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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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온다
오유진, 백대현 이어 최명훈까지 꺾고 2연승
| 김수광 2018-09-03 오후 11:2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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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한 오유진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다른 선수들이 바빠서 약간 앞쪽으로 순번을 당긴 오유진 6단이 2연승을 거두면서 이창호 9단을 생각보다 빨리 볼 수 있게 됐다.
9월3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2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6국에서 오유진이 310수 만에 최명훈을 돌려세우면서 2연승했다.
역전승이었다. 우상에서 돌이 크게 잡혀 절망적이었고 이은 중앙 공격에서도 별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능기로 삼는 후반에서 끈질기게 추격하면서 최명훈의 실수를 끌어냈다.
▲ 종국 장면.
최명훈은 몹시 괴로워했다. 다음 순번인 이창호 9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려고 했는데 하지 못한 데 대한 괴로움이었다.
그는 "무난하게 이길 수 있는 바둑이었는데 실수가 있었다. 마지막에 들여다봐서 처참하게 당했다. 날일자 했으면 약간 남는 바둑이었던 것 같다."라며 "일정상 삼성화재배에 서봉수 9단이 출전하기 때문에 이창호 9단이 먼저 내일 나온다. 아아! 제가 지면 안 되는 순서였는데 많이 아쉽게 됐다. 이창호 9단에게 너무 짐을 지게 한 것 같다. 정신 바짝 차리고 뒀는데도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자책했다.
오유진은 "초반에 너무 크게 망해서 아무리 공격을 잘해도 쉽지 않을 거라보고 있었다. 조금씩 따라붙고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승리를 확신한 것은 마지막 변화가 끝나고 나서다."라고 했다.
▲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오유진.
신사팀은 3명을 남기고 있다. 3연승한 뒤 쉬고 있는 이성재, 이창호 그리고 서봉수 9단이다. 서봉수는 삼성화재배 본선에 올라 있기에 부득이하게 4일 지지옥션배에 참가하기 어렵다. 이에 이창호가 나온 것이다. 이창호를 상대로 맞이하게 된 오유진은 "2연승을 했지만 두 판 다 내용이 좋지 못했다. 이창호 9단과 두게 돼 기쁘다. 좋은 내용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3연승에 도전하는 오유진과 이창호가 벌일 17국은 4일 오후 7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상대전적에서 이창호가 1승으로 앞선다.
<신사팀>
이창호ㆍ서봉수ㆍ이성재(3연승 후 대기중) / 김동면ㆍ안관욱ㆍ강만우ㆍ김종준ㆍ정대상ㆍ최규병ㆍ윤현석ㆍ백대현(선발전 통과)ㆍ최명훈(랭킹시드)
<숙녀팀>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랭킹시드)ㆍ도은교(후원사시드, 3연승 후 대기중)ㆍ조혜연 / 허서현ㆍ장혜령ㆍ이유진(선발전통과)ㆍ강다정ㆍ송혜령ㆍ김신영ㆍ김혜민
제12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생각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연승상금은 3연승부터 200만 원이다.
대회 총규모는 2억 4500만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지난 11년 동안 신사팀이 5회 우승(2ㆍ3ㆍ5ㆍ7ㆍ10기 ), 숙녀팀이 6회 우승(1ㆍ4ㆍ6ㆍ8ㆍ9ㆍ11기)우승을 기록했다.
▲ 동갑내기 친구 이창호 9단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전력을 다했던 최명훈.
▲ 계시원.
▲ 쓰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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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카무역 |
｜ 2018-09-05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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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오셨다가 그냥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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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밤에사활 |
｜ 2018-09-04 오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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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예는 이기는데 있다.
기예를 잘 갖추었다고 해도 이기지 못한다면
그 기예에는 허점이 있다. - 사카다 에이오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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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근 |
｜ 2018-09-04 오후 8: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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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꿍꿔뜨.ㅎ
기량은 최명훈 한수위..후반에 남자들 다들 농락당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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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8-09-04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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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설의 호불호는 기호의 문제다.
누구나 만족할 해설은 없다는 야기다.
