하나의 ‘옥의 티’는 ‘여자기사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슬아 초단에게는 손톱만큼의 유감도 없다. 아니, 오히려 한국바둑의 미래를 위한 ‘바둑요정’의 탄생이 진심으로 기쁘다.
이번에도 시빗거리는 후보자 선정 적합성이다. 투표를 행사한 기자들의 상당수가 여자바둑에 기여한 공로나 성적을 생각하면 다른 여기사를 뽑아야 하는데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에는 이슬아 초단이 너무 아까워서 이슬아 초단에게 표를 줬다고 한다. 뭐,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통과했으니 그 정도면 실력도 입증됐으니까.
다시 말해서 이슬아 초단의 ‘여자기사상’ 수상은 아시안게임 파급효과라는 뜻이다. 아시안게임을 전후해서 ‘얼짱’으로 이름을 높인 데다 2개의 금메달까지 획득하면서 신문, 방송을 오르내린 상승작용이다. 그렇다면 이건 ‘여자기사상’보다는 ‘인기상’감인데?
그러고 보니 남녀기사 ‘인기상’이 어느 사이엔가 슬그머니 없어졌다. 수년째 남녀 최고기사로 선정된 이창호, 박지은 9단이 ‘인기상’ 수상자로 중복 선정되는 바람에 ‘인기상’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면 그건 오산이다. 기량과 인기가 어느 정도 비례하는 건 사실이지만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 2010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박지은, 궁륭산병성배 우승직후
‘최우수기사상’이나 ‘여자기사상’의 절대기준은 기량이다. 전적, 타이틀, 상금획득 같이 명백하게 드러난 전과가 최우선의 기준이라는 뜻인데 ‘인기상’의 기준은 훨씬 다양하다. 기량이 최우선의 기준이 아니다. 외모가 뛰어나거나 방송의 재능이 탁월하거나 특정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도 그 기간만큼은 최고의 성적을 내는 기사보다 더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사견이지만 ‘여자기사상’과 ‘인기상’이 함께 존립했다면 이번에는 수상자가 나누어졌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생각한다. ‘여자기사상’ 후보 중 박지은 9단은 올해 세계대회 개인전(궁륭산병성배) 우승, 세계대회 단체전(정관장배) 4연승 한국 우승견인, 지지옥션배 최종전 대 조훈현전 승리 여자팀 우승견인이라는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전과를 기록하고도 수상에 실패했다.
상의 수준과 권위는 후보자, 수상자의 엄정한 선정으로부터 나온다. 바둑대상 후보자를 선정하는 관계자, 수상자를 결정하는 기자단 투표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바둑대상 시상식은 한국바둑의 1년을 마무리하는 큰 잔치다. 잔칫집에서는 축하할 일(상을 주고받는 일)이 많을수록 좋다. 2011년 바둑대상 시상식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오가는 즐거운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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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12-24 오후 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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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현재 한글맞춤법으로는 옥의 티는 틀리고 옥에 티가 맞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도 그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옥의 티도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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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12-24 오후 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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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인기상이 없어진 게 아쉽네요. 그리고 요즘같은 세상에 시니어가 45세부터라면 망발이지요. 시니어는 최소한 50세 이상이어야지요. 바둑이 아닌 다른 속세에서는 노인이라면 법적으로도 65세 이상입니다. 45세는 청년입니다. 승부사로서 프로가 일찍 시든다는 점을 감안해도 적어도 50세 이후를 시니어라 해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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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12-23 오후 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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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성적 우선이라는 주장은 12월 랭킹 1위=최우수기사상이라는 단순도식에 빠지게 됩니다. 기자들의 투표도 필요없이 랭킹으로 결정되는 거죠. 하지만 세상은 이렇게 단순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이슬아 여자기사상은 현명한 기자단의 합리적 선택으로 존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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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12-23 오후 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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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바둑전문기자 박치문의 글(상받기 이전의 기사임)
여자기사상은 아시안게임 2관왕 이슬아 초단이 확정적이다. ‘얼짱’의 인기와 아시안게임에서의 각종 화제가 성적 1위 루이나이웨이 9단, 세계대회(궁륭산배) 우승에 정관장배 3연승 우승의 박지은 9단, 루이 9단을 꺾고 정상에 선 김윤영 2단 등을 압도했다.
-- 성적 1위는 솔직히 여전히 루이입니다. 오로지 성적으로만 따지면 루이가 받는게 맞습니다. ㅎ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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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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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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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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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의 표현대로 여자기사상의 절대 기준이 '기량'이라면 당연히 루이가 받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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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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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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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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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성적도 인상적인 기록과 팬들에 대한 어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허영호가 구리를 꺾고 삼성배 우승하고 춘란배에서도 결승진출했다면(이세돌이 춘란배 실패가정하고) 종합성적,랭킹과 '기량'에서는 여전히 이세돌에게 밀리겠지만 mvp가 유력할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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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12-23 오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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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이슬아가 바둑에서 혼자 해낸게 뭐죠?
성적이 최우선이 아니라고요?
그럼 왜 쎈돌이 최우수상을 받았죠?
이창호도 있고 최철한도 있고 그도 아니면 꽃미남이라는 김지석 허영호 강동윤도 있는데?
사라포바가 테니스를 못했어도 그렇게 인기가 좋았슬까요?
무슨 국내 타이틀을 딴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박정환 이민진의 활약으로 금메달을 땄는데
정작 박정환 이민진보다 더 많은 상과 관심을 끄니
베알이 꼴릴 수밖에요.
박정환 이민진은 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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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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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기자단만이 아니라 투표를 통해 팬들의 의사도 반영됐습니다. 이것은 성적만이 아니라 인기도도 반영되었다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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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12-23 오후 12: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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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뭔가에 밸이 꼴린 삼류기자가 썼다고 보면 될듯.본인 주장대로 수상자가 잘못됐다면 그건 옥의 티가 아니라 근본이 잘못됐다는 야기고,양재호는 최고의 활동 중이니까 시니어상은 안맞고 양상국은 최고의 프로니까 상을 받을만 하다는 것도 완전 자기 모순이고.자신이 쓰는 말의 개념도 왔다갔다하는 쓰레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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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12-23 오전 10: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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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사상의 경우 성적을 최우선 또는 절대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여자 인기상이 사라진 마당에 있어서 여자 기사상은 마땅히 성적과 인기가 두루 어우러진 평가를 포괄하는 기능을 해야 한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이번 여자기사상으로 이슬아가 선정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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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12-23 오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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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요정 이슬아, 한국기원 10대뉴스 1위차지
이것은 얼마전 오로의 기사타이틀이다. 올해의 10대뉴스 1위가 이슬아라고 오로 스스로 밝혔다면 오로입장에서는 이슬아가 당연히 여류기사상감인 것이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자기모순적인 기사가 올라온다면 오로는 그저 조회수나 올리려는 찌라시 수준이라는 것 밖에 안된다. 오로는 자체 정화와 기자 수준 향상에 힘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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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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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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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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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없이 인기만있는 기사가 한국기원 10대뉴스 1위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한국기원에서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10대 뉴스 1위로 선정했다면 이슬아의 금메달 2관왕은 그 가치를 한국기원이 인정한 권위있는 성적인 것이다. 또 이슬아는 올해 예선통과로 굴륭배도 참가했었고 지지옥션배에서 서봉수의 3연승을 저지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여류기사상은 성적없이 줄 수 있는 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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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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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월령 |
｜ 2010-12-23 오전 9: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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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를 시니어 기준으로 삼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양상국 9단도 손색없는 시니어 수상자감이지만 특정인을 거론하여 공론화하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 할 일이며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모든 수상자 선별이 완벽하기는 어려우나 좀더 숙고할 필요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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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12-23 오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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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올해의 시니어상- 양재호, 여자 기사상-이슬아 수상이 이렇게 은근히 딴지걸고 나올 만큼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고 본다. 솔직히 심정적으로 이번 수상에 문제를 느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느닷없이 세부적인 잣대를 들이밀고 반론을 제기하기 때문에 어? 그런가? 하는 맘을 사후적으로 일으키는 것 뿐이다. 일단 상 줘 놓고 상받은 사람들 불쾌하게시리 이게 뭔 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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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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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상은 기자들이 줘 놓고 기자가 또 문제를 제기하고 논란을 부추기는 모양새는 누가 봐도 않좋다. 팬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논란이 인 다음이라면 몰라도,, 기자가 자신이 논란을 부추기고는 '뜨거운 감자' 운운하는 것은 웃기는 짓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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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12-23 오전 3: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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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사상은 박지은 아니면 이민진이 타야 된다.