나의 기호로는 지금까지 최악의 해설은 김성룡이었다.
그 방정맞은 촐삭거림,
뇌를 거치지 않고 주디로 바로 터져나오는 멘트,
실수를 인정않고 얼버무리는 터무니 없는 뻔뻔 등.
지금 그의 파렴치한 행태가 우연이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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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nsh21 |
｜ 2018-09-04 오후 5: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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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참신한 해설자면 얼떨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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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소년 |
｜ 2018-09-04 오후 5: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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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군요.
해설자는 더 진지하고 성실히 해설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보다 참신한 사람을 선발해서
해설하는 방법도 늘 염두에 둬야 합니다.
바둑팬들의 입맛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해설에 대해 이런 저런 비난이 일어나면
글마를 부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글마가 누구냐고요?
낙똥강 오리알 신세가 된 글마 있잖아요?
전에는 김성룡이라고 했는데,
글마 요즘 개명 되어서 [김성욕]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사람은 [김강간]이라고 합니다.
어떤 게 맞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글마는 이제 나자빠져서 바둑을 공개적으로 두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글마가 구라는 아주 유명합니다.
현역 선수로서는 끝났지만
해설이야 할 수 있겠죠. 기본급 일당 받아 가면서.
글마를 해설자로 불러보세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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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8-09-04 오후 5: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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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의 해설은 문제가 있지요
참고도를 많이 올리라는 얘기가 아니라
적어도 어느 부분을 이야기 하는지는 알려 줘야죠
두점을 끊어야 한다, 들여다 봐야 한다,
걸쳐야 한다, 날일자로 두어야 한다...등등
돌들이 부딪치는 접근전에서는 대충 어디를
얘기하는지 알지만 돌들이 산개해 있는 상태에서는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도를 올리지 않더라도 마우스로 위치 정도는
알려줘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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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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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수 삐끗하면 끝나는 접전에서
다음수를 잘 두어야 합니다... 이게 답니다
시청자는 다음수가 어딜지 매우 궁금해 하는데
그에대한 해설을 안하면 해설자의 역할이 뭔지
궁금해 집니다
백성호 한철균은 필요한 참고도는 적절히 올려주기
때문에 그분들 해설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EBS 바둑 프로 애청자였었만 그때는 아나로그 시대라 바둑판을 직접 놓는 해설이 통했지만
지금 디지털 시대에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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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8-09-04 오후 4: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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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도 양상국 선생의 해설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느 날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분이 바둑계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해설이 다소 고리타분해도 존중해 주기로 마음 먹었다. 한철균 선생도 아재 개그로 해설을 재미 있게 해 보려고 나름 노력하지만 솔직히 나는 별로다. 하지만 이 분 또한 언젠가 후배들을 위해 쓰라고 천만 원을 쾌척하는 것을 보고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원로 어르신들도 해설하고 요즘 한창 잘나가는 젊은 기사들도 해설하는 것이 다양성 측면에서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본다. 바둑 해설도 新舊 조화가 좋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나는 목진석, 원성진의 해설을 좋아한다. 이들은 쓸데없는 잡설을 늘어놓지 않고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반상을 이끌어 간다는 데 큰 매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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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18-09-04 오후 1: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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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바둑팬들이 해설자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쓴소리를 하기에 안타까워 한마디 합니다
바둑 해설자는 여러명 있겠지만 나름대로 모두 개성과 특색이 있다고 봅니다
더불어 방송을 시청하는 바둑팬들도 초보에서 부터 고수까지 다양한 계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 해설자는 어느 기준에 맞춰서 해설을 해야할까요?
해설을 듣다보면 때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혹한 혹평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구나 인신공격 까지 서슴지않는 것은 스스로의 인격을 떨어트리는 것은 물론이고 많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가급적이면 악플보다는 선플을 달아 바둑창이 밝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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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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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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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18-09-04 오후 1:2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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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둑은 계시원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최명훈 9단 둘 차례에, 초읽기를 30초,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불러야 하는데, 안부르고 있다가 5초 남았을 때 갑자기 오, 사, 삼, 이 이렇게 부름. 최명훈 깜짝 놀라서 갑자기 급하게 착수. 계시원 자신도 죄송하다고 말함.
비슷하게 하나부터 못 세고, 다섯부터 세는 일이 한 번 더 나옴.
하나, 둘, 셋, 넷으로 세지 않고 일, 이로 세서 최명훈 9단이 어이없어서 쳐다보는 일도 있었슴. 그래서 일, 이, 셋, 넷, 다섯.. 이 됨.
두 번째 다섯부터 셌을 때 최명훈 9단이 참다 못해 계시원한테 한마디 한 겁니다. 승부처에서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떤 기사가 평정심을 유지하고 바둑을 두겠습니까. 초읽기가 제대로 들어올까 계속 신경이 쓰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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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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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9단이 후반에 잘 둔 것도 사실이지만, 최명훈9단이 후반에 흔들린 것은 반상 외적인 문제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진행 측에 항의를 해도 할 말이 없을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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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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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떤 분이 계시원이 상처받느니 어쩌니 하는 말씀을 하시기에 어이없어서 올립니다. 계시원, 그리고 계시원 교육을 제대로 못한 바둑 티비 측에서 해명이든 사과든 뭔가 책임지는 발언이 나와야할거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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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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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설명이 더 재밌슴다.
오 사 삼 이 일 읽다가 뭐지 했는데 일 이 셋 넷 에서 빵터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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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소년 |
｜ 2018-09-04 오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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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 프로가 바둑 강자인데 오유진 프로에게 나자빠지네.
이창호 9단은 좀 더 버틸 수 있을까?
도은교 프로, 이창호 9단 좀 흔들어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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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8-09-04 오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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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다이긴 바둑 지더니 이번에도 그러네 오유진이나 조혜연과 둘때는아무이 유리해도 끝날때까지 두어봐야 알지 그전에 아무리 유리해도 이겼다 할수 없다
상대가 실수해서 지기보다는 조혜연 오유진이 뒤집기 기술이 탁월해서 다이긴 바둑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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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8-09-04 오전 10: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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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신타팀이 질거 같다 이창호는 여자기사에게 약해서 3연승 힘들다 보여진다
차라리 여자기사에게는 조훈현이 강하니 조훈현이 더 희망이 있다
작년에 이창호 조혜연에게 1승도 못하고 진거 보면 알수 있지 않은가
서봉수가 먼저 나와서 2연승을 해야 신사팀에게 희망이 있는데
이창호가 오유진 이긴다고 해서 조혜연 최정을 연달아 이길수 있을까 의문이다
이창호가 최정까지는 이겨줘야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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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버나일쨩 |
｜ 2018-09-04 오전 10: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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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이런 경기를 생중계를 봐야하나,,,,대국 시간 조건 변경하소?? 최명훈 푸로 당신은 푸로 자격도 읍다 당장 모든 방송에서 떠나라 당신 해설 ,목소리 역겹다 대국내용그게 모냐???? 욕라고 싶지만 참는다 시청자를 우롱하는 이런 경기 생중계 하지말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뭔 사기바둑인가? 의심이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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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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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학창시절 많이 맞고 다녔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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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버나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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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마이 팻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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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8-09-04 오전 10:1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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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젊은이들은 나이든 사람을 싫어하는거 같다 그래서 한철균이나 양상국 같이 나이든 분을 싫어하지 않나 싶다 젊은이들은 자기 나이또래를 좋아하겠지만
젊은 해설자들은 하수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해설하는거 서툴다 그래서 젊은 해설자들이 해설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감 특히 이민진해설자가 해설하는거 보면 참고도만 많이 그렸지
이해가 잘 안감 그러나 한철균이나 양상국 백성호 같은 나이든분들이 해설하면 이해가 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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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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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해설의 깊이라고 하네. 프로의 난해하고 심오한 수를 내 허벌스러운 수준에 맞춰서 해설해 달라? 서울대 가서 산수책 펴놓고 땡강부릴 사람이네 자네는. 백성호 대선생님 같은 나이드신 분의 해설이 그나마 쉬운건 두뇌가 노쇠하셨기 때문이네.