이슬아도 잘했지만 궁륭산배에서 3연승한 박지은이나
루이를 이겨 금메달을 결정지은 이민진이 더 큰 공로가 있다.
그리고 박지은은 건강상 문제로 아시안게임을 포기한 거지 탈락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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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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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군은 포기했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예선탈락했음.김윤영이 여류기사상에 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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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12-23 오전 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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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는 잔치집에 재뿌리는 짓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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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12-23 오전 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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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면에서는 이슬아, 박지은, 김윤영, 박지연 4명중 어느 한명이 절대적인 공감을 회득할 큼 완전히 압도했다고 보기 어렵다. 박지은은 아시안게임 탈락이 치명적인 약점이다. 또 성적으로 볼때 김윤영이 타야한다는 의견도 꽤 있었다. 그렇다면 박지은이나 김윤영 모두 전체적으로 상을 수상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감이 있었고, 따라서 성적포함 종합적으로 이슬아가 올해 우위인 것고, 기자단은 이렇게 판단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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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12-23 오전 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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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뭐하자는 짓인가? 이미 상을 줘놓고, 한국의 대표 바둑사이트에서, 바둑 여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이트에서, 상의 권위를 부정하는 글을 올리면 어쩌겠다는 것인가? 문제제기를 하려고 했다면 미리 했어야 했다. 그리고 일단 결정되면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해줘야 한다. 이슬아는 성적을 포함하여 올해 활약상에서 종합적으로 볼때 탈만한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여류기사상을 수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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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12-23 오전 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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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 이미 상을 준 지금, 판이 정리된 지금에 와서, 오로지 성적만이 기준이라고 하는 것은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다. 이슬아팬인 나도 언론보도가 있기 전에는 이슬아가 성적면에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언론에서 이슬아 확정적이라고 보도하기에, 판단기준이 단순히 성적만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똑똑한 바둑기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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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12-23 오전 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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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네이버의 이슬아 팬카페에서도 바둑 성적으로 따지면 김윤영이 다소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언론보도는 이슬아가 여류기사상 후보로 유력하다는 식으로 계속 보도되었다. 이것은 여류기사상 선정에 있어서 성적이외의 다소 복합적인 기준이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기자 스스로 내비친 것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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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12-23 오전 1: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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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에게 상을 준 것은 오로지 바둑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없어 바둑의 위기 상황이니까
실력이 없더라도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이슬아에게 상을 주어 바둑 대중화에 이슬아를 이용하자는 것뿐인가? 바둑 기자들의 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되는가?
일단 상을 주기로 결정했다면 뒤탈없이 끝까지 이슬아에게 확실한 권위를 부여해야 옳다.
데일로 오로라는 익명으로 까는건 이슬아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고 이슬아팬들에게도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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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0-12-23 오전 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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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없는 글이다. 이런 식으로 까려면 왜 이슬아에게 상을 주었나?
이미 기자들 사이에서 이슬아에게 상 주기로 합의한 것 아니었나?
(* 박치문. 이슬아 여류기사상 확정적이라는 이전의 기사 참고
http://news.joinsmsn.com/article/aid/2010/12/17/4473498.html?cloc=olink|article|default)
지들이 뽑아 상을 줘놓고...이제와서 까는 짓은 스스로 상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다.