한철균 양상국 운운하는 걸 보니 자네 수준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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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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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칸 이 인간아 바둑은 아마5단의 고수들만 보냐 해설자라면 초급자 중급자
다 이해할수 있게 해야하는거여 고수만 이해가능한 해설이면 무엇하러 해설하냐
진짜 고수는 해설 안해주어도 다 아는데 해설은 저급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하는거라는것만 알기 바란다 그런면에서 젊은 기사보다는 한철균 양상국 백성호가 잘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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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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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기사들이 저급자가 이해하게끔 해설을 잘하는 이유는 지도바둑이나 아마팬들을 상대로한 강의나 해설등 그만큼 아마바둑팬들을 상대 많이 했기 때문이야 이거는 바둑실려과 상관없는거여
이게 경륜이라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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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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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해설의 목적은 저급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고급자즐을 위해서는 해설할
필요 없다 고급자는 해설안해도 바둑판만 보고도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급자만 이해가 가능하고 나같은 오로4단도 이해가 어려운 젊은 기사들의 해설은 거의 하나마나라 바야한다 그런면에서 저급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게끔 해설잘하는 노장기사들이 적임자다
한철균기사가 해설하면 이해가 쏙쏙들어오는데 이민진기사가 해설하면 무슨 말인지 말 모름 이거 한두번 느끼는것이 아니라 노장기사나 이민진 기사가 해설할때마나 느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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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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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말도 일리가 있네. 내 사과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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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8-09-04 오전 10: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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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참고도만 많이 그리면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이민진이 해설하는거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한철균해설자나 양상국 해설자가 아마추어를 상대로 강의하고 해설 많이 해서 그런지 한철균 해설자 양상국 해설자 백성호 해설자가 해설하는게 이해하기 쉽다
젊은 기사들이 해설하는거 보면 참고도만 많이 그렸지 이해하기 어려움
고수들 입장은 모르나 하수 입장에서는 역시 젊은 해설자보다 양상국 해설자 한철균 해설자 백성호 해설자등 나이든 해설자가 해설하는것이 이해하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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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자무흠 |
｜ 2018-09-04 오전 9:4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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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범님 좋아하는 보통의 바둑팬들도 많습니다. 어쩌다가 글을 읽게 되었는데 스스로를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막말은 자신의 몸을 해치는 흉기로 돌아오니까요. 불평에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장점은 빼고 단점만 이야기하는 것이 잘못되었고, 특히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은퇴하라는 막말을 하는 것은 마땅히 지양해야 할 현대인의 양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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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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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감능력이 부족하네. 한혜원 여사님의 입장에서 한번이라고 들여다 보았다면 심장판막 마비증으로 이미 떴을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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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승구패 |
｜ 2018-09-04 오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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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라면 신문선이 잘하지.. 축구든 바둑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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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그 |
｜ 2018-09-04 오전 7: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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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해설자에 대하여 좀 심하게 얘기하는분이 계셔서 사심없이 한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양해설자님은 바둑팬이면 다알다시피 교육방송에서 20년넘게 하호정프로와 해설하셨습니다.성균관대학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하며 오늘날 명지대에 바둑학과가 태동하는데 일조하신거로 알고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지지옥션배가 계속 인기유지하는데에도 이사님으로서 강명주회장님과 의견조율을 잘 해오시는거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들을 소개하러 갔다가 인생이 묻어나는 강의을 듣고나서 바둑을 심도있게 접하게 되었습니다.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게임입니다.게스트나 해설자도 여러층이 좋을성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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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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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의 깊이, 말하는 어투, 참고도 그리는 솜씨, 진행자와의 호흡, .... 해설자로서 제대로 갖춘 게 하나도 없어요. 그에 비해, 요즘 젊은 해설자들은 얼마나 깊이있고 조리있게 잘 해설하는지요! 스스로 물러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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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8-09-04 오전 4: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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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원 포스가 장난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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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버나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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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 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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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주사양 |
｜ 2018-09-04 오전 2: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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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경험이 녹아들어간, 양상국 사범님 해설 좋아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모든 사람이
다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세상만사 다 그런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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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8-09-04 오전 12: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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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바둑이라면 실수가 줄어서 이창호9단이 랭킹차이가 많이나는 여류들에게 연전연승할지 몰라도 이런 초속기라면 연승이 어려울듯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바둑은 무슨대회던지 죄다 속기뿐인데 우리에게만 있는 바둑티비가 독이 된듯 중일은 장고바둑 대다수이고 도전기 전통기전이 전부 건제한데 우리만 전통기전 도전기 장고바둑 싹다없어지고 바둑티비용 초속기만 남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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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8-09-04 오전 12:0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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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한 슬라이딩 착수는 반칙이다.