차라리 여류기사상을 주지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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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과필연 |
｜ 2010-12-23 오전 1: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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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서 비판성 기사를 쓸 때는 그에 걸맞게 본인의 실명을 걸고 비판하는 것이 정도라고 봅니다 두루뭉술하게 데일리오로라는 사명보다는 본인의 입으로 기자라고 칭했으니 정론직필의 자세로 떳떳하게 이름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봅니다 실명비판이야말로 기자의 특권이자 정체성일 테니까요... 공들인 글에 딴지를 걸어서 미안하지만 데일리오로님이 언급하신 <균형 잡힌 눈, 넓은 시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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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과필연 |
｜ 2010-12-23 오전 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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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초단의 경우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2개나 획득하면서 국위선양에 빛나는 공적을 세우고 포털을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에 보도되면서 바둑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을 생각하면 여자기사상보다 더한 상을 주어도 모자람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도한 이슬아 편애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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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과필연 |
｜ 2010-12-23 오전 1: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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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의 티라기 보다는 오히려 옥중옥의 잘된 시상으로 보고 싶군요..ㅎㅎ
요즘은 30대 초중반만 돼도 중견기사로 치부되는 마당에 40대 중반 이상의 기사를 시니어로 칭하고 상을 수여하는 것이 그리 문제가 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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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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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기사상은 실질적으로 승부의 세계에서 비껴선 40대 이상의 기사 중 바둑계를 위해 인상적인 활동을 한 기사에 대한 상찬으로 여긴다면 세세한 나이잣대를 들이대어 시상의 적합성을 따질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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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12-22 오후 10: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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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는 상도 더욱 세분화(?)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최우수기사상,우수남자기사상,우수여자기사상,인기남자기사상,인기여자기사상처럼요..
연말 연예대상같은 모드?
이창호사범님과 박지은사범님이 수상자에 없다니..진짜..한국바둑의 뭔가 상징적인
흐름의 변화가 느껴지는것 같고요...ㅠㅠ
개인적으로..이민진사범님...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금메달에...공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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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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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배에..2회에 걸친 우승에 공헌을 한...그런 공도...바둑계에서 좀 알아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있네요...이민진사범님은 국내대회보다..세계대회에..국가대표로서 더욱 많은 활약을 했는데..활약에 비해 주목(?)과 인정을 비교적 덜 받은것 같은..그런 느낌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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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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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할지는 모르지만..앞으로 인기상이 있다면...인기상에 대한 경쟁은 무척 치열할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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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0-12-22 오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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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도 좋지만 하얀솔님 댓글이 더 정확함을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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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cs03 |
｜ 2010-12-22 오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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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앞으로 한국바둑의 미래가 밝아 보입니다. 아무리 좋은 보석이라도 갈고 닦아야만
빛이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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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12-22 오후 10: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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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우수기사상을 제외한 나머지 수상자는 바둑기자단의 투표로 결정되었습니다. 본문내용대로라면 인기상과 (최우수) 여자기사상을 혼동한 잘못은 바둑기자단에게 있습니다. 본문은 바둑기자단의 한사람으로서 잘못된 결정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는 글이라 새겨도 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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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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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예리하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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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솔 |
｜ 2010-12-22 오후 9: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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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니어=만45세 이상 이란 기준은 지지옥션배 효율을 위한 임시방편만은 아닙니다. 연금수당 받을 수 있는 연령도 만45세이며, 삼성화배 통합예선 시니어조 출전자격도 만45세입니다. 현행 연금수당 수령연령기준이나 삼성배 시니어예선 출전기준 역시 잘못되었다는 비판으로 새겨도 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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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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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항상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해 주시는 분.. 반갑습니다. 하얀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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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정 |
｜ 2010-12-22 오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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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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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47 |
｜ 2010-12-22 오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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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상당히 정확히 찝었읍니다....... 관계자 여러분의 보다깊은 사고가 있으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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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동호회 |
｜ 2010-12-22 오후 9:0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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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순수팬입니다. 참 좋은 지적이고 좋은 생각이구나 하면서 쭉 읽어내렸습니다. 이런 지적은 개념 없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니다. 아무나 쓰기 힘든 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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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12-22 오후 8:2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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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올린 이가 데일리오로로 돼 있는데,, 실제 작성자가 누구야?? 아주 거침 없는 논조인데,, 실명을 까시오.. [뜨거운 감자]라는 타이틀을 단 민감한 기사에 작성자가 불분명하면 설득력이 떨어지지.. 뒤에서 논란만 일으키고 자기는 숨겠다?? 난 그게 더 옥의 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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