밥상위의 포청천 박상돈이 심판이었으면
이대국은 중간에 여러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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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
｜ 2018-09-04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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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오직 바둑만이
유 - 유일한 나의 길
진 - 진정한 바둑인이 되리라
오늘 대국 중에 최명훈9단이 계시원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방법에 대해
뭐라고 항의하던데 대국 중에 대국자가 말하는 경우는 처음 봤네요
그때만 해도 최9단 바둑이 꽤 좋았는데 서서히 기울어 가더군요
3/5정도 남은 유리한 상황에서 그후 계시원도 제대로 했는데 졌다면
평정심을 잃고 조바심을 낸 마음상태와 끝내기실력의 부족으로 보이네요
뭔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예쁜 계시원이 더 상처 받았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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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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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님의 삼행시 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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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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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시는 그렇게 짓는게 아니네. 오 - 오라잇! 유 - 유코선 떠납니다. 진 - 진땅빠장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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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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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잘못을 했는지 모르시면 글을 이렇게 쓰시면 안 되죠. 어제 계시원의 실수는 승부에 영향이 갈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최명훈 9단도 참다참다 한 마디 한 거죠. 후반에 최명훈 9단이 흔들린 건 계시 문제의 영향이 분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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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18-09-03 오후 11:57: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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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양선생님 이젠 좀 은퇴좀 하셨으면 하네. 캐스터가 말을 하고 있는데도 치고 들어와 자르고 “내 너 혀 낼름거리는 거 절대 용납 못한다!”라는 듯 입을 막아버리고 자기 말만 늘어놓는데 이건 무슨 행동양식인가?
한혜원 씨를 비롯한 수많은 뇨자 캐스터들 정말 인내심 강하다고 생각하네. 나같으면 연장자고 뭐고 방송이고 나발이고 눈물을 펑펑 쏟으며 집에 갔을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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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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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이 사고를 많이 내니까 노련한 한해원을 파트너로 붙인거라 생각합니다.
류승희도 균형을 잘잡아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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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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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동감입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옛날부터 이분 해설은 듣기가 거북할때가 많았
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모르고 지나갈때가 많습니다 매끄럽지않은 멘트가
너무많고 진행자와도 호흡이 별로입니다 이런분이 외이리 오랫동안 해설을 해올
수있었는지 의문스럽기만합니다 방송국에 지분이라도 있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그분께는 미안하지만 이제 할만큼 오래 하셨으니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은퇴하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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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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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바둑tv 화면에서 보고싶지 않은 해설자 한 사람만 꼽으라면 한 모 기사입니다. 아재 개그조차도 억지스러워 채널을 돌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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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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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양 사범 해설 그만 듣고 싶습니다. 해설의 깊이도 없고, 말투도 촌스런 노인투에다, 마우스로 참고도 그리는 것도 서툴어서 [갖다 붙이고 끊고...] 식으로 입으로만 혼자 떠들어대는 식 참 듣기 거북합니다. 한혜원 진행자와의 호흡도 엉망이고요. 먹고 살 만큼 많이 벌었을 텐데, 이제 그만 좀 나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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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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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둡시다 들으실 분도 아니고 죽는 순간까지 한국바둑 아끼시는 분 아닙니까? 목소리 안나올 때까지 해설 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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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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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 얘긴 내 앞에서 하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